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묵혀뒀다가 드디어 2편 마무리를 봤습니다.
1편은 첨에 레데리2 설산 마냥 초반 구간에서 이탈했었는데, 2편은 그런 구간 없이 재밌게 했네요.
전편도 그렇고 이번 편도 그렇고 건축물 짓기는 잘 안하고 스켈레톤+오토바이로 배달만 하다보니까 다양한 아이템을 다 활용하진 못했네요. 전작과 확연하게 다른 템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전작에서는 분명 마커를 계속 화면에 띄워놓을 수 있도록 업글이 가능했었던 것 같은데, 2편에는 그런 게 안 보이네요? 마커를 계속 띄워놓고 싶은데...
후속작이 더 나올 것 같은데 전작과는 전혀 달라진 템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스토리는... 1편 플레이 당시 컷신을 다 스킵해서 이해는 안됐지만, 2편은 대략적으로 뭘 말하고 싶은지는 납득할 수 있는 선이었습니다.
그런데 연출이 좀... 뮤지컬 파워레인저 같았네요. 대뜸 노래를 불러댄다던지, 모두 모두 힘을 모아! 같은 신에서 좀 오글거리긴 했습니다;; 둠스 보유자 모두 능력이 다른데 언제부터 힘을 모아줄 수 있었지...?
암튼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DLC, 후속작, 뭐든 또 나와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