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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우리는 땅에서 노를 박아대는 짓을 보고 삽질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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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배가 산으로 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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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튼튼해요 사공이 힘이 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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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긴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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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삶이란 그리도 모순된 것인지도 모른다. 땅 위에서 배를 타고 노를 젓는 짓거리. 삶을 살지 않는 자가 본다면 그다지도 멍청하고, 비이성적이고, 바보같은 짓도 없으리라. 지나 놓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그렇게나 용을 쓰고, 분노하고, 울고 웃고 짜증내고, 그러다 지쳐 돌아보면 도대체 나아가긴 하는지도 알 수 없는 나날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배에서 내릴 수 없다면, 노를 젓는 것을 멈출 수 없다면, 축하한다. 당신은 아직 살아 있다. 깜짝 놀랄 만큼 힘들고, 이기적이고, 이중적이며, 모순투성이에, 늘 실수를 연발하지만, 적어도 아직 당신의 팔에는 힘이 남아 있다는 것이니까. 그러니, 살아 있는 동안, 그 힘이 남아있는 두 팔로, 삶의 환희를 즐기도록 하라. 살아있어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누려라. 그렇지 않으면 억울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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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삽질...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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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는 인생에서 안주했던 배를 버리고 뜀박질을 할 순간이 올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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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산으로 가는 배
(IP보기클릭)223.38.***.***
사공의 출력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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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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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배가 산으로 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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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긴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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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튼튼해요 사공이 힘이 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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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우리는 땅에서 노를 박아대는 짓을 보고 삽질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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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안지박령
인생은...삽질...메모.. | 21.07.03 20: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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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안지박령
또한 우리는 인생에서 안주했던 배를 버리고 뜀박질을 할 순간이 올 때가 있다. | 21.07.03 20: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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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의 출력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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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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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삶이란 그리도 모순된 것인지도 모른다. 땅 위에서 배를 타고 노를 젓는 짓거리. 삶을 살지 않는 자가 본다면 그다지도 멍청하고, 비이성적이고, 바보같은 짓도 없으리라. 지나 놓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그렇게나 용을 쓰고, 분노하고, 울고 웃고 짜증내고, 그러다 지쳐 돌아보면 도대체 나아가긴 하는지도 알 수 없는 나날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배에서 내릴 수 없다면, 노를 젓는 것을 멈출 수 없다면, 축하한다. 당신은 아직 살아 있다. 깜짝 놀랄 만큼 힘들고, 이기적이고, 이중적이며, 모순투성이에, 늘 실수를 연발하지만, 적어도 아직 당신의 팔에는 힘이 남아 있다는 것이니까. 그러니, 살아 있는 동안, 그 힘이 남아있는 두 팔로, 삶의 환희를 즐기도록 하라. 살아있어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누려라. 그렇지 않으면 억울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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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물에 올려놓고 마저 이야기 합시다 | 21.07.03 20: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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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산으로 가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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