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탕수육을 해보았습니다

[코베니.]

	가격	사용량			합
파인애플(캔)	3480	1.0	3480		20070
목이버섯	3480	1.0	3480
등심살(2.6kg)	28620	0.3	8586
당근	598	0.3	179.4
식초(ml)	1.4	120	168
설탕(g)	2.38	240	571.2
기름(ml)	4.71	400	1884
간장(ml)	5.87	60	352.2
전분(g)	7.47	150	1120
계란(개)	250	1	250

대략 고기 400그람당 만원이 드네요 

방금 검색해본 동네 중국집 탕수육 중자가 3.5만원하니

땡길 때 마다 튀겨먹을 만 한 듯 합니다.

[치킨가게고양이]

[간지런바람]

냄비/집게/도마/칼 등 조리/취식 도구 계산 안했어요.

[잠뽀오]

없으면 만들어 먹는 기술자들이 너무 부럽네요!! 금손!!

[흑둥이]

[†-Kerberos-†]

뭔가 갑자기 너무 탕수육이 탄생한 그런 느낌인데요 ㅋㅋㅋ
금손이시네요 ㅋㅋ

[코베니.]

과정은 구린 폰카로 찍다가 완성품을 아이패드 카메라로 찍었더니 많이 다르네요 ㅎㅎ

[루리웹-7353246282]

탕수육은 찍먹 이거늘

[RainBowFlyer]

튀김옷은? 밀가루나 전분이 빠진것 같습니다

[코베니.]

아.. 맞네요
전분 계란이 빠졌군요

[LCH]

와~ 완전 잘 만드셨네요~

[바람의 소마]

와 맛있어 보입니다

[그럼못써]

산미겔은 사랑입니다.

[코베니.]

평소 우르켈 산프몰만 마시다가 산미겔 마셔보는데 좋네요.

[무적 보노]

인건비가 상당하죠.ㅎㅎㅎ

[순돌아재]

만들어 먹는 스킬은 부럽지만 역시 튀김요리는 사먹는게 이득인듯

[황젠슨]

탕슉은 부먹이지 찍먹은 애들이나 먹는거고

[루리웹-4834488860]

탕슉은 찍먹이지 부먹은 애들이나 먹는거고

[프리테리커]

탕수육 만들 때 기름이 많이 들어가서 자주는 못 해 먹어도 직접 해 먹으면 정말 저렴하게 먹을 수 있죠

[자칼의날]

오... 바람직한 결말(?)이네요.

'다음부터 튀김은 배달시켜 먹는 걸로' 로 끝나지 않을까 했는데 ㅋㅋㅋ

[영조야]

만드는게 조금 귀찮아서 그렇지 2만원어치 등심이나 앞다리 살이면 성인 남자 2명이 3식 고기반찬 가능합니다.
중간 중간 2번 막 튀긴 고기 튀김 집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타로모노]

캬 부먹 영롱하네요

[콩은까야제맛]

예전에 정육점 돈가스 사서 튀겨본적 있었는데

그것도 엄청 싸더라고요

단지 기름처리가 문제지 ㅠ

[Barret Wallace]

와... 탕수육 중짜가 3.5

좋은 동네 사시는 군요 ㄷㄷ

[세츠링]

치킨값은 2만원 넘으니깐 엄청 뭐라고 하는데,
왠지 탕수육값은 소짜가 한참전에 2만원 넘었는데 별말이 없는걸 보고 왜이럴까 하는 의문이 있답니다.

[죄수번호가닉네임]

튀김하고 남은기름 버리지 말고 계란부침이나 전 부칠떄 쓰면 진짜 맛남

[비추폭격기mk2]

편하게 먹는 비용 2만원..결혼은 하셨는지??
동네 할인마트 가면 1kg 6천원짜리 냉동탕수육 튀김가루 입혀진거 팝니다.
그거 사서 그냥 식용유에 넣고 튀기기만 하면 6천원으로 1키로 배터지게 먹고도 남습니다.
조금 불편해도 머리 쓰면 배 터지게 맥주하고 먹고 남는데..쯔..쯔.. 그 정도 수고 없이 세상 살기 참 힘들죠? 그쵸??

[루리웹-2957199699]

세상 사는건 니가 더 힘들어보인다... 왜 그러고 사니 좀 웃고 그래 개뻘소리나 달고 댕기지 말고

[코베니.]

그.. 새우 드립의 변형판 같네요
https://namu.wiki/w/%EB%A3%A8%EB%A6%AC%EC%9B%B9%20%EC%83%88%EC%9A%B0%20%EB%8C%80%EC%B2%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