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양아치였다가 지금 여자친구 덕에 갱생한 회사원이고
다니는 회사는 전직 사채업자가 비슷하게 갱생하고 차린 인터넷 방송 기획사인데
여자친구랑 사장님 딸내미가 여기에서 스트리머로 일하고 있음
내가 꿈으로 본 건 대충 시즌 2 마지막 화 쯤되는 내용이었는데
주인공이 마트에 가서 장을 보려고 마트 엘베를 탔는데 왠 얼치기 유튜버라는 놈들이 들어와서는
사람들한테 잔뜩 시비를 걸면서 뺨 툭툭 치고는 이거 유튜브용 컨셉 영상이니까 장난이니까 화내면 안되용
아 우리 인기 많으니까 댁들한테도 이득이라고 그러니까 웃으라고 하면서 민폐중이었던 거임
그러다가 주인공한테도 왔는데 주인공도 처음에는 웃으면서 맞아주고 자리를 뜨려했는데
엘베 나가려다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대충 회사랑 여친 욕하는 소리 듣고 빡쳐선 닫히던 엘베문 억지로 비집고 들어와서
그 양아치들 하나한테 웃으면서 머리잡고는 물론 장난이죠 ㅎㅎ 그러니 앞으로 제가 할 것도 장난 하고는
너무나도 능숙하고 아름다운 RKO를 갈김
그리곤 어안이 어벙벙해진 놈들을 뒤로 하고 자리를 뜨는데
며칠 뒤에 그 놈들이 계약하러 회사에 옴. 그런데 자기들이 을인데도 사장한테 갑질거리다가 빡친 사장한테 잡혀서
진짜 어디로 갈 지 모르는 전직 사채업자 라인에 끌려가면서 끝
주인공은 옥상에서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 하고 쉬고 있는데 갑자기 폰으로 떨어지니까 받아줘 라고 문자가 와서 위를 보니
옥상 간판에서 장난치던 여자친구가 떨어지고 있어서 받아줌
뭐하냐고 나 없으면 큰일났다고 하면서 화내는데
여자친구는 너가 있었자너 라면서 좋아함
그리고 주인공이 대충 1부에 여자친구랑 처음 만나고 여자친구는 그 때도 스트리머였는데
여자친구 하나보고 바뀔 수 있다고 사장한테 비니까 사장이 해줬던 말인
야는 엄청 높이 떴다가 그만큼 떨어지기를 반복하는데 야 하나만 보믄 니가 그걸 전부 받아줘야 칸다 그거 할 수 인나? 힘들텐데
를 회상하면서 이게 그건가 하는 생각하며 마무리.
꿈속에서도 난 이게 드라마라는 자각이 있어서 끝나자마자 다음화를 보려했는데 그게 시즌 끝이라 앙대 소리지르면서 꿈에서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