레시피대로 만든거 같은데 떡볶이가 아닌 뭔가 괴식품이 나왔음
비쥬얼 보면 대충 알겠지만(아직 쫄이기 전이긴 함) 뭔가 떡볶이가 아니라 고추장 찌개에 떡 넣어먹는 느낌이었음.
뭐지... 도대체 왜 이런 괴식이...
맛 없던 건 아님.
대충
물 3컵(700~800 미리)
고추장 3스푼
설탕 1.5스푼
물엿 3스푼
고추가루 2스푼
진간장 2스푼
멸치액젓 반스푼(넣는게 확실히 풍미가 좋아진다고 하길래 넣었음)
소고기 다시다 반스푼
다진마늘 한스푼
이렇게 넣었는데
뭔가 넣은거 나중에 곱씹어보니 그냥 이거 찌개용 국물 아닌가...? 싶더라고. 특히 멸치액젓이...
떡볶이가 아니라 딱 반찬으로 먹으면 크어 하면서 먹을만한 맛이었음.
역시 요리 너무 어려워... 저 레시피도 인터넷 돌아다니던거 따라한거였는데 뭔가 잘못 됐나봄
떡 많이 남았으니(1키로 사버림... 왜이렇게 많이 샀지) 이거도 처리할 방법도 찾아야하네
요리 시작하니까 뭔가 귀찮으면서도 이것저것 해보는 맛은 있어서 좋다
근데 요리마다 맛이 다 비슷함...
다들 퇴근시간 가까워지니까 열심히들 하셈! 난 야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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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없으면 맛 안날거 같아서 굳이 넣은거긴 한데 앞으로는 빼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저번에 느낀게 참치김치찌개도 국물에서 뭔가 심심한 맛만 나다가 다진마늘 하나 넣은거 만으로도 맛이 확 살아났던거 생각하면 의외로 국물맛에 영향 많이 주는 거 같아요 | 22.10.04 16: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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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은 차돌박이랑 파 같이 구워서 빼놨다가 떡볶이 쫄이기 시작할때쯤 위에다 같이 올려줬음 | 22.10.04 15: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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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맛이 없진 않았음 ㅋㅋㅋ 떡볶이 비쥬얼 생각하고 만든게 엉뚱한 요리가 나와서 좀 갸우뚱 했던 거 ㅋㅋㅋ | 22.10.04 15:5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