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확실히 여자들은 같이 일하면 너무 피곤함

[리히온.]

제품 수치라던가 그런거 저장해놓은 엑셀파일이 있는데

그런거 실수로 안끄고 자리 비우고 하면 

남자들은 보통 '야 이거 끈다?' 정도 묻고 어~ 하고 끄면 되는데

여자들은 그걸 그 파일을 왜 열었는지가 대체 왜 중요한거 

일하느라 대충 그냥 '뭐 좀 확인한다고 열었어여' 하면 뭘 확인했는지 그걸 왜 알아야 하는겨

거기 파일에 숫자 써있으니 숫자 보려고 열었겠지 그걸로 뭘 할 수 있다고

컴퓨터 뭐 안되는거 있으면 바로 재시작하거나 고치는걸 행동으로 하면 되는데

그걸 지가 뭘 건드려서 그렇게 되었는지가 뭐가 중헌디 그걸 또 생각하고 있냐

[Rea]

그켬..... 사고방식이 남자랑 달라서 그런듯

[클라링!]

섺스자지뷰지

[2D라면거유폭유만인정]

근데 반대로 아저씨들에게 적응한 사무실은
누나, 아줌마들 쿨하게 일하면서
내용은 겁나 꼼꼼함.
환경나름인듯

[리히온.]

우린 각조당 여사원 하나에 나머지 다 남자임 환경으로 보자면 그 말대로 아저씨들에게 적응해야하는거것지

[2D라면거유폭유만인정]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비율은 1:9임...물론 남자9
없으면 그건 그것대로 별로지만 일정수 넘어가면 졸라 귀찮아짐.

전에 일하던 곳에서 여3남7인 부서가 있었는데 여기는 조용했음. 방법은 일 미친듯이 많아서 여자들이 파벌만들어서 설치지못하고 대부분 2년내로 나감. 평균 잔업시간 100시간쯤 줘버리면 싸울힘도 안남더라. 최악의 방법이지만 먹히더라

[리히온.]

그걸 방법이 먹힌다고 해야하나..?
걍 부품갈아끼우기 수준인데.
이제 공장들은 거의 3조 2교대에 주52시간 맞춰서 하니까 잔업 그렇게도 잘 못시키자너

[줄무늬팬티]

그 사람들도 너랑 똑같은 생각할 듯

[리히온.]

걍 컴 재시작 해서 엑셀 다시 켜면 끝나는걸 10분넘게 오또케 오또케 내가 뭘 건드렸지? 하고 있는꼴을 눈앞에서 꼭 보길 바란다

[가스나아이]

그냥 여자분이 꼼꼼한 성격이라 그런거 같은데

[리히온.]

회사 하나의 한여사원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다닌 회사들에 전부 그래서 하는말임
여긴 20명정도 남사원 현장일이고 여사원이랑 나랑 검사하는일이고
그 전회사들은 여자반 남자반 쯤이었고.. 여튼 내 경험은 항상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