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반 퀘를 안하면 대부분의 지역이 막혀 있음.
폴4만 해도 아예 퀘스트라인 다 쌩까고 모든 지역을 이동 가능했는데 (가서 살아 남을 수 있는지는 둘째치고)
스타필드는 컨스텔레이션 본부 들르지 않으면 다 막혀있는 것으로 보임.
(아직도 컨스텔레이션 본부를 들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베데스다 게임이 스토리는 한두번 맛보고 그 담에 뻘짓하는 맛으로 하는건데 이거 좀 실망임.
물론 해제 모드가 나오겠지만... 굳이 막아놔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듬.
2. 우주선 관리 메뉴가 분산되어 있음.
우주선을 관리하는 메뉴랑 사고파는 메뉴가 따로임.
예를 들어 훔쳐온 우주선을 팔고 싶으면
- 우주선 관리 메뉴로 들어가서 방금 몰고 온 우주선 말고 원래 타던 우주선을 Home으로 지정 (Home 우주선은 팔 수가 없으니)
- 다시 나가서 우주선 사고팔기 메뉴로 들어가서 등록하고 팔거나 개조해야 함
이게 사실 뭐 자주 하는 일은 아니라 크게 불편하다기 보다는 관리랑 매매가 따로 되어 있다보니 종종 헷갈림.
자주 하면 익숙해져서 헷갈리지 않겠지만 왔다갔다가 귀찮고, 자주 안하면 익숙해지지 않아서 헷갈리니 이래저래 에러임.
콘솔 버튼 갯수 맞추려고 두개 메뉴로 분할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럼 메뉴끼리 왔다갔다라도 좀 편했으면.
지금은 일단 나가서 다시 관리하는 아저씨에게 대화해서 딴 메뉴 열어야 함.
3. 맵 역시 분산되어 있음
지상맵과 우주맵이 따로임.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고 지상에서도 M 누르면 바로 우주맵이 열림.
지상맵 열려면 스캐너 연 상태에서 G 눌러야하는데 이거 헷갈림.
스캐너 안 열었을 때 G 누르면 수류탄 던짐.
내가 스캐너 들고 있는 줄 알고 G 눌러서 수류탄 하나 날리거나 스캐너 열고 돌아댕기다가 수류탄 던지려다가 지도 열고...
지상에서 M 누르면 기본적으로 지상맵 열려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우주맵 열고 싶으면 tab 메뉴에서 열고...
그리고 지상맵에서 줌아웃하면 행성맵/시스템맵/은하맵 순서로 계속 줌아웃되어야 하는게 좀 더 직관적인데
(우주맵에서도 반대로 행성맵에서 지역 클릭하면 가본 지역이면 지상맵이 열려야...)
지금은 아예 분리된 두개의 시스템으로 따로 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