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실력지상주의] 돌의 심장 (스압)

[A.R.K]

드디어 격돌한 류엔과 아야노코지

결과는 뭐 이쪽 업계 힘숨찐 최강자

아야노코지가 류엔을 마운트 시켜놓고 개같이

두들겨 패고 있는데 

처맞는 와중에도 상대방을 도발하며

너의 감정을 토해봐라고 나불나불 되고 있는데 

사람은 폭력을 휘둘면 분노든 짜증이든 

수 많은 감정이 배출됩니다

근데 이 아야노코지라는 사이코패스는 전혀 동요하지 않고

명령어가 입력된 로봇마냥 무감정으로 사람을 두들겨 패고 있습니다.

류엔 본인은 지금까지 살면서 공포라는걸 전혀 느껴 보지 못했다고

했지만 신나게 얻어 터진 얼굴에서 드디어 느껴나 봅니다

공포를 

[5센치]

1~2기 통틀어 가장 재밌는 화 였네요 ㅋㅋㅋ
카루이자와는 불쌍한데 또 귀엽고 ㅎㅎ

[ጸʕ•͡ᴥ•ʔ ጸ]

류엔vs아야노코지 전투작화 망할줄 알았는데 다행히 괜찮더군요...

[캬라멜마껴나또]

이거 왜 어제안했지... (애니플러스)

[Nefarian]

마운트 포지션에서 류엔 얼굴 피떡 만드는 장면이 핵심인데, 편집으로 자르거나 블러처리하면 보는 재미 완전히 밑바닥으로 추락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라........ 애니플러스측에서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Nefarian]

격투씬 생각보다 잘 살린 것 때문에 놀라면서 봤네요 ㅎㅎ

[시로후지시로]

진짜 이러려고 2기 작화 전체를 조져놨구나 하고 봄 ㅋㅋ
리얼 파이트 작화로는 진짜 수준급이었네요

[Nefarian]

여담으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원작 7권에 나온 류엔 얼굴 삽화와 비교.

원작 삽화가 훨씬 순화된 편이고, 개인적으론 애니가 원작 설정에 맞게 류엔 개박살난거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ጸʕ•͡ᴥ•ʔ ጸ]

애니는 죽기직전까지 패서 공포심 심어주기로 바뀐듯? 원작은 기억이 애매하네

[Nefarian]

저도 기억이 애매한데, 원작은 류엔이 별의별 도발 다하면서 비꼬아도 아야노코지가 포커페이스 + 엄청 무감정적으로 대하니 그거에 충격 먹은 비중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Ⅹ나그네Ⅹ]

죽기전까지 팬다기보다는
보통 사람을 패면 패는거에 따라 감정을 보이고 그 감정을 찌르는게 류엔의 방식이였는데
아야노코지는 기계마냥 사람을 패니까 개겨봐야 소용없다고 생각하게 만드는거죠.

[Nefarian]

여담을 더 추가하자면 아야노코지와 류엔 일당의 싸움씬을 좀 더 리얼하게 살리기 위해 『HIDE'S KICK!』이라는 킥복싱 체육관의 자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확인해보니 스태프롤에도 '액션 협력'으로 이름 올라왔네요.

[자애로운 젠취]

'진짜'를 만나다

[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Aㅏ... 잘 알아두세요. 네 새낀 지금부터 존나 맞아요... ㅂㅅ을 만들어주마."

[블랙로즈]

류엔 마운트로 얻어맞으면서 나불대는건 엄청 웃기더군요... 쳐맞으면서 자존심 세우는게 참 ㅋㅋ

[파시피카1]

격투 리얼리티를 살린덕에 인간 규격을 벗어던진듯한 압도감이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