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순서 지나 내 차례가 오고 이런 저런 최소한의 정보 가르켜주니깐,
팔자에 왜 이렇게 공부가 많냐고. 이런 사람은 천직이 교수다. 헌데, 지금은 현실과 타협해서 직장에 있겠고...
하지만 결국엔 공부하다, 무대나 강연에 설 체질이네. 라고 말하는거임. 대학원가는게 천직이였나...
세세하게는 집안 사정까지 여기에 다 술술 풀어버리는 격이라 좀 그렇긴 하니 넘기고...
꽤 잘 맞더라. 앞에 나서서 설득, 설명을 곧 잘 하는 편이란, 생각도 있었고... 영업직은 재밌는데
직장인 생활 자체가 안맞는단 생각도 있으면서도, 물질적인 만족도 보단 내 행복을 찾으려면 기술을 배워야되...
같은 공부의 열망이 있었단 말이지.
대충 때려맞췄다 하기엔 너무 확고하게 말하면서도 맞는게 많고, 뚜렷해서 좀 소름돋더라...
왜 년마다 혹은 때때로 사주보러 다니는지 이해가 가는 하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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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
아니... 안되더라... | 21.09.23 13: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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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000683
그렇긴해. 대충 뭉뚱그려 말하면서 이렇지? 저렇지? 하면, 얻어걸려라 그러겠는데, 어제 간곳은 이랬지? 가 정확해서 놀랐음. | 21.09.23 13:4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