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드퀘) 유어스토리 심심해서 봤는데

[카멜레온V]

워낙 악평 들어서 기대치 떨구고 봐서

그른가, 보고 좀 감동했음

캐릭 디자인 이쁘더라. 원작 드퀘랑은 다르지만.

스토리도 후반까지는 꽤 압축 잘한듯.

드퀘 모르는 친구랑 같이 봤는데,

그 친구가 앞부분 좀 산만하다 한거빼고는

스무스하게 이해한거보니

결말은 좀 의외였는데,

이미 스포로 알고 있었다 생각했는데

생각했던거랑 다르게 나와서 좀 놀랐음.

나는 좀 감동한듯.

막판에 천공의검이 아니라 로토의검 나온거보고

소름돋았네. 확실히 겜 속 세계면

로토의검 나올만하지

[기믹]

생각보다 괜찮은가보네? 나도 함 보까

[sdgx]

게임팬이 게임 재현 기대하고 봤는데 갑자기 변화구 들어온게 문제였던거지 내용 자체는 그부분까진 무난한편이긴 함

[sdgx]

저거의 문제는 대체로 굳이 왜 이 작품 가지고 저 메시지를 넣는가.가 중점이었으니까

[카멜레온V]

드퀘여서 난 감동했던거같음. 내가 추억도 없는 게임에 게임에대한 추억 메세지 넣어봤자 의미 없으니

[sdgx]

뭐 여튼 저부분에서 화내지 않을수 있으면 괜찮게 볼수있겠지.
정작 캐릭이름 무단으로 가져왔다고 소송걸리긴했지만...

[카멜레온V]

근데 이건 여담이지만.. 내가 본 스포에서 ㅈㄴ 까던 이유는 왜 그 메세지를 드퀘에 넣었느냐가 아니라 그 까는글에서 주장하던 메세지란거 자체가 좀 달랐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