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소설 쓰는 유게이들은 평소에 올린 소설이 마음에 안들면

[카나데쟝]

 

 

죄다 갈아엎고 다시 쓰기도 해?

예전에 형한테 소설 평가를 받았는데 너무 클로저스 같대.

물론 그걸 노리고 하긴 했지만서도.

너희들은 소설 자유연재 사이트에 올린 소설이 뭔가 고치고 싶고 그러면 바로 같아엎는 편이야?

[nique]

리부트를 하는 작가가 없는건 아니지만

연재된 이상 갈아엎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하고, 출판본이 되면 새롭게 쓰는 경우는 흔하지

[카나데쟝]

음... 확실히 내가 여기서 갈아엎는다고 소설을 더 쓸 수 있을 거 같지가 않아

[BlackBox120]

한 권 분량의 스토리를 완결한다는 느낌으로 대단락을 하나 마친 다음에 고치던지 리부트하는게 좋아요.
스토리를 완결하는 버릇이 생기지 않으면 비슷한 부분에서 루프에 갇히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