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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댓글에서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단순히 옳고그르다로 가르기에는 상당히 무거운 주제입니다. 당장 16년간 살아온 세계를 버리고 떠나는게 쉽냐라는건 차치하고 또한, 창조된 가상세계라 할지라도 루네, 시엘 포함해서 그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가 싸그리 없어지는 꼴이예요. 이것 역시 베르소 엔딩에 반대로 생각해보면 나랑 내 가족 위해, 캔버스 세상 인간, 제스트랄 포함 수많은 생명체가 한순간에 데스맞는꼴이라. 마지막 루네 표정에 정말 많은게 담겨 있음.. 사람, 그러니까 이 원정대도 선배들이 지나온길 수없이 도전하며 더 나가고, 다음원정대의 성공을 위해 기록하고, 또 도전하고. 근데 그 모든게 단순 번영도 아니고 생존이였어요. 생명으로서의 지속성. 살고자 했던 몇십년간의 투쟁이었죠. 마엘이 징징될때 대사보면 너잃을수 없다는 아빠말에 나도 저들을 잃을수 없다 식으로 얘기하죠. 뭐차피 가상세계니 없어진들 뭐어때라고 생각하기에도 뭐한게, 페인터의 능력을 보면 단순 소환술사가 아니라 캔버스속 하나의 세계를 완벽하게 창조해내는 능력이라 그들 생명 하나하나가 정말 밖에 있는 생명체와 같죠. 똥싸고 밥먹고,결혼하고, 임신하고, 하다못해 마엘도 캔버스세계 속 엄마 뱃속에서 태어남; 당장 나무위키 베르소엔딩 참고해보면 "캔버스서의 모든 여정이 그저 한 가족의 각주로 끝나는 식으로 세계 자체가 송두리채 부정되고" 저또한 베르소엔딩 역시 진엔딩으로 보기에는 무리라고 봅니다. 창조주라해서 수많은 생명체를 없앨 권한 마저 쉽게 용인될 수 있는지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구요. 신(창조주)-인간(피조물) 이런식의 스토리라인을 가진 작품이 어마어마한데, 그런식으로 대입해봐도 비슷하게 이해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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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지고 살아간다는건 정말 지옥일것 같은 생각에 저는 마엘을 선택했습니다. 레딧에 올라온 글 중에 꽤 공감가는게 있어서 DeepL 번역으로 첨부합니다. "저는 마엘레의 결말을 따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녀의 처지를 이해했고 현실의 평범한 삶을 살 수만 있다면 현실의 몸을 희생해서라도 상상의 세계에 머물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저도 바이노럴 비트로 꿈을 강화하는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거의 매일 밤 모두가 똑같거나 비슷한 다른 현실로 돌아갑니다. 앨리샤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상상만 할 뿐이고, 자신의 문제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은 더더욱 힘들죠. 한 가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점은 마지막에 버소에게 피아노를 치라고 강요하는 장면이었어요. 제 할아버지가 생각났어요. 할아버지는 1년 동안 죽고 싶다고 하소연하시다가 결국 돌아가셨죠.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잃을까봐 두려워하는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해주기 위해 수많은 병원에 가기를 원치 않으셨죠." 출처: https://www.reddit.com/r/expedition33/comments/1kkwqog/why_i_chose_ending_spoilers/
(IP보기클릭)115.70.***.***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저는 게임에서 보낸 시간과 애정이 더 많이 묻은 마엘, 루네, 시엘, 에스키에 등등이 모두 생존하는 마엘 엔딩이 더 좋더군요. 물론 엔딩의 마지막 부분을 보며 이미 망가져가는 마엘의 모습과 힘들어보이는 베르소는 씁쓸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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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음에 선택할때는 마엘을 골랐지만, 특별히 마엘에게 더 공감했다기보단 이게임의 진주인공이 베르소보단 마엘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두개 엔딩 다 보고난뒤 느낌은.. 서로의 입장에서 둘다 이해가 되고 결국 각자 이기적인 결정인거죠 뭐. 마엘은 자신을 걱정하는 현실의 가족을 뒤로하고 멀쩡한 얼굴에 제대로 말을 하는 그림속 자신의 모습을 택했고 베르소는 캔버스를 유지하려는 마엘을 뒤로하고 줄곧 바래왔던 자기의 인생을 끝내는 쪽을 택했죠. 옳고그름의 문제라기보단 어느쪽에 더 감정이입했냐인거 같은데, 결국 둘다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결정이라는데에는 이견이 많지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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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자체가 좀 이기적이죠ㅎㅎ 르누아르도 자기 가족 말고 아무도 신경안쓰고 마엘 입장에서는 그나마 현실에서 신경써주는 사람이라는거죠 근데 알리시아 사라지게 했다고 베르소가 화내는건 이해가 안가는게 어차피 본인부터 캔버스 다 지워버리려고 했는데요 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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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댓글에서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단순히 옳고그르다로 가르기에는 상당히 무거운 주제입니다. 당장 16년간 살아온 세계를 버리고 떠나는게 쉽냐라는건 차치하고 또한, 창조된 가상세계라 할지라도 루네, 시엘 포함해서 그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가 싸그리 없어지는 꼴이예요. 이것 역시 베르소 엔딩에 반대로 생각해보면 나랑 내 가족 위해, 캔버스 세상 인간, 제스트랄 포함 수많은 생명체가 한순간에 데스맞는꼴이라. 마지막 루네 표정에 정말 많은게 담겨 있음.. 사람, 그러니까 이 원정대도 선배들이 지나온길 수없이 도전하며 더 나가고, 다음원정대의 성공을 위해 기록하고, 또 도전하고. 근데 그 모든게 단순 번영도 아니고 생존이였어요. 생명으로서의 지속성. 살고자 했던 몇십년간의 투쟁이었죠. 마엘이 징징될때 대사보면 너잃을수 없다는 아빠말에 나도 저들을 잃을수 없다 식으로 얘기하죠. 뭐차피 가상세계니 없어진들 뭐어때라고 생각하기에도 뭐한게, 페인터의 능력을 보면 단순 소환술사가 아니라 캔버스속 하나의 세계를 완벽하게 창조해내는 능력이라 그들 생명 하나하나가 정말 밖에 있는 생명체와 같죠. 똥싸고 밥먹고,결혼하고, 임신하고, 하다못해 마엘도 캔버스세계 속 엄마 뱃속에서 태어남; 당장 나무위키 베르소엔딩 참고해보면 "캔버스서의 모든 여정이 그저 한 가족의 각주로 끝나는 식으로 세계 자체가 송두리채 부정되고" 저또한 베르소엔딩 역시 진엔딩으로 보기에는 무리라고 봅니다. 창조주라해서 수많은 생명체를 없앨 권한 마저 쉽게 용인될 수 있는지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구요. 신(창조주)-인간(피조물) 이런식의 스토리라인을 가진 작품이 어마어마한데, 그런식으로 대입해봐도 비슷하게 이해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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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지고 살아간다는건 정말 지옥일것 같은 생각에 저는 마엘을 선택했습니다. 레딧에 올라온 글 중에 꽤 공감가는게 있어서 DeepL 번역으로 첨부합니다. "저는 마엘레의 결말을 따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녀의 처지를 이해했고 현실의 평범한 삶을 살 수만 있다면 현실의 몸을 희생해서라도 상상의 세계에 머물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저도 바이노럴 비트로 꿈을 강화하는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거의 매일 밤 모두가 똑같거나 비슷한 다른 현실로 돌아갑니다. 앨리샤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상상만 할 뿐이고, 자신의 문제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은 더더욱 힘들죠. 한 가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점은 마지막에 버소에게 피아노를 치라고 강요하는 장면이었어요. 제 할아버지가 생각났어요. 할아버지는 1년 동안 죽고 싶다고 하소연하시다가 결국 돌아가셨죠.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잃을까봐 두려워하는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해주기 위해 수많은 병원에 가기를 원치 않으셨죠." 출처: https://www.reddit.com/r/expedition33/comments/1kkwqog/why_i_chose_ending_spoil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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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음에 선택할때는 마엘을 골랐지만, 특별히 마엘에게 더 공감했다기보단 이게임의 진주인공이 베르소보단 마엘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두개 엔딩 다 보고난뒤 느낌은.. 서로의 입장에서 둘다 이해가 되고 결국 각자 이기적인 결정인거죠 뭐. 마엘은 자신을 걱정하는 현실의 가족을 뒤로하고 멀쩡한 얼굴에 제대로 말을 하는 그림속 자신의 모습을 택했고 베르소는 캔버스를 유지하려는 마엘을 뒤로하고 줄곧 바래왔던 자기의 인생을 끝내는 쪽을 택했죠. 옳고그름의 문제라기보단 어느쪽에 더 감정이입했냐인거 같은데, 결국 둘다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결정이라는데에는 이견이 많지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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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 그름을 떠나서 저는 게임에서 보낸 시간과 애정이 더 많이 묻은 마엘, 루네, 시엘, 에스키에 등등이 모두 생존하는 마엘 엔딩이 더 좋더군요. 물론 엔딩의 마지막 부분을 보며 이미 망가져가는 마엘의 모습과 힘들어보이는 베르소는 씁쓸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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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데상드레 집안이 좀 이기적인 면이 있음..마엘도 가짜 알리시아 퀘스트에서 베르소한테 한 짓이나 르누와르한테 거짓말 하는거 보면 베르소와 닮은 구석이 있음..르누와르도 지네 가족 지키는 일이면 찐이나 짭이나 가차없는 모습을 보임..엄마는 말할것도 없고 가족들이 상냥하지만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선 타인을 전혀 배려하지 않음..그나마 클레아가 존나 극T이긴 하지만 섭퀘 하다보면 생각보다 츤데레 같은 모습도 보이고 말은 직설적으로 하지만 자기가 나서서 손해보는 타입임.. | 25.05.14 07: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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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샤.D.뉴에이지
집안 자체가 좀 이기적이죠ㅎㅎ 르누아르도 자기 가족 말고 아무도 신경안쓰고 마엘 입장에서는 그나마 현실에서 신경써주는 사람이라는거죠 근데 알리시아 사라지게 했다고 베르소가 화내는건 이해가 안가는게 어차피 본인부터 캔버스 다 지워버리려고 했는데요 뭘ㅋ | 25.05.14 08: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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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베르소보고 지는 이라고 할수는 있지만 그래도 마엘도 배려가 부족한건 사실임..이 가족들은 애초에 남들과 상의할 생각조차 안 함..르네가 베르소보고 결정을 ㅈ같이 하더라도 최소한 자기들이랑 상의는 했어야 되는게 아니냐고 하던게 공감이 됨..이게 불란서 전통있는 가문의 특징인가 싶기도 함.. | 25.05.14 08: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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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건 양쪽 다 마찬가지인데 다만 잘잘못을 떠나서 베르소는 행보가 너무 모순적인게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공감이 안갔네요 어차피 다 지워버릴거면서 원정대 멤버들이랑 뭐하러 야영지에서 그렇게 호감도작?까지 하면서 대화를 한건지 결국 목적이 캔버스 지우는 거였고 어차피 마엘 의견에 반할거라면 왜 르누아르를 막아섰는지 가만히 냅둬도 매년 조금씩 캔버스는 지워지고 있는데 원정대 멤버들 동행해서 빨리 지워버리려고 한거 아니냐? 라기엔 구스타브는 왜 그냥 죽게 냅뒀는지 아니면 진작에 아버지 도와서 어머니 고이 보내드리고 캔버스 지워버리던지 그냥 좀 이해 안가는 구석이 많아요 배경이 100년전이라 그럴수도 있죠ㅎㅎ 그 시절이라면 그렇게 좀 고루하고 보수적이고 꽉 막혔다고 생각할수 있는 | 25.05.14 09: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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