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방에 살아서 다른 수도권지역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서
우리동내 기준으로 삼는건데
나 초딩때2000년초 당시 동내에 영화관이 없어서 시민문화회관 이란 곳에서 영화를 상영해 줬었는데
당시에는 영화를 포스터를 시내 어디든 덕지덕지 붙혀있는것을 심심찮게 보게되는데 광고효과로는 효과적이었지만 동시에 영화장르에 따라선 애들에게는 불친절했던거같다
어릴때 어디서든 공포영화 포스터 붙어있는것들 중 제일 기억에 남는것들이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한 공포영화포스터가 엑소시스터인데
멀쩡한 위에 포스터를 냅두고 우리동내에선 밑에 장면으로 포스터를 만들어 붙혀놔서
그 때가 아마 초1,2 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13고스트 또한 어릴떄 섬뜩했지만
딱 주온하고 그루지가 제일 어렸을때 제일 무서운데 이게 어딜가든 포스터가 붙혀져있어
특히 그루지의 저 눈깔이 날 쳐다보는것만 같아 밖에 나가기 싫을정도였던게 기억난다
솔직히 지금봐도 무섭다
추가로 이 포스터는 내가 밖에서는 못봤는데 왜 기억에 있냐면
포스터 얼굴의 콧등까지라고 해야하나 눈 부분이라고 해야하나
광고랍시고 인터넷 베너 광고로 자주나와 어릴떄 깜짝깜짝 놀랐던 기억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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