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와우 버전이 너무 많은 걸까요? 클래식 2주차 공대원, 불성 이후 최저치 기록

[Na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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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에서 모구샨 금고가 출시된 지 2주가 지났지만 , 플레이어들은 클래식 역사상 다른 시기에 비해 공격대 인원이 크게 줄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대격변과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은 확장팩 출시 당시 공격대 인원이 훨씬 많았습니다. 20주년 클래식 서버에서 안퀴라즈, 내부 전쟁에서는 마나괴철로 종극점, 그리고 모구샨 금고가 몇 주 간격으로 출시되면서 플레이어층이 엇갈린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 현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버전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닐까? " 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17년 와우 클래식이 발표되고 와우저들이 흥분했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절제되고 단순한 표현일 만큼 인기가 많았습니다. 2019년 출시 시점으로 회상해보면, 서버는 엄청난 플레이어 수를 감당하기 힘들 정도 대기열 가득차 있었습니다. 와우는 새로운 생명을 얻을 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클래식을 즐겼습니다. 이어서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 출시되었고, 클래식 플레이어들을 위한 첫 번째 분기인 와우 클래식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와우 시대 서버는 불타는 성전으로 넘어가고 싶지 않지만, 애착을 가졌던 캐릭터를 계속 플레이하고 싶어 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곧이어 마스터리 시즌이 시작되어 클래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더욱 빠른 일정과 빠른 레벨업을 선보였습니다. 당시 플레이어들은 여전히 불타는 성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았기도 했, 클래식을 막 끝낸 플레이어들은 다시 시작하는 데 그다지 많이 플레이 하지 않았습니다.

2022년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출시는 본섭 확장팩과 클래식 확장팩이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직접적으로 경쟁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는 활동적인 플레이어들에게는 눈에 띄었지만, '리치 왕의 분노'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확장팩이었고 대부분 활동적인 플레이어 기반을 보여주었습니다. 2024년으로 넘어가 보면, 플레이어 기반은 매우 얇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대격변 클래식, 디스커버리의 시즌, 클래식 시대 서, 클래식 하드코어, 그리고 가장 최근 본섭 확장팩인 내부 전쟁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확장팩들은 대부분 출시 간격을 두고 출시되어 플레이어들에게 약간의 여유를 주었지만, 클래식의 어떤 버전을 플레이하든 플레이어 기반이 분산되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판다리아의 안개는 7월 21일에 출시되었으며, 1단계 공격대는 각각 7월 31일, 8월 21일, 9월 4일에 출시되었습니다. 내부 전쟁 3시즌은 8월 5일에 시작되었으며, 대부분의 콘텐츠는 8월 12일에 출시되었습니다. 5단계와 20주년 에디션의 안퀴라즈 레이드는 7월 10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일주일은 한정된 시간으로, 이러한 겹침으로 인해 많은 플레이어들이 특정 버전을 다른 버전보다 우선시하게 되었습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출시 일정

• 2019년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 2020년
• 어둠땅
• 2021년
• 불타는 성전 클래식
• 클래식 시대 서버
• 마스터리의 시즌
• 2022년
•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 용군단
• 2023년
• 디스커버리 시즌
• 2024년
• 대격변 클래식
• 20주년 기념 에디션 서버
• 클래식 하드코어
• 내부 전쟁
• 판다리아의 안개 리믹스 (본섭 이벤트)
• 2025년
•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대격변 클래식은 클래식에서 동접이 가장 낮은 시기 중 하나였으며, 특히 확장팩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더욱 그랬습니다. 판다리아의 안개는 그 이후로 플레이어 수를 크게 증가시켰지만, 과연 충분할까요? 1주차는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과 대격변 클래식 모두에서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2주 차에는 긍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만렙 찍고 공격대 로그를 작성할 수 있을 정도까지만 해도, 적극적으로 파밍을 준비하는 대신 한 주 정도 더 투자하면 충분했을지도 모릅니다.

확장팩	2주차	3주차	4주	마지막 주
클래식	60,000	112,000	241,000	215,000
불타는 성전	158,000	310,000	356,000	257,000
리치왕의 분노	540,000	623,000	499,000	50,000
대격변	299,000	301,000	211,000	62,000
판다리아의 안개	180,000	미정	미정	미정

초기 몇 주의 수치는 비교를 위해 완전히 정확하지 않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1레벨에서 60레벨, 심지어 60레벨에서 70레벨으로 올리는 데는 80레벨에서 85레벨, 85레벨에서 90레벨으로 올리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와우 클래식은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1단계 동안 60만 명이 넘는 공격대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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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벌지냐]

클래식에 열광하던 사람들은 '옛날에 즐긴 그 시절의 와우'를 좋아했던 거지 '그때부터 다시 시작해서, 그 후의 와우 확팩들의 문제점들을 다시 체험하고 싶다' 가 아닐테니..
클래식이 이대로 진행되면 결국 점점 최신화 되어갈 테고 그럼 클래식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 갈 텐데 클래식 팬들이 그걸 원할까? 싶음
딱 고전 와우 황금기였던 리분 쯤에서 멈추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음
판다리아 리믹스까지 열어줘놓고 판다리아 클래식을 또 연다는 선택이 이해가 잘 안가기도 하고..

[크라이]

아니면 클래식 플러스 라던지요.

어차피 요새 전쟁섭은 잘 안하는거 같으니

그래픽 일신, 무작인던, 형변, 애드온 기능 기본기능된거 작용

스킬이나 특성은 옛날방식, 최신모션

대격변 전 오리지날은 날렸으니
오리부터 리분까지 순차 리워크 대장정 스타일로 스토리 즐기기 좋게 해주던가 불편한 리분 맵 개선하고

그러면 확장책 3개 분량이 오리부터 리분까지 확보되는건데

[레미루벨]

실제로 중국에 선도입되는 티탄 리포지드 서버가 오리부터 리분까지 통합해서 운명 공격대 같은 느낌으로 재설계해서 서비스될 예정

[크라이]

어떻게 통합되서 할지는 몰라도
한국 와우저는 국내서버나 북미섭만 해서 한국스트리머가 하는거 구경 가능하거나 하진 않겠네요.

[다리도리]

지금 와우 클래식이 판다리아나오면 기존 오리지날은 따로있고 확장팩마다 또 서버 따로 있고 이런식인가요? 아니면 좋든 싫든 구 확장팩 강제 릴레이 해야하나요

[웨스트벌지냐]

클래식이라는 서버 자체가 오리지널부터 시작해서 점점 다음 확장팩으로 넘어가는 식입니다
사실상 오리지널부터 다시 정주행하는 서버라고 봐야죠

[Naeri]

제일 처음 나왔던 메인 클래식 서버는 확장팩 넘어가면 그전에 확장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대격변 클래식에서 판다리아의 안개 넘어가면 대격변 클래식 강제로 종료되고 모두다 판다리아의 안개 서버로 넘어가게됩니다. 만약 유지되었더라면 지금 보다 더 많은 유저들이 갈라파고스화되고 그럼 유저들이 점점 더 빠르게 가속화되면서 접게될테니

다만 바닐라 와우(2004년 버전) 경우는 북미 및 유럽에서 지속적인 수요층이 있기 떄문에 20주년 서버라던지 '하드코어'라던지 '디스커버리 시즌' 이런식으로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 20주년 서버가 불타는 성전 서버로 넘어간다고 했으니 이후에 내년 블리즈컨에서 클래식 클래식 클래식 서버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첫 번쨰 클래식 판다리아의 안개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군단

두 번쨰 20주년 클래식 오리지널 > 불타는 성전 > 리치왕의 분노

세 번째 클래식(미정) 오리지널 재출시

이런식으로 갈예정입니다. 물론 세 번째 클래식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고 확실히 낸다고 말하진 않았지만 이미 20주년 쇼케이스 및 인터뷰 당시 클래식 이런 형태로 반복된다고 했으니 무한으로 반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웨스트벌지냐]

추가 클래식 서버를 계속 운영해서 증식시키는 식이었군요
본섭 위주로 체크해서 정확히 몰랐었네요..

[크라이]

클래식 시대 서버 = 오리지날 고정
기념서버 = 틀클 아니 클클래식 도로마무서바로 불성으로 업뎃예정

[크라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붕쯔붕쯔]

드군도 나올거란 말이 있던데 거기까지 가면 개인적으론 클래식이란 느낌이 안드네요

[더 히어로]

딱 리치왕까지가 클래식이라고 생각되네요

[루리웹-0213144198]

와클은 오리지널만 내놓고 주기적으로 초기화 진행하는게 더 나았단 생각
아니면 본섭 시간여행처럼 오리지널 지역 내놓던가

[개망신깔때기]

클래식만 해서 요금 좀 싸게 해주면 안되나

[앍혀]

판다부터는 추억팔이가 아니라서?

대격변부터 정도해서 롤 같은 게임들에 슬슬 밀리던 시기 아닌가

[폐인킬러]

워낙 게임이 오래되니 클래식의 클래식까지 나와서 인원이 분산되는 문제점이 있구만. 슬슬 이쯤에선 와우2를 만들어 어느정도 와우는 통폐합을 거치는 게 좋지 않나란 생각도 해본다.

[루리웹-5243306361]

ㅋㅋ 그놈의 와우2

[루리웹-7048113659]

불성은 스타트가 낮은데 마지막이 높네

[소닉유스]

개인적으론 대격변부터 억지로 하기 시작했는데 판다리아 때는 걍 만렙만찍고 인던좀 가다가 접는걸 반복했던거 같음
그리고 네바람 계곡 퀘스트 동선이 저는 무지 싫었는데 당시 채팅창에 그런말하니 역시 접으면되지 그러식이였으니 뭐
아무튼 판다리아 안개 그닥 잼이는 없었음

[레킹볼]

인구풀이 중요한 겜에 버전을 그렇게 나눠두면.. 북미는 인구가 많으니 이제서야 얘기 나오네..

[Shaytan]

유저수 그래프보면 불성 클래식이나 리분 클래식도 딱히 인상적인 수치를 보여준 건 아니라서. 대격변이나 판다리아 클래식 트레일러 가짓수가 줄어든 거 보면 블쟈도 그냥 재활용 용돈벌이쯤으로 생각하는지도...

[루리웹-5243306361]

처음부터 클래식을 시즌제로 만드는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 클래식-리분까지 로테이션 돌게

[이불밖에서자면안됨]

내가 딱 대격변 시절에 접었는데...

[피리아™]

리분 이후 와우를 다시하고 싶은 유저가 과연 있을지

[도지장군]

안그래도 인구수 많지 않은데 너무 중구난방으로 나뉘어 졌음. 그냥 통합해서 본편 1개, 클래식 1개 이렇게 운영하고 클래식은 시즌제로 오리지날-불성-리분까지 하고 또 리셋하는 식으로. 솔직히 대격변 이후는 클래식 의미가 별로 없음.

[크라이]

리셋하면 더 안할듯
걍 오리에 남고 싶은 사람, 불성에 남고 싶은 사람, 리분에 남고 싶은 사람은 있어도...

[루리웹-6048318728]

클래식을 만든 이유가 사실은 해외에 와우♥♥♥의 수요가 커서그런게 큰 이유중 하나일거임
아마 클래식이란걸 없애버리면 그 유저들은 결국 다시 또 ♥♥♥로 몰릴거임. 블자입장에선 꽤 골치아픈 인원들이긴함
해외에도 꽤 보수적인 유저들이 많음. 지금 댓글처럼 와우 클래식 어디까지다. 어디까지하는게 의미가있냐. 오리지날빼고 와우가 아니다 등등

[설4웹]

많이했어도 리치왕까지하고 다시 오리로 돌아가야지... 어디까지 계속 낼 생각이여 ㅋㅋㅋ

[후타의꿈]

클래식 나온다고 했을 떄 이렇게 버전이 많은 걸 예상한게 아니라 오리지날 시스템으로 데스윙 잡아보기 같은 미친짓 트라이 하는 컨텐츠인줄 알았는데

[레미루벨]

하는 입장에서 말해보자면 그냥 판다가 만렙찍고 레이드보내기 빡세서 그럼

단순히 영던 뺑이로는 평판을 안 주니 본캐는 일퀘 꼬박꼬박해서 평판올려서 우호~매우 우호는 찍어야 괜찮은 템 두를 수있음 그러니 그만큼 공대장 부캐도 적어서 첫 주는 공대수가 적을 수밖에 없었음(이거조차도 완화한거지만)

이제 천신도 열려서 파밍 쉬워지니 조금 늘어날거라 생각함 물론 확팩 넘길수록 인원 줄어드는거야 어쩔 수 없지만...

[그라함 에이커]

제일 이해가 안되는건 판다리믹스 낸거임ㅋㅋ 그럴거면 판다클래식을 왜 뒤에 두는거임ㅋㅋ 북미야 유저 넘친다 뭐다 하지만 한국은 그냥 안그래도 없는인구 다 갈라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