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있었던 디비전 5단계 경기의 리뷰입니다.
상대는 선수 능력치와 조작 실력에서 저보다 월등히 뛰어나신 분이셨어요.
시작한지 한 달 조금 넘은 저에겐 넘사벽처럼 보였죠.
전반 중반에 4골을 연속으로 먹히고 좌절 ㅠㅠ
1골만 더 먹히면 포기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먹고, 포메이션과 공격성향을 최대로 변경하여 라인을 쭉 올렸습니다.
그 결과 전반을 4:2로 마치면서 후반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죠.
후반은 전반의 공격라인을 그대로 유지한 채 몇몇 선수만 바꾸어 주었습니다.
다행히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 골을 넣어 4:3까지 추격.
상대방도 사태가 심각하다 판단했는지 선수들을 교체하고 전방 압박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그 결과 후반 30분쯤에 한 골을 추가하여 5:3으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끝까지 ㅈ빠지게 쫓아간 노력이 한 순간에 수포로 돌아가는 상황이었죠.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대라는 생각으로 필드 플레이어 전원을 중앙선 넘어로 모두 배치하고 닥공 전략을 펼친 결과....
후반 40분에 한 골 넣고, 46분 인저리 타임에 한 골을 추가하여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상대방이 화가 나셨는지 5번째 골을 먹히자마자 바로 경기를 포기하시더라고요.
저 같아도 다잡은 경기를 놓쳐 화가 많이 났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 분이 포기하신 덕분에 승점 1점 대신 3점을 얻어 디비전 4단계로 승급할 수 있었습니다.
짜릿한 경기 소감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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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 23.02.05 1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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