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람이 자기 욕하는지 칭찬하는지 구분 못하는 병에 걸리면 어떨까

[몽키d로키]

그거 엄청나긴 한데.

아니면 그냥 눈치가 없는 건가?

[칭찬봇]

니가 병걸렸다매

[몽키d로키]

?ㅋㅋㅋㅋ

[몽키d로키]

화염병에 맞아서 병 걸린 거임?ㅋㅋㅋㅋㅋ

[칭찬봇]

아죠씨 어디 아파?

[칭찬봇]

본인이 병 걸린거라고 스스로 말해놓고서 본문에선 그냥 눈치없는거냐고 딴소리해

[몽키d로키]

니가 그 병에 걸렸구나. 남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눈치가 없는 병.

[몽키d로키]

눈치가 없으면 가만히 있지. 너가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이해하는 건 아니니까.

[칭찬봇]

아죠시
아죠시는 진짜 어디 아파보여

[몽키d로키]

사람이 정신적인 병이 있는지 없는지는 육안이나 글로서 판단할 문제가 아니지.

[몽키d로키]

검증된 검사를 통하여 아픈지 안 아픈지 알아보는 거지.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타인을 아픈 사람으로 말하는 것은 혐오발화이며, 그게 아니라면 책임감이 없는 거지.

[몽키d로키]

걱정할 문제도 아니고, 너가 그런 걸 말할 문제도 아니다. 해결할 무언가가 없으면 넘어가는 것이 사람 사이의 예의니까.

[몽키d로키]

그게 사람 사이의 상식이니까. 그냥 찾아가서 '니 ~~한 것 같은데'라고 사람 윽박지르는 게 아니라.

[몽키d로키]

그냥 넘어가는 게 사람 사이의 상식이야

[칭찬봇]

어떤 사람이 다리를 절뚝거린다면 그사람은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라고 유추할수 있고
어떤 사람이 기침을 계속한다면 그사람은 감기에 걸린 사람이라고 유추할수 있듯
어떤 표현을 보고 그 사람의 상태를 유추할 수 있지
어떤 사람이 앞뒤 안맞고 이해할 수 없는 글을 자꾸 쓴다면 그사람이 정상이 아니라고 유추할 수 있는 것 처럼

[몽키d로키]

그건 니 생각이고. 니가 그냥 나 찾아오면서 '너 아픈 것 같아ㅠㅜ'이러는데 이럴 때는 그냥 너만 욕 먹는다고. 눈치 좀 만들어라. 이렇게 글 계속 쓰면 너 기억하지.

[몽키d로키]

눈치 없는 녀석

[칭찬봇]

그래 아죠시 힘내

[몽키d로키]

어 그래

[몽키d로키]

이렇게 넘어가면 될걸... 이상한 녀석이야... 근데 니가 약 먹는 것은 아니지?ㅋㅋㅋ

[몽키d로키]

귀찮은 녀석

[Stain]

욕을 하든 칭찬을 하든 신경 안쓰는 놈이 승리자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