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지역을 이동할 수 있는가?
키타오 : 게임은 림그레이브라는 지역에서 시작된다.
여기서 모든 지역에 바로 갈 수 있는건 아니지만 몇몇 지역으로 이동할 수는 있다. 시작 지역에서 멀어질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
림그레이브에는 스톰빌이라는 레거시 던전이 있고, 스톰빌에는 보스 멀기트가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다른 지역으로 갈 수도 있다.
(대놓고 다른 지역을 들릴 수 있다고 써놓았었습니다.
다른 인터뷰에서는 자유로운 탐험, 여행, 모험. '금빛 인도를 거부하라'가 모토라고 하기도 했네요.)
소울 시리즈에 비해 패링 난이도가 높게 느껴졌지만 방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던 것이 인상깊었다.
방패 종류나 적의 움직임에 따라 다른 부분이 있어 차이를 느꼈을 수 있다.
방패를 꼭 쓰게 하지는 않지만 소울 시리즈의 구르기나 엘든 링의 점프 외에도 방패를 사용한 가드 카운터 등의 시스템을 탑재해 재미를 느끼도록 했으며 패링을 일부러 어려워지게 만들지는 않았다.
- 소울 시리즈에 비해 적의 구르기 추적이 향상된 것 같다. 구르기 의존을 막은 것인지?
패링과 같은 맥락으로, 많은 분들이 즐겨왔던 구르기를 기능적으로 약화하거나 조절하진 않았다.
다만 재미를 확장한다는 관점에서 적의 성능을 다양화시키고, 공격 모션이 보이는 것과 미묘하게 다른 타이밍에 들어가는 등의 조절은 있다.
게다가 순수한 액션에만 의지하지 않는 전략도 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개방적인 필드에서의 필드 보스, 다양한 상황에서 스텔스(잠입)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등,
플레이어는 보다 주체성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죠.
멀티플레이를 즐기기 위한 장벽도 낮추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타인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을 받아들이길 바라고 있어요.
이러한 요소들로 보아 전체적인 클리어율은 이번에 상승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LDEN RING」 발매 전에 팬이나 미디어가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요소가 있나요?
- 플레이어에게는 주로 이번에 저희가 주력 한 자유도의 중요성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게임을 각각 플레이어의 방법대로 즐기고, 자신의 페이스로 탐색할 수 있는 이 새로운 오픈월드에서 해방감을 맛보길 원합니다.
- 가능하면 스포일러와 공략을 최대한 피하고, 신선한 마음과 유연한 정신으로 새로운 모험을 즐겼으면 좋겠어요.
- 우리도 처음 게임을 플레이할 때는 그렇게 경험을 하고 싶으니까요.
- 플레이어는 쾌적하게 자신만의 페이스로 세계의 미스터리를 체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링크
“엘든 링은 프롬식 오픈월드의 완성” - 인벤 (inven.co.kr)
이제 출시까지 한달, '엘든 링' 특별 인터뷰 방송 (ruliweb.com)
'엘든 링' 디렉터 미야자키 신규 인터뷰 공개 (tistory.com)
최대 규모의 오픈필드 신작, '엘든 링' 온라인 인터뷰 : 게임샷 (gameshot.net)
(IP보기클릭)106.102.***.***
해동검사
ㅋㅋㅋㅋ 피구라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발매 전에 나온 개발진 인터뷰를 보면,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꽤 믾더라고요 | 23.10.29 06: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