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신,스포) 코코미 스토리를 통해 결국 미호요의 한계가 드러남.

[똥개 연탄이]

나의 옅은 지식으로 감히 말하면 남북전쟁 실제 역사에서는 연방vs반연방 그리고 남북간 해묵은 갈등이 흑인 노예건을 시작으로 터졌음.

갑자기 터진 갈등이 아니라 대를 이은 갈등이 쌓이고 쌓이다가 터진거지.

이나즈마의 내전도 그런 스토리임. 

나루카미섬과 와타츠미섬 주민들간 민족갈등은 말할 필요도 없고,

나루카미섬에서도 봉행들의 부패와 실정에 불만이 쌓이다가 쇄국령과 안수령으로 이교도 반군에 합류하는 나루카미인들도 있고.

무엇보다도 부대의 지휘관인 쿠죠가의 도련님이 민족갈등에서 자기네 책임도 있다고 한것 부터 봉행들이 썩은거 알 수 있음.

근데 메인퀘에 해묵은 부패와 실정 그리고 민족갈등이 묘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 안나오니 

남북전쟁으로 치면 남부가 흑인들을 노예로 부려먹어서 전쟁 터졌다라고 간단하게 설명한 수준임.

그러니 산호궁 주전파들이 '겨우' 안수령 가지고 터진 전쟁에 아직도 매달린다고 욕먹지.

해묵은 민족감정이 설명 하지도 않았는데 누가 이해 해줄까?

미호요 스토리텔링은 개선 해야함. 안하면 실망스러운 스토리만 나오는 거임.

[육참골단]

공안이 작정하고 개입하는데 밍밍한 스토리빡에 못하겟제

[후미카X片思い]

아 공산당이 개입한거라니까 ㅋㅋㅋ

[삭제될수있습니다]

미호요의 죄라면 중국에서 태어났다는 죄 뿐인데 그게 진짜 너무 큰 거 같음. 스토리 중반 전부 짤려가지고 ㅆㅂ 뭐냐 대체

[TIntMe!]

1인칭 행자 시점이기떄문에 메인스토리에서 할수있는 말이 한계가 있음

옛날일까지 메인스토리에서 꺼내와서 할수없다는 얘기임

그니까 저렇게 겜안에다가 스토리들 박아놓는데

심지어 박아놓는것도 온갖곳에 다 쳐박아놔서 찾아보기도힘듬

걍 메인스토리는 뼈대밖에 없고 살은 하나도 없는 수준이라서 걍 저런거 찾아보기보단 내 뇌속 망상으로 채우는게 더 편함

[엔젤릭 퍼레이드♪]

ㄹㅇ 뼈대는 진짜 존나 탄탄하게 만들어놓고 살은 왜이렇게 못붙이는지 모르겠다니까

[엔젤릭 퍼레이드♪]

군데군데 있는 npc라던가 돌아다니는 쪽지라던가 아이템에 적힌 텍스트라던가
그런 단편적인 이야기들로 세계관 짜는건 잘하는것 같은데
정작 본격적인 이야기는 드럽게 못써.. 대체 뭐야 이거

[루리웹-8514721844]

그에대해 언급은 있긴 함 와다츠미신의 죽음에 대해서 노인들은 아직도 앙금을 품고 있다고 하니
거기다 안수령 자체보단 다른 병사들도 여태 당한 수모나 이나즈마 군의 행패에 반발했는데 그거 수습했는지 알수도 없는 판에 화평한다 하니
당연히 반발할수밖에 없기도 함.

현실의 류구국(오키나와) 같은 느낌

[루리웹-8514721844]

까놓고 말해 문제의 핵심인 라이덴에 대해 솔직히 말해서 존나 대충 수습하고 데헷 하고 넘어가는데
그 뒤를 제대로 짜는것 자체가 힘들기도 함

[스즈하라 루루]

들어난게 아니라 드러남

[책장속비상금]

이번 코코미 회담 스토리 꼬라지 보면
왕좌의 게임 피의 혼인식 엔딩 났어도 이상할 게 전혀 없는데,
미호요는 확실히 캐릭터 개인사나 전체 세계관 서사는 괜찮게 꾸미는데
정치적 분쟁이나 세력간 갈등 그려내는 건 되게 서툴러.

붕괴에서도 요르문간드 나오기 전까지는 세력간 스토리 거의 진전 없었음.
최근에 오토가 천명을 이탈한 것도 그렇고.
거의 4년 만에 급물살 살짝 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