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2 보스인 버려진 파수꾼과
챕터3 보스인 왕의 불꽃 푸오코.
모드로 인한 스피드 증가는 노멀 모드에서 패턴 숙지했다면 충분히 대응할 정도입니다만,
일단 한방 한방이 아픕니다.
제가 만랩임에도, 파수꾼 잡기 한방에 딸피가 됩니다.
조금이라도 피가 닳아 있다가 잡히면 원콤나는거죠 ㅎㅎ
일반적으로 보스방의 별바라기가 없기 때문에
보스 처치 후 이어서 다음 별바라기까지 진행해야 보스전 또 안합니다.
예외로, 챕터2 파수꾼은 필연적으로 2번 깨야 합니다.
호텔로 가서 열쇠를 받아야 베니니 공장으로 넘어갈수 있어서요.
하드 모드가 광역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별바라기로 이동이나 휴식 직후에도 바로 적들이 옵니다.
필드를 진행하면서는 일종의 공포게임(?) 같은 느낌도 듭니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적들과,
어디선가 나에게 달려오고있는 엘리트몹의 쿵쿵 발소리가 긴장감을 주네요 ㅎㅎ
스토커인 '생존자',
별바라기 휴식 후 리젠됩니다.
저 시뻘건 놈, 내일의 인형 걸어다니는 곳 오수빼는 밸브에 있는 삽자루 엘리트몹인데
생존자 방까지 온겁니다.
제가 따로 유인한것도 아니고 생존자를 저 너머 공굴러다니는곳으로 유인해서
끔살시키려고 했는데 뭔 쿵쿵소리 들리더니 삽자루가 왔더군요 ㅎㅎ
생존자와 열심히 둘이 치고 받습니다.
(참고로 여우 남매 만나는 곳에서 대화하다보면 저 삽자루 2마리가 거기까지 달려옵니다 ㅎ)
삽자루 처치하고 모여든 공굴리는 통로 인형들도 알아서 처리해주는 생존자,
딸피 남기고 이제 저한테 달려들길레 평타 2방으로 보내줬습니다 ㅋ
다회차로 이제 할거 할만큼 하신 분들,
하드 모드 한번 해보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