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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모모와 도련님의 대화 기록문- 최종장 Part.1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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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35.***.***

ㅁㅊ저게 엄마라니 개염병첨병할것이네;;;
23.05.19 13:05

(IP보기클릭)72.136.***.***

라비아타는 사랑입니다
어머니라는 자격이 하아아안참 떨어진 인격에 흔히 아침드라마에서 나로는 상류층 아줌마의 장형적인 모습이죠. 나빼고 다들 아래로 보는 전형적인 소인배에 컴플렉스 덩어리? 이정도 되겠네요. | 23.05.19 19:13 | |

(IP보기클릭)58.227.***.***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은 들지만 남편이 바람피운거니 왜 그랬나 이해는 되네요. 치정살인은 예나 지금이나 터지는 범죄고. 복수의 선을 넘었다는게 문제지만.
23.05.19 15:47

(IP보기클릭)72.136.***.***

닭계꿩치
그 전에 아줌마 인격 부터가 문제였죠. 먼저 도련님부터 보자면 도련님 성격상 가족을 소중히 생각하는 성격인데 친모인 어머니보다 콘스탄챠를 좀더 자신의 엄마로 보고 있는 시점에서부터 아줌마 인격 다 보여준 셈이죠. (삐뚤어지지 않고 올바르게 큰것도 콘스탄챠와 바닐라의 역활도 매우 컸음) 별것도 아닌걸로 온갖 히스테릭 부리는 어머니하고 자신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엄마중 누구를 더 따를까요 일단. 도련님 아버지도 콘스탄챠하고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 인데다 마음을 열수 있는 상대 였고요. 저런 콤플렉스 덩어리 여자에게 잘 대해줘도 변하지 읺으니 정이 들겠나요...(지난번 덧글에서 닭꿩치님이 써주신거 처럼 사실 진짜 사랑했던것은 콘스탄챠 였는데 사회의 시선 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른 여자랑 결혼한거고요) 한마디로 도련님 어머니는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자각 못하는 사람이죠. 알아도 자신이 옳은 행동 했다고 굳게 믿고요. | 23.05.19 22:20 | |

(IP보기클릭)58.227.***.***

Xatra
귀족이나 왕실 보면 아이가 부모보다 유모나 가정교사를 더 따르는 사례를 은근 찾아볼 수 있어서 어머니 인성과 별개로 그러려니싶습니다. 가족간의 사랑을 주고 받는 것도 경험으로 학습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상류층의 경우 부모는 부모대로 바쁘고 자식은 후계자 교육 커리큘럼 심하게 굴려지다보니 가족이 함께 애정 주고받을 기회가 별로 없기도하고. 뭐가됬든 이건 부모 잘못이지만요. 어머니가 못된건 맞는데 아들이 자기보다 남편의 내연녀를 더 좋아한다는거 알게되면 스트레스 심하게 받았을거같긴합니다. 보통은 스트레스와 별개로 자기 행적 돌이켜보며 반성하겠지만, 불행하게도 어머니는 그럴 인품이 못된게 문제고. 어머니 입장에서 보게되면 사업일 뛰느라 바빠서 아이 신경 못써준 사이에 자기 자식은 남편의 내연녀를 자기보다 더 좋아하고 영향도 그쪽을 많이 받았는데 남편은 대놓고 바람피우니 누구에게도 정을 주기 힘들거같습니다. 어머니 입장에서 옹호해봐도 선을 좀 심하게 넘었고 자업자득인 부분이 크지만, 남편이 사회적 시선 감수하고 진작에 이혼으로 정리했으면 이 지경이 되지는 않았을거같네요. 콘스탄챠는 뭐가됬든간에 적극적인 불륜을 한 셈이라 거절할 수 없는 위치였다고는해도 부인과 대치 상황에서 명령권 얘기한 뒤 자기 볼 일 보려했다는건 티배깅인 셈이라 복수 당하는거 자체는 역시 자업자득이라 보고요. 저지른 잘못에 비해 너무 크게 당한 것이 문제인데 바이오로이드의 신분이 노예라는거 생각하면 현대 관점이 아닌 과거의 역사나 라오 세계관 저 시점의 윤리관으로 돌이켜볼 경우 노예출신 왕의 첩이 총애를 믿고 본부인을 욕 보인 셈이 되는거니 대놓고 죽여달라 말한거로 보입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서로 잘못을 저지른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섞인 상태란 생각이 드네요. 도련님의 잘못이라면 부모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아랫사람으로서 고치게 하려는 노력을 소홀히 한것과 이렇게 심각해져가는 상황속에서도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면서 행동을 못한 무능함 정도? 시라유리 입장에서 보면 이런 무능한 도련님에게 은혜를 입혀두는 동시에 부인 대신 삼안에 붙게 만들면 부인보다는 도련님 쪽이 적당히 이용해먹기 좋을테니, 인간적인 이유를 빼고 실익 계산 해봐도 도련님 돕는게 이득일거같네요. | 23.05.19 23:51 | |

(IP보기클릭)72.136.***.***

닭계꿩치
음...확실히...콘스탄챠가 최소한의 설득이 아닌 명령권 부터 앞세운것은 부인 입장으로서는 엄청 괘씸했겠네요. 부인과 콘챠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부인이 "저게 감히 나를 뭘로 보는거야." 로 보일테고요. 제가 이렇게 넣은것도 콘챠 스스로가 부인은 절대 들으려 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알고 있어서 이렇게 취한것으로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생각이 짧았음. 쓰는데에만 너무 집중 했다랄까. 그래서 덕분에 콘스탄챠에 대한 이미지가 대폭 하락 된게 아닌가...싶기도 하고요 허헛.......의도 이런 의도가 아니었는데...(이건 확실히 큰그림을 보지 못한 제 실수임) 그리고 도련님...얘기를 들어보니까 확실히 도련님이 너무 눈치력이 없었음. 알래스카에서 있던 실수를 또 저지른 셈이랄까요. 이 부분은 도련님이 아직 너무 어려서 큰그림을 보지 못한 실책이겠네요. 천리마 마트의 정복동이 문석구에게 말한 대사가 떠올랐음(위에와 다른 상황이었지만) "문석구, 넌 정말 똑똑한 놈이야. 하지만 젊어서 그런지 감정을 조절못해 저지르는 실수가 많군." | 23.05.20 04:27 | |

(IP보기클릭)222.237.***.***

아버지 아들 둘다 바이오로이드에 빠진게 아내/어머니 성격이 원래 저래서 가까운 다른 여자에 빠진 걸지도.. 댓글보니 이 생각이 맞았군요
23.05.20 00:06

(IP보기클릭)72.136.***.***

시에라 117
어머니/부인이 저러니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바이오 로이드에게 빠지게 되었죠. 언제든지 폭발할 집안 이었음. | 23.05.20 0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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