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영일 합작으로 반지의 제왕 새 애니메이션이 공개됐었습니다.
피터 잭슨의 반지 삼부작 250년 전 이야기로, 영화 2편에 등장한 헬름 협곡이 왜 헬름 협곡이라 불리게 되었는지
알려주는 프리퀄이었습니다만... 평이 썩 좋지는 않았죠.
어찌되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이 수혈된 셈이라 GW에서도 영화에 나온 캐릭터들과 기존에 있던 로한과 던랜드 모델들
신조형으로 잔뜩 출시했습니다.
예전에 반지의 제왕은 5년 전 쯤 하다가 접었었지만 이번 신 스타터 발매로 관심이 크게 생겼는데
감사하게도 올해 초에 펀포지에서 공식 챔피언으로 뽑아주셔서, 리뷰용으로 먼저 물건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퇴근하고 보니 집앞에 도착해있던 초대형 박스 ㄷㄷ
일러스트가 웅장하네요.
56모델이 전부 플라스틱 신조형!
이 박스에 들어있는 유일한 한글, KC인증 마크
로한 기본 보병 스프루
동일한 스프루가 두 장 들어있고
투장 8모델, 활 8모델, 그리고 일반 무장 8모델
총 24모델이 들어있습니다.
활 8모델, 횃불 4모델, 창 8모델, 나머지는 일반 보병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타터에 들어있는 로한 영웅들
헬름왕의 장남, 하레스와 차남 하마가 각각 기병버전과 온풋 버전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던랜드 쪽 영웅
프레카의 아들, 울프와 타르그 장군.
이쪽도 동일하게 기병, 온풋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무장은 선택 조립이 아니라 고정 되어 있습니다.
일반 평지와 오브젝트 마커가 표시된 점령전 용 양면으로 인쇄되어 있네요.
명색에 로한 스타터인데 동명의 영화에서 기병이 활약하는 장면이 전혀 없어서 그런지 기병 모델은 하나도 안 들어있고,
신 모델도 나오지 못 했습니다.
양 팩션 모두 700포 정규전으로 플레이 하려면 포지월드 레진 모델들과 본사 한정 주석모델들을 필수로 사야만 합니다.
반지 흥해라!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