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UC 003
99년도에 발매된 자쿠 3 커스텀(改)을 조립해봤습니다.
발매된지 23년 정도 지난 건프라인지라
여러모로 오래된 키트의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네요.
손목 폴리캡이 상당히 얕아서 손목이 잘 빠지는 편이네요.
오랜만에 무광 스프레이를 뿌리게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철물점 무광 스프레이를 몇달 동안 썩혀뒀다가 많이 흔들지 않고 뿌려서 그런지,
습도가 높은 날 더러운 창틀에 올리고 대충 뿌려서 그런건지
하얀색 점들이 잔뜩 생겨버렸네요.
속쓰리지만 나름 효과를 준 것이라고 레드썬 중입니다.
팔뚝은 딱 고정되는 홈같은 것이 없다보니 약간 덜렁거리더군요.
구형 키트답게 접합선이 적나라합니다.
동일한 1/144스케일의 고기동형 건담, ZZ건담과 함께
자쿠 3, 자쿠 3 커스텀은
다양한 스케일로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나온 자쿠 2와는 다르게
둘 다 1/100스케일조차 없다는 점이 의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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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개수를 하셨군요. 당시 자쿠3 구판은 구입하지 못했던지라 부러운... | 22.11.08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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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지 20년도 더 지났는데 자쿠1, 2에 비해 키트화가 별로 안되었다는 사실이 의외였습니다. 잠루핀은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 22.11.08 2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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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라는 이름이 붙은 것치고는 1/100제품화가 없었다는 사실이 의외였네요. 1, 2에 비해 인기가 별로였던건지... ㅠㅠ | 22.11.08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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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나 유분 또는 마감제 알갱이가 덜 풀린 상태에서 뿌렸을 때 나오곤 합니다. 무조건 건조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스프레이는 최대한 많이 흔들어서 뿌려주세용 | 22.11.09 13: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