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대회/AGS/비그림]D-엔터테인먼트 - 마룡 아크핀듀스 노바

[그랑카트]

타입: 기동형

역할: 공격기

기업: 덴세츠 사이언스

제조사: 덴세츠 사이언스

최초 제조지: 일본

Class: Crimson Doom Dragon

무장: Absolute Force Breaker / Crimson Hellfire Breath

전고 / 전장 : 10.1m / 15.68m

중량 : 18.4t

[소개문]

그대가 짐의 신녀를 거두어주었다는 인간이로구나. 반갑다.

짐은 아크핀듀스 노바. 이름과 모습 때문에 마룡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우고 있으나 짐 또한 세계를 수호하는 존재 중 하나일 뿐이다.

본디 짐은 세계를 파괴하거나 멸망시키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었으나, 어느 순간 한 번은 지옥에 떨어져 이러한 모습으로 변모하고 말았다.

그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짐을 두려워하거나 배척하기 시작하였고, 짐을 섬기는 혈족들 역시 핍박하거나 배척하고야 말았던 거지.

그래서 짐은 짐을 따르는 혈족들을 이끌고 은거하며, 세계가 위험에 처하였을 때 분연히 일어나 그 위험을 타도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었다.

허나 짐의 이야기가 시작되기도 전, 철충이라는 괴이가 하늘에서 쏟아져내려 짐과 신녀는 그 철충들을 타도하기 위해 다른 영웅들과도 힘을 합쳐 싸워나가야 했다.

하지만 철충들은 너무나도 많았고, 주변의 영웅들은 하나둘 스러져 갔었지.

짐은 신녀마저 잃고 싶지 않았기에 그녀를 빼내어 다른 영웅들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라고 하였었다.

그대 덕에 신녀도 무사하고 짐도 그대의 곁에 함께할 수 있게 되었구나.

짐은 그대의 검이요, 그대의 불길이 되어 주겠다. 그대의 적을 향해 파멸을 가져다 줄 터이니 말만 해 다오.

[배경 설정] 

용신녀 유리아와 페어를 이루는 AGS로 개발되어, 덴세츠의 차세대 작품 "마룡의 신녀"의 또 다른 주인공 역할을 맡았어야 할 AGS입니다.

설정상 마룡이라는 호칭을 가지고 있으나 세간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고고하면서 호쾌한 성격을 가졌으며, 자신을 섬기는 신녀인 유리아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극중 스토리적으로도, 실제로도요.

하지만 아크핀듀스와 유리아의 이야기가 시작되기도 전, 철충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려오게 되며 마룡과 신녀는 이야기를 시작하지도 못한 채 몰려오는 철충들에게서 자신들과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끝없는 전투에 몸을 던지게 됩니다.

동료들이 하나둘 스러져 가는 와중에 유리아를 따로 빼내어 구원을 요청하라고 언질을 주어, 그녀를 전장에서 빼내고 홀로 철충들과 싸워 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철충과 끝없는 전투를 하던 도중, 사령관을 만난 유리아의 구원으로 간신히 저항군에 합류했다는 설정입니다.

다른 덴세츠의 AGS인 골타리온 XIII세와는 다르게, 세부적인 인격 조율이 완료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현실감각을 갖추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마룡이라는 호칭과는 다르게 D-엔터 빌런즈 소속이 아닌데, 이는 '마룡의 신녀'의 또다른 주인공 역할이라는 점이 강하게 작용했고요.

* 스킬 상세 정보

분류	스킬 이름	효과	사정거리	AP
액티브 스킬1	절대적인 힘의 일격	범위 내 대상에게 공격력의 3배의 물리 피해를 주고, 3라운드 동안 적중 대상에게 270 화염 고정 피해를 입힙니다. 목표 지점 주변은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절대적인 힘은 어떠한 괴이에도 지지 않는다."	4	8
액티브 스킬2	크림즌 헬파이어 브레스	범위 내 대상에게 공격력의 보호 무시 2.7배의 화염 피해를 주고, 2라운드 동안 적중 대상의 화염 저항 -39%를 감소시킵니다. 치명타 시 피해량 +44%가 증가하며 대상에게 부여된 모든 이로운 효과를 해제합니다. 목표 지점 주변은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작열하는 지옥염의 숨결은 모든 것을 태워 없앨 수 있지."	5	10
패시브 스킬 1	홍련마룡의 고동	라운드 개시 시, 아군 전체의 냉기 저항 +35%, 화염 저항 +35%가 증가합니다. "마룡의 고동은 너무나도 뜨거워, 그의 곁에는 어떠한 불꽃이나 냉기도 범접할 수 없다."	-	-
패시브 스킬 2	절대강자의 상징	라운드 개시 시, 자신의 공격력 +25%, 치명타 +20%, 적중 +25%, 행동력 +5%가 증가합니다. 라운드 개시 시, 자신은 해제 불가능한 80% HP로 전투 속행 효과를 획득합니다. "고고한 마룡의 모습은 그 자체로 그의 강함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리고 절대강자는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	-
패시브 스킬 3	버닝 소울	라운드 개시 시, 지정 범위 내 아군의 공격력 +20%, 치명타 +15%, 적중 +20%가 증가합니다. 라운드 개시 시, 지정 범위 내 아군에게 130% 위력으로 반격 효과가 추가됩니다. "거칠게 타오르는 혼은 주위 동료들의 투혼에 불을 붙이기도 하지."	-	-

* 효과 범위

분류	스킬 이름	효과 범위
액티브 스킬 1	절대적인 힘의 일격	□ ● □ ● ▣ ● □ ● □ (지정 범위 / ● 부분은 데미지 50%)
액티브 스킬 2	크림즌 헬파이어 브레스	● ■ ● ■ ▣ ■ ● ■ ● (지정 범위 / ● 부분은 데미지 50%, ■ 부분은 데미지 100%)
패시브 스킬 1	홍련마룡의 고동	■ ■ ■ ■ ■ ■ ■ ■ ■ (아군 대상 고정 범위)
패시브 스킬 2	절대강자의 상징	단일
패시브 스킬 3	버닝 소울	■ ■ ■ ■ ▣ ■ ■ ■ ■ (아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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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대회 참가작은 모두 작성했습니다.

어차피 설정도 생각 외로 부실한 탓에, 그냥 참가에 의의를 두는 걸로 만족해야 할 거 같지만요.

캐릭터적 모티브는 유희왕의 싱크로 몬스터인 "레드 데몬즈 드래곤" 입니다.

그 이외의 성격은 대부분 제가 조율했지만요.

참고로 이놈 남캐입니다.

[닭계꿩치]

비스마르크가 악룡 니드호그를 개발하지 않고 얘를 데려다 쓰고싶어했을거같군요ㅎㅎ

[그랑카트]

허나 이때는 블프 2기가 좌초되고 난 이후인지라...

만약 그렇다 치더라도 요시미츠가 윤허하지 않았을 겁니다.
악룡 니드호그는 ㄹㅇ 빌런이지만 마룡 이그핀듀스 노바는 이름만 마룡이지 실질 선역이거든요

[닭계꿩치]

지금 시점에서 등장한다면 비스마르크 담당 레모네이드 제타에게 넘어가 세뇌, 개조당하다 신녀의 호소에 깨어나 각성하는 전개도 괜찮을거같네요.

[그랑카트]

아니 그건 좀

[닭계꿩치]

이런 ags들이 적으로 나오지 않아 다행입니다.
로버트는 전투원보다는 연구계열이니 논외로 치고, 챌린지 등에서 사령관에게 때려잡혔던 로크와 타이런트가 조금 안습하네요.

[그랑카트]

솔직히 세뇌보다는 마룡의 설계도를 훔쳐내서 그걸 기반으로 가짜를 만드는 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캐릭터 모티브인 레드 데몬즈 드래곤도 원작 애니에선 단일 개체였는데 적 측이 가짜를 만들어서 내보내기도 했거든요.
듀얼에서 지면서 죄다 사라지긴 했지만.

[닭계꿩치]

하긴 로버트로 세뇌 소재를 써먹었으니 카피가 좀 더 그럴듯하겠네요.
제타 특징이 빠른 공장 가동과 물량 생산이었으니 스테이지 잡몹들은 양산형으로 내놓아 상대하는 거로 만들 수 있고. 보스는 신경 좀 써서 만든 가짜로 내놓으면 되니.
그러고보니 9지역에서 제타가 보여준 면모를 생각하면 작정하고 적으로 나올경우 글라시아스나 페레그리누스를 적으로 내보내는게 아닐까싶네요.
그나저나 설정상 낙원에서 마키나가 비스마르크 본사에서 버티던거 생각하면 제타는 여러모로 수수께끼긴합니다. 본사보다 더 중요한 위치가 있다는걸텐데.

[MoonT]

제가 찾던 불씨 여기에 있었네요!

[그랑카트]

넹?

[MoonT]

제가 올린 AGS 설정도 똑같이 덴세츠제에 불이랑 연관성이 있어서 개그 한번 쳐봤습니다...

[그랑카트]

아하 그렇군요

[시에라 117]

설마 모티브가 레드 데몬즈 일줄은 ㅋㅋㅋ
스킬 설명 보면 확실히 티가 나네요 ㅎ

[그랑카트]

플레이버 텍스트가 아니라 스킬 네이밍 보고 눈치채신 거 맞죠?

[사용하실수없는닉네임입니다.]

[그랑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