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유튜브 보다가 청량리시장, 경동시장이 핫하다고 하길래 와이프와 함께 구경갔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았고, 맛집으로 소개한 곳은 대부분 가성비만 있을 뿐 맛은 그저 그랬네요.
시장구경하다가 커다랗고 싱싱한 전복 7마리를 2만원에 판다길래 구입해왔습니다.

전복을 깨끗이 씻어서 맛술을 좀 부워주고 다시마와 무를 얹어 2시간 정도 쪄줍니다.
불 올리고 10분 정도는 살아있는 전복들이 꿈틀거리고 무를 걷어차서 미안했네요
내장은 따로 빼서 맛술, 간장, 다시물 등을 넣고 갈아 소스로 만들고
전복은 3등분, 초밥은 개당 15그램씩 준비해주었습니다.
배고파서 초밥을 대충 쥐었더니 모양이 다 제각각이네요.
초밥왕의 길은 멀고 험합니다.
부드러우면서 쫄깃합니다.
소스의 녹진함도 좋구요.
생감태인데 조금 눅눅해서 살짝 구워주었더니 향과 식감이 더 좋아졌습니다.
한 마리 정도는 회로 뜨지 그랬냐는 와이프의 구박과 함께 좋은 주말 안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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