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9세기 쯤에 왔으면 조선 왕실에서 사돈을 맺는 가문이 거기에서 거기였다더라.

[[투견]]

보통은 과거 시험에 합격해서 계속 양반직을 유지하면서 대를 이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였기 때문에, 조선 초기에 양반 가문들과 사돈을 맺는 것은 신선한 일이엇지만, 19세기 쯤에 이르러서는 그 가문에 그 가문이었다고.

신분제의 문제 때문에 조선 왕실에서 일반 백성들과 사돈을 맺는 경우는 아예 없었다보니 필연적인 일이었달까?

[루리웹-6960752967]

조선뿐만 아니라 인류사 전체에 걸처서 일어나는일인데?

[[투견]]

유럽 나라들은 경우가 다르지. 그쪽은 국내 뿐만이 아니라 다른 유럽 나라의 왕실과 사돈을 맺는 경우가 빈번했잖아. 유전자 풀은 이쪽이 좀 더 다양했지.

[루리웹-6960752967]

다른 나라라고 해봐야 혈통은 거기서 거기였음. 합스부르크 생각해보셈. 물론 유럽은 땅이 넓어서 다양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