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올드 팬들의 애정을 받고 있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누야샤, 란마1/2, 메종일각으로 유명한 다카하시 루미코 선생님의 대표작, '시끌별 녀석들'입니다.
본작은 이미 1981년에 한번 애니화 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는데 꾸준한 사랑은 세대를 넘어 다시 부활, 작년 2022년에 리메이크작이 방영되기 시작했지요.
![[시끌별녀석들] 최근 떠들썩한 스캔들을 더해서_2.jpg](https://i1.ruliweb.com/img/23/01/17/185c03d9673549b05.jpg)
(달라진 색감, 보다 화려해진 스타일. 이걸 목격한 할배들 척추기립하는 소리가 들린다)
리메이크된 시끌별 녀석들은 구작을 보고 자란 제작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정말로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데요.
내용은 지금 '젊은; 세대가 보기엔 다소 유치한 면이 있는 것 같지만,
(시대적 배경을 생각하면 유치해보이는 장면이 그 당시의 개그 코드였다)
간혹 흐뭇함이나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감정은 직접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그러니 추천)
그래서 순수하게 시끌별녀석들의 리뷰를 쓰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떠들썩한 화제'를 언급하기 위해 이 글을 적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건 바로 성우의 불륜 사건. 심지어 양다리도 아니고 세집살이를 한 기막힌 이야기.
이야기의 주인공은 코드기어스의 스완용, 귀멸의 칼날의 기붕이, 화성건담의 로리콘 등으로 유명한 사쿠라이 타카히로 씨입니다.
![[시끌별녀석들] 최근 떠들썩한 스캔들을 더해서_6.jpg](https://i2.ruliweb.com/img/23/01/18/185c047b355549b05.jpg)
(제로의 사역마를 통해 성우분을 알게 되어서 해당 소식을 들었을 땐 상당히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그외 멀죽포 등등. 다양한 배역을 맡고 계신 베테랑 인기성우 사쿠라이 씨는 당연하히 시끌별녀석들 리메이크에도 참여하고 계십니다.
맡은 배역은 아타루와 라무의 동급생 중 하나, 그리고 사쿠라의 약혼자인 '오즈노 츠바메'로 이번 13화에 등장했습니다.
불륜 스캔들은 이전(아마 저번 주 부터였나)부터 있었는데, 성우 교체되는 일 없이 출연한 걸 보면 사쿠라이 씨가 가지는 입지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도 안 갑니다. 어느 성우는 불륜이 들통나자마자 싹다 물갈이 됬는데.
여기서 잠시 시끌별녀석들 리뷰로 돌아가겠습니다.
23년이 되어 새 시즌으로 돌아온 시끌별녀석들은 반응이 좋았던 1기 오프닝에 이어 새로운 오프닝을 들고 나왔습니다.
![[시끌별녀석들] 최근 떠들썩한 스캔들을 더해서_7.jpg](https://i1.ruliweb.com/img/23/01/18/185c04eb913549b05.jpg)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씬. 아타루의 변태성이 한눈에 보입니다)
지금 와서 하는 말이지만 올드팬의 파워인지 제작진의 애정인지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우진은 전부 베테랑에 이름을 들으면
아! 그 목소하고 알 수 있는 분들입니다.
예를 들어 시노부는 신데마스의 칸자키 란코고, 란은 하나자와 카나...하나자와 씨는 이번에도 내숭 떠는 역할입니다.
(참고로 아주 잠깐 등장하는 이 우주 흑인(?)의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제작진은 돈이 넘쳐납니다)
![[시끌별녀석들] 최근 떠들썩한 스캔들을 더해서_10.jpg](https://i1.ruliweb.com/img/23/01/18/185c04ebce5549b05.jpg)
(작품의 인기가 어디서 나오는 지 알 수 있는 컷. 라무가 곧 시끌별이고, 시끌별이 곧 라무이다)
![[시끌별녀석들] 최근 떠들썩한 스캔들을 더해서_11.jpg](https://i3.ruliweb.com/img/23/01/18/185c0536238549b05.jpg)
(어디서 많이 본 포즈로 시작하는 에피소드. 교사들의 군것질 단속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고양이의 정체는 도대체...?)
![[시끌별녀석들] 최근 떠들썩한 스캔들을 더해서_12.jpg](https://i1.ruliweb.com/img/23/01/18/185c0536439549b05.jpg)
(당연히 단속에 반대하는 학생들. 위 오른쪽의 남학생 성우는 사쿠라이씨입니다.)
![[시끌별녀석들] 최근 떠들썩한 스캔들을 더해서_13.jpg](https://i1.ruliweb.com/img/23/01/18/185c055392d549b05.jpg)
(겉으로 싫다, 싫다 해도 자연스럽게 부부 같은 모습을 연출하는 아타루와 라무. 둘의 사랑전선은 이런 맛이 있어 좋지요)
위 군것질 에피소드는 직접 보시는 걸 추천하고,
다음 에피소드는 히로인들이 우주 아이템을 통해 엿본 미래의 결혼대상을 가지고 옥신각신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코미디의 정석 답게 서로가 원하는 대상이 아니라서 갈등이 일어나는데요.
특히 사쿠라의 경우 '세 다리'가 됩니다.
...저는 여기서 기막힌 우연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결정타는 사쿠라이 씨가 맡은 오즈노 츠바메의 등장.
이 대사를 보자마자 리뷰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나 기막힌 우연이 있을 수 있을까, 하고 감탄이 나오더군요.
루미코 선생님, 그분은 신인가?
(신은 신이되 만신이시지)
여타 불륜을 저지른 성우가 자숙을 하거나 아니면 당당히 활동하는 등 다양한 케이스가 있었지만 사쿠라이씨의 경우는 문제가 심각해지는 분위기라 일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군요.
지금 당장 떠오르는 건 고소와 법정, 공개사죄와 자숙 등입니다.
재미있게 보고 있던 작품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성우에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는 건 팬으로서 참 반응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추억이 더럽혀지는 것 같아 씁쓸하고 참담하죠.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누구나 실수를 저지른다고 하지만...
현재 알려진 세집 살이가 정말로 진짜이면
정말로 추억과 함께한 10여년의 애정도 식을 것 같습니다.
(일본 성우계는 불륜이 유행인가?)
부탁하건대 더 이상 이런 불미스런 일이 귀에 안들리길 빌며 글을 마칩니다.
이번 토끼해에는 아타루와 라무의 애정처럼 보기만 해도 미소가 나오는 일만 잔뜩 있기를.

![[시끌별녀석들] 최근 떠들썩한 스캔들을 더해서_1.jpg](https://i1.ruliweb.com/img/23/01/17/185c03cc977549b05.jpg)
![[시끌별녀석들] 최근 떠들썩한 스캔들을 더해서_3.png](https://i2.ruliweb.com/img/23/01/18/185c0453794549b05.png)
![[시끌별녀석들] 최근 떠들썩한 스캔들을 더해서_4.jpg](https://i1.ruliweb.com/img/23/01/18/185c0465b69549b05.jpg)
![[시끌별녀석들] 최근 떠들썩한 스캔들을 더해서_5.jpg](https://i2.ruliweb.com/img/23/01/18/185c046cc81549b05.jpg)
![[시끌별녀석들] 최근 떠들썩한 스캔들을 더해서_8.jpg](https://i2.ruliweb.com/img/23/01/18/185c04ebace549b05.jpg)
![[시끌별녀석들] 최근 떠들썩한 스캔들을 더해서_9.jpg](https://i3.ruliweb.com/img/23/01/18/185c052c997549b05.jpg)
![[시끌별녀석들] 최근 떠들썩한 스캔들을 더해서_14.jpg](https://i1.ruliweb.com/img/23/01/18/185c058f650549b05.jpg)
![[시끌별녀석들] 최근 떠들썩한 스캔들을 더해서_15.jpg](https://i2.ruliweb.com/img/23/01/18/185c05d9d67549b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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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뼈가 곧추설 수밖에 없던 장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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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가 맡은 배역과 싱크로율 100% 초과함 답 없는 호색한 기질이 어쩜 똑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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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 히로시도 그러고 보면 선 넘는 섹드립으로 항의 꽤 많이 받았다죠 미혼 이미지로 그나마 커버 됐는데 나중에 사실 유부남이란거 밝혀지니 당연히 비난 많이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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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뼈가 곧추설 수밖에 없던 장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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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쩔더군요 | 23.01.18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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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언어유희 | 23.01.18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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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가 맡은 배역과 싱크로율 100% 초과함 답 없는 호색한 기질이 어쩜 똑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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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 히로시도 그러고 보면 선 넘는 섹드립으로 항의 꽤 많이 받았다죠 미혼 이미지로 그나마 커버 됐는데 나중에 사실 유부남이란거 밝혀지니 당연히 비난 많이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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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일본 만화에 등장하는 성희롱 캐릭터도 그렇고 일본에선 남성의 성희롱이 관대한가 보네요 | 23.01.18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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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씁쓸하죠... | 23.01.18 21: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