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중심으로 하는 기계교단은 본디 인류제국과 동등한 지위를 가지는 동군연합이었다.
하지만 인류제국의 절반이 황제에 대적한 호루스 헤러시 당시
기계교의 수장, 화성의 제조장관을 중심으로 한 교단 내 반역파에 의해 본진인 화성에서 밀려나 테라(지구)로 피신한 충성파 기계교 세력은
대놓고 인류제국 정부측에 꼽을 먹으면서 황제가 보장한 독립성 유지는 커녕 아예 정부 산하에 종속될 위기에 처했는데.
이에 충성파 기계교 대표는 테라 수뇌 회의에서 '완전한 독립은 포기하지만 제조장관을 하이로드 중 한 자리로 보장해 주고 독자적 기관 창설을 보장하셈, 안하면 태양계에서 '타이탄 군단'을 뺄 것'을 시전한 후
엠페러급 타이탄으로 황궁에 대포를 갈기는 등(일부러 빗맞춤) 무력시위를 벌였고
인류제국 정부 측은 결국 개쫄음+더 이상의 분열 방지 목적으로 조건을 수락하여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기관이 창설되고 화성의 제조장관은 하이 로드로서 인류제국 국정에 참여할 권한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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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토데스들도 당황하는거 봐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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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토데스 : 허미 쉽펄 어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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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같은 빡빡이 호루스 새기만 아니었어도 황제께서 성전 대충 끝내고 화성도 밀어버렸을텐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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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치킨
쿠스토데스 : 허미 쉽펄 어카지.. | 21.09.14 19: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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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같은 빡빡이 호루스 새기만 아니었어도 황제께서 성전 대충 끝내고 화성도 밀어버렸을텐대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