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로 이사왔더니 석달만에 회사 터져서 도로 대림과 구디 사이 동네로 재취업해서
이사 안했으면 걸어서 다닐 거리를 이사하는 바람에 30분 출퇴근하는 건 안 자랑이지만.
베스트 대림동 얘기 댓글로 얘기하다가 답답해서 웬만해서는 안싸는 글 싼다.
아마 다수의 기대와는 다른 이야기일거다.
좀 길어지지 싶다.
웬만하면 대림동과 조선족을 분리해서 얘기하고 싶지만, 대림동은 그럴 수가 없는 동네다.
이미 넷상에서는 대림=조선족 동네임.
내가 글을 쓰는 이유도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거다.
실제로 대림동에 와 본 사람들이 몇이나 되는지는 모르겠다.
글만 봐서는 다들 와서 매일 벌어지는 길거리 칼부림 라이브쇼를 한번쯤 구경하고 간 경험이 있는것 같지만.
다들 거기가 어쨌거나 서울이라는 사실을 좀 잊고 있는것 같어.
먼저 몇가지만 집어 보자.
1. 대림동은 한국인보다 중국인이 많나?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그럴 리가 없지 않냐.
대림 2동에 한정해서 보면 많다.
보통 떠올리는 대림동의 이미지는 대림 2동이다.
위에 말한 해당 구역 외에는 그 주변은 전부 아파트단지고 대부분 한국인이다.
행정구역은 대림 1 2 3동으로 나뉘어있고 2동이 빌라와 시장 위주로 구성된 동네로 중국사람들이 많고 1, 2동은 아파트단지고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산다.
대림 2동의 시장과 먹자골목때문에 대림 1, 2동 주민들도 대림 2동과 생활구역이 겹친다고 보면 된다.
중국인구 비율이 다른 동네에 비해 높지만 여기 한국이다. 어쨌거나 한국인 당연히 훨씬 더 많다.
-대림동은 진짜 범죄도시 같이 무법천지인가?
미리 얘기해 두자면 좀 실망스러울거다.
대림동이 일단 어디 있는지부터 보자.
바로 위는 신도림역이 있고 아래에는 구로 디지털 단지가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대규모 IT 복합단지 사이에 끼어 있는 동네다.
요즘 핫한 넷마블 본사에서 문제의 대림동 차이나타운이 5분 거리다.
당장 위에도 썼지만 대림 1, 2동의 한국사람들도 저녁 장보러 대림동 시장으로 가고,
대림 2동에 있는 초등학교는 대림 2동 애들만 다니는 곳도 아니다.
대림 2동에 차이나타운이 존재하는것 자체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어쩔 수 없겠지만,
대림동 거주민들이 대림동 시장에 갈때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거나 중국사람들이 무서워서 더 멀리 떨어진 남구로시장을 일부러 가는 사람은 없다.
중국사람들이 목소리 조절 잘 안하는 것도 있고 낯선 말이라 귀에 꽂혀서 중국사람만 있는것 같아 보이지 사실 한국사람들도 엄청 많다.
한국사람들이 길에서 안 떠드니 한국사람이 없는것처럼 보일 뿐임.
특히 큰 식당들은 주말되면 한국손님이 태반임.
싸움? 많이 나는 편이다. 유흥가인데 당연하다.
거의 다 중국사람들이 중국사람들이랑 싸운다.
소문처럼 싸우면 일단 칼 빼들고, 없으면 옆 가게 들어가서 칼 들고 나오고 그런 일도 거의 드물다. 그런 일 생기면 무조건 뉴스에 뜬다.
다른 동네에서도 살인사건 나면 태반은 칼부림이다. 굳이 대림동이라서 칼부림 나는건 아님.
불법무기 관련 플랭카드가 걸려있는건 사실이고, 실제로 무기 갖고 다니는 놈들이 있는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칼부림 범죄가 일상화된 동네는 아님. 여기 한국이고 서울이라고 ㅅㅂ
썰만 들으면 멕시코나 콜롬비아인줄
아까도 말했듯 한국사람들도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 일이 자주 있으면 사진이나 유튜브에 영상이 수두룩하게 올라올 수 밖에 없는 시대다.
애초에 사람들 생각보다 훨씬 한국사람들 많이 돌아다니는 곳이라 중국사람들이 짜고 입 다문다고 감춰질 일도 아니다.
이번 대림동 칼부림이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면 애초에 그렇게 이슈도 안됨.
실제로 대림동에서 조선족한테 시비걸려서 한국사람이 칼에 찔렸다? 실제 사건 사례 있으면 좀 찾아와 봐라.
사는 동안도 본적 없고 실제 사례도 본적 없다. 있다고 해도 의미있는 사례 수치는 아닐거라고 확신함.
인터넷에는 썰이 그득하지만 실제 사례는 드문 케이스가 대림동 놀러갔다가 칼맞은 친구 얘기임.
이번 사건도 중국놈이 중국놈한테 중국한 경우다.
그 골목 실제로 와 보면 알겠지만, 노상범죄가 쉽게 일어날수 있는 동네가 아니다. 코로나 이전까지는 새벽까지 사람들 바글바글함.
대림동의 폭력사건이나 범죄는 그냥 중국인 to 중국인 아니면 한국인 to 한국인이라고 보면 된다.
대림동에서 한국인이 중국사람이 무서워서 뭘 못할 일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결정적으로 대림동 치안이 ↗같아 봐야 서울 시내임. 실제로 강력범죄를 포함한 범죄 통계수치도 상위권과는 거리가 있음.
실제 범죄율이 서울 다른곳이랑 비슷함+중국인이 한국인에게 범죄를 저지르는 케이스 적음
이 두가지가 동시에 성립한다는 얘기는 오히려 대림동 차이나타운 내에서 중국인에게 범죄 피해를 입을 확률은
다른 서울 지역에서 한국인에게 범죄피해를 입을 확률보다 낮다는 얘기임.
집값 개 조졌다? 걍 네이버 부동산에 그동네 아파트 가격 검색만 해 봐도 알 수 있는걸 왜...
사실 ->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싸다.
거짓 -> 중국놈들때문에 집값이 폭락했다 혹은 안 오른다
걍 중국인들이 마음에 안들어서, 중국인들이 몰려사는 대림동을 마굴로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엄연히 한국사람들이 살고 있고, 앞으로도 살 동네임.
무엇보다 그렇게 개막장 슬럼가라고 불릴만한 동네까지도 아님.
그득한 중국어 간판이 주는 비주얼 압박과 사방에서 들리는 중국어때문에 느끼는 이질감이 싫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음. 굳이 적응하라고 얘기도 안함.
안 맞으면 안 오면 되지.
근데 중국인이 싫기때문에 그 동네는 반드시 막장이어야만 하고 그러기를 바라는거 아니라면, 현실적인 시선으로 봐 줘라.
괜히 줏어들은 얘기 듣고 아무도 안 겁내는 길에서 혼자 쫄아서 돌아다니는것도 웃기잖아.
대림동 산다는 얘기 할때마다, 굉장히 재밌는 소식을 들은듯이 장첸 성대모사 하면서 안 무섭냐고 낄낄거리는거 주민 입장에서 하나도 재미 없다.
범죄도시 나름 재밌게 보긴 했는데, 그 영화 이후로 대림동 얘기에 조건반사적으로 장첸드립 치는 새끼들때문에 좋은 감정이 사라졌다.
동네 이미지 조진건 중국인이니까 결국 중국인 탓 아니냐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결국 대림동 이미지를 확대 재생산하고 그 이미지를 실제 주민들에게 직접 덮어 씌우는건 결국 대림동에 안 사는 한국사람들임.
그리고 선입견을 가진 채 동네 한두번 와 본 사람이 낯선 분위기에 쫄아 있다가 돌아가서 대림동 사람살데 못된다 이런 소리 또 퍼뜨리고.
루리웹 게시판에 와서 대림동에서 칼부림이 잦은 이유 같은 똥글 쓰는 사람도 한국인임.
'이런 사건이 있다' 랑 '이런 일이 늘상 일어난다' 는 전혀 다른 얘기고,
'이런 문제가 있다' 랑 '이런 문제가 있는 막장도시다'는 또 전혀 다른 얘기임.
이 글이 조선족, 중국인 옹호로 읽히면 그냥 계속 하던대로 대림동은 마굴 열심히 외치고 다녀라. 더 안말린다.
대림동도 한국 사람 사는 동네다. 그리고 앞으로도 한국 사람들이 살 동네임.
중국놈 싫다고 멀쩡히 사람들 사는 동네를 인외마경 취급하지 말자.
조선족 아니냐고? 평생 한국에서 살아온 민방위도 끝난 폐물이다.
ps. 대림동보다 가리봉이 진짜 소문에 들리는 마굴이다? 가리봉이 걍 동네 개발이 뒤쳐져서 그래...대림동이나 가리봉이나 치안 상태는 고만고만함.
기대를 저버려서 미안하지만 정말 딱 그정도임. 게다가 가리봉이 대림보다 중국인들 적어.
사는 사람 아니면 갈만한 상업지구가 제대로 있는 동네도 아니고 해서 들릴 일도 없으니 소문으로만 접하는 동네지.
그냥 보면 우중충해 보이는거 뿐이야.
잊지 마...가리봉이나 대림동이나 한국이고 서울임. 통제불능의 치안이 용납되는 곳이 아님.
ps2. 대림동의 진짜 조까틈은 시시때때로 내 생명을 노리는 청룡도 든 암흑의 중국 갱단이 아님.
대림동의 찐 조까틈은 노상방뇨에서 온다. 중공식 시민의식과 유흥가의 환장의 콜라보
덤으로 개쩌는 노상흡연율임.
시발 대림동 조까튼거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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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림역 내려서 먹자골목만 들어가도 여기가 한국 맞나싶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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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선정한 특별치안강화구역이 범죄랑 연관이 없다고 정말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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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룩이 마음에 안들고 중국인이 싫다까지는 나도 설득해서 맘 바꿀 생각은 없음. 근데 그 동네가 진짜 개막장 무법지대냐 하면 그건 다른 얘기인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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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긴 팩트나 객관적 진실보단 감정적 해소가 더 주가 되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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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에서 첫직장 취업해 지금까지 11년차 같은회사 다니고있음. 취업해서 첫 2년을 남구로역 6번출구 인근에서 월세 자취했는데, 그 2년중 두번 조선족 칼부림 피칠갑 사건 봤음. 그냥 개싸움하는건 셀수도 없이 봤고. 원글쓴이도 나도 개인의 경험선에서 얘기할 수 밖에 없고, 전문적으로 통계내거나 할 수도 없으니 글과 댓글이 이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는건 이해함. 내 경험에선 대림=범죄도시 맞음. 남자혼자 옥탑방에 월세 사는데 얼마나 잘 갖춰놓고 살았겠음? 새벽에 목말라 깼는데 물없어서 편의점에 생수사러 가야했는데, 길바닥에 박스깔고 술마시고있는 조선족 두명이 눈마주칠까봐 바닥만 보고 다녀야 했던건 내가 유난히 그런꿈을 계속 반복해서 꾼건가?? 바닥에 박스깔고 앉아있으니 상의가 올라가 허리춤이 보이게 마련인데 두명다 허리춤에 칼인지 도끼인지 나무자루가 보였는데? 시기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내 자취기간의 2010~2011년 2년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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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똥간에 뭘 바람 걍 쌍으로 엮어서 도매급으로 ㅂㅅ 취급해야 내 엠생이 좀 더 나아보이고 스트레스가 풀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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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역에서 일 좀 했는데 밤에는 무서워서 쏘다니지도 못하겠더라 글쓴이는 대림에 집 있어서 집값 떨어질까봐 글 쓴 것 같은데 진짜로 대림에서 애 키울 생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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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면 바로 이해가 가요..주말이면 전국의 조선족들의 집합소가 되는 동네고 냄새부터 개찌린내+중국향신료 쓰레기 천지 이게 서울이 맞나 싶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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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2010년쯔음 대림동에 자주가는 단골 고깃집이있었는데, 10시넘어서는 안쪽으로 들어가지말고 대로변에있는 호프집들로 2차3차가라고 그랬었음. 위험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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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6~7년 전에 친구가 대림역 근처에서 자취한다고해서 놀러갔을때 좀 놀랐음 역 나오자마자 근처 간판들 거의 중국어고 웃통까고 돌아다니는 아저씨들도 많고 야외 테이블에서 치킨먹는데 근처 테이블 전부 중국인이라 여기가 서울인지 베이징인지 모를정도 참고로 인천 사는데 인천 차이나타운보다 대림역가는게 ㄹㅇ 로컬느낌 훨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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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림역 내려서 먹자골목만 들어가도 여기가 한국 맞나싶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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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룩이 마음에 안들고 중국인이 싫다까지는 나도 설득해서 맘 바꿀 생각은 없음. 근데 그 동네가 진짜 개막장 무법지대냐 하면 그건 다른 얘기인거음. | 21.01.25 03: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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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그런건 마냥 겉만보고 판단할건아니지 난 양꼬치 먹으러갔는데 나름 색다른 분위기에 중식 먹거리 다양해서 좋았음 치안에 대해서는 좀 불안하긴했지만 몇번갔을때 큰 문제는없었고 생각보다 경찰 많이 돌아다녔던거같음 | 21.01.25 03: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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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역인가에서 내려서 근처병원 병문안 간적잇는데 걸어가면서 느낀 생각은 우리나라 가게인데 중국어도 적어놓은곳이 많은거같다? 중국어가 많이 보이니까 우리나라 맞나 싶더라 그냥 느낌이 | 21.01.25 06: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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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긴 팩트나 객관적 진실보단 감정적 해소가 더 주가 되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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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한국인보다 더 많은 우범지대라 그렇지 | 21.01.25 06: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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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입니까휴먼
가보면 바로 이해가 가요..주말이면 전국의 조선족들의 집합소가 되는 동네고 냄새부터 개찌린내+중국향신료 쓰레기 천지 이게 서울이 맞나 싶으니.. | 21.01.25 07: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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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역에서 일 좀 했는데 밤에는 무서워서 쏘다니지도 못하겠더라 글쓴이는 대림에 집 있어서 집값 떨어질까봐 글 쓴 것 같은데 진짜로 대림에서 애 키울 생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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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홍대 산다고 첫줄에 써 놨구만 집값 타령은... 정말 대림동에서 애 키우는 사람은 중국인하고 집값 떨어져서 이사도 못가는 사람들만 남아서 억지로 키우는갓 같아? 아니면 그랬으면 좋겠어서 쓰는 말이야? | 21.01.25 08: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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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선정한 특별치안강화구역이 범죄랑 연관이 없다고 정말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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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치안강화구역이 엄청 흉흉하고 심각한데 걸리는건줄 아나본데 저거 한시적 조치고 대림동만 받은 조치도 아님. 십년전 석달 받은걸로 지금의 분위기를 논하는건 무리 아니냐. 대림동이 이렇다는 카더라 말고 대림동이 타 지역 대비 심각한 범죄가 많이 벌어진다는 통계라도 들고 와라. 나무위키 말고. | 21.01.25 08: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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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1동이긴 한데 2동이랑 붙어있는데서 알바해봤는데 큰길 말고 좀만 골목으로 가도 뒷주머니에 칼이든 가위든 넣고다니는 사람들 있더라 경찰차 3대씩 대림역 앞에 매일 서있고 경찰들이 방검복입고 지키고있는건 사실임, 그리고 니 말대로 중국인 대 중국인 칼싸움이 많이 일어나는데 신고 없이 많이 지나간다더라 어느 지역에서 경찰들이 방검복입고 매일 역앞에 서있냐 | 21.01.25 10:48 | | |
(IP보기클릭)121.140.***.***
방검복 안입어. 비상출동 인원도 방검복 안입는데 뭔 방검복입고 경비를 서... 걍 딴 동네서도 입는 경찰조끼야. 불체자 단속 구청 직원들이 몸싸움 대비해서 방검복 입고 나갔던 적은 있는데 그것도 한 십 년전 얘기고 경찰이 방검복 상시착용하고 있는 동네 아니다. 애초에 그랬던 적도 없음. 하도 이런 소문 많아서 경찰이 별도로 해명까지 했구만...-ㅅ- | 21.01.25 11:04 | | |
(IP보기클릭)210.205.***.***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11/2019051100873.html 평상시에 방검복 입고 순찰돌지는 않아도 신고들어오면 방검복 당연히 입고가는게 현실이고 어느 동네가 모르는 사람이 문두드린다는 신고듣고 바로 방검복 착용하고 출동하고 매일 역앞을 경찰차3대씩 지키고있냐 인터넷에서 과장하는것처럼 매일 칼부림 나는건 아니여도 다른 지역보다 위험한건 사실이다 | 21.01.25 11: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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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 경찰들이 방검복 '입고' 매일 역 앞에 서 있다고 써 놓고 왜 또 출동하면 당연히 입고 다닌다고 말을 바꾸냐. 그런 사소한 과장들이 겹치고 겹치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무법천지 인외마경이 하나 떡 생기는거임. | 21.01.25 11: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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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대림동 중국 양반들 민도 떨어지고 그것때문에 동네 분위기 십창인거 인정 안하는거 아님. 조까튼 점이 있는건 사실이고. 근데 조까튼 점을 개조까튼 점으로 과장하고 또 과장해서 얘기하다 보면 실제 존재하는 장소는 사라지고 과장된 전설만 남아서 현실과는 전혀 다른 공간이 돼 버리는데 지금 대림동에 대한 인식이 딱 그 상황이라는거고 그런 접근에 좀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쓴 글임 결국 그런 인식에 피해받는건 거기 사는 ㅉㄱ가 아니라 그 동네 사는 한국 사람들임. | 21.01.25 11: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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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2010년쯔음 대림동에 자주가는 단골 고깃집이있었는데, 10시넘어서는 안쪽으로 들어가지말고 대로변에있는 호프집들로 2차3차가라고 그랬었음. 위험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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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6~7년 전에 친구가 대림역 근처에서 자취한다고해서 놀러갔을때 좀 놀랐음 역 나오자마자 근처 간판들 거의 중국어고 웃통까고 돌아다니는 아저씨들도 많고 야외 테이블에서 치킨먹는데 근처 테이블 전부 중국인이라 여기가 서울인지 베이징인지 모를정도 참고로 인천 사는데 인천 차이나타운보다 대림역가는게 ㄹㅇ 로컬느낌 훨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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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에서 첫직장 취업해 지금까지 11년차 같은회사 다니고있음. 취업해서 첫 2년을 남구로역 6번출구 인근에서 월세 자취했는데, 그 2년중 두번 조선족 칼부림 피칠갑 사건 봤음. 그냥 개싸움하는건 셀수도 없이 봤고. 원글쓴이도 나도 개인의 경험선에서 얘기할 수 밖에 없고, 전문적으로 통계내거나 할 수도 없으니 글과 댓글이 이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는건 이해함. 내 경험에선 대림=범죄도시 맞음. 남자혼자 옥탑방에 월세 사는데 얼마나 잘 갖춰놓고 살았겠음? 새벽에 목말라 깼는데 물없어서 편의점에 생수사러 가야했는데, 길바닥에 박스깔고 술마시고있는 조선족 두명이 눈마주칠까봐 바닥만 보고 다녀야 했던건 내가 유난히 그런꿈을 계속 반복해서 꾼건가?? 바닥에 박스깔고 앉아있으니 상의가 올라가 허리춤이 보이게 마련인데 두명다 허리춤에 칼인지 도끼인지 나무자루가 보였는데? 시기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내 자취기간의 2010~2011년 2년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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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체험을 떠나서 대림동 범죄율이나 강력범죄 통계가 서울 다른데 대비 높은 편이 아니라고. 해마다 서울 지역별 강력범죄 현황 나오니까 한번 찾아봐. 대림동 걸쳐있는 영등포구 구로구 둘 다 서울에서 범죄지수 상위권에 안들어가는 동네야. 중국인들 꺼림직한거까지는 내가 그러지 말라 할 수는 없는 얘기고 각자의 경험을 떠나서 통계적으로도 범죄도시 대림동은 실제 사실과 거리가 있는 얘기라고. | 21.01.25 09: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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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존나 무섭네 | 21.01.25 10: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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