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단점 위주의 두번째 중간 소감...(11장까지 완료)

[보삼보삼]

단점을 적기 전에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아래 나열할 단점을 모두 포함하더라도, 저에게 갓 겜이라는 것은 변함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점을 좀 적는 이유는...

주변에 같이 게임하는 친구가 없고 혼자 게임 하기 적적해서요 ㅠㅠ

사실 이번주에 엔딩을 보고, 엔딩 소감을 쓰고싶었지만...

1회차 최고 난이도 + 모든 사이드퀘스트 + 월드리포트 완료 후 다음 챕터로 진행하려니,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네요.

아무튼! 최근 자주 느낀 단점인데요.

1. 캐릭터가 특정 동작 후 잠시 기다려야 메인 메뉴가 뜨는 현상.

예를 들면, 저는 의자에서 휴식 후, 저장하는 습관이 있는데요.

분명 의자에서 일어났는데, 메뉴를 누르면 메뉴가 안뜹니다. 좀 더 기다렸다가 메뉴를 눌러야 하더군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나는거 이외에도 몇 번 그런 순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 아직도 챕터11 이라서 갈 길이 먼데.............. 인터페이스 까지 굼뜨다니.

2. 오픈월드를 지향하는 것 같은데, 에어리어 이동이 불편하고, 지형 지물 또한 걸림돌이 많은 느낌.

올바른 비교가 아닐 수 있겠습니다만, 젤다 야숨을 해보고 나니 지금의 파판 리버스의 이동방식은 뭔가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네요.

분명 월드가 넓고 할 건 많아서 좋긴 합니다만, 막상 내가 뭔가를 하려고 이동하려고 하면 불편합니다.

피곤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네요.

특정 지점에가서 에어리어를 이동해야하는 점, 월드맵 & 미니맵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길 찾는데 시간을 너무 허비한다는 점.

초코보가 빠르긴 하나 좁은 길에서 방향 전환이나, 신라 박스를 깨는 동작들이 굼뜬 느낌적인 느낌.

또 눈으로 보이는 특정 지점이 갈 수 있는 곳인지, 갈 수 없는 곳인지 직접 가서 비벼봐야 하는 구간들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상, 11장 까지 완료하면서 최근에 느낌 단점 두 개 였습니다.

단점 적었으니, 이제 저는 다시 갓겜 12장 하러 가보겠습니다ㅎㅎ

[루리웹-5497865365]

다른거 다 때려치우고 플레이타임 늘릴려는지
강제 미니게임때문에 걍 접어요.
돈아깝고 3번째도 패스할생각이네요.

[루리웹-5497865365]

거기다 서브퀘는 이해하는데 메인퀘역시 의미없는것도 엄청 많음.(예: 초코보 야채구하기)

[보삼보삼]

아...저도 공감 갑니다. 근데 전투랑 음악이 너뮤 제스타일이라 저는 힘든 구간도 참고 하긴 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