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대학 안가는거 어떻게 생각함?

[둥근테 안경]

예체능 진로로 하는중인데 학원비가 슬슬 너무 나오는 느낌이고 현재 고3임

부모님 부담 너무 심해질것같아서 고민되는 상황인데 아빠는 내가 대학을 안가도 상관없다는(오히려 자유롭게 살라하시더라) 편이고 엄마는 반대거든

어떻게 부담드리더라도 대학은 가야되나?

[비스카르트]

대학은 입학은 해야지. 그 후 자퇴는 본인 마음이긴한데

[노트북클럽]

도중에 자퇴할거면 대학을 애초부터 왜 가는데
똑같은 고졸취급인데

[비스카르트]

멍청한 소리 ㄴㄴ

[해남놈]

니가 할게 굉장히 확고하고 그게 대학 졸업장따위 신경안써도 된다면 그래도 됨.

[해남놈]

대학졸업장이 따면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데 안따면 사람취급 안해주는곳도 많아서 정말 졸업장 없어도 되는곳에 갈 의향이 확실하다면 그렇게 하라는거임

[리이사비]

입학은 해두는게 좋다

[칭찬봇]

유게보단 담임선생님이나 진로상담사를 찾아가는게 영양가있는 정보를 얻고싶으면 훨씬 좋음
여긴 듣기좋은말밖에 안해서

[해탈한 캐치]

미래루트 완벽하게 짠거 아니면 가야지

[`MOR`]

대학은 학벌도 있지만 인맥쌓기 좋은 곳이라서 엄청 부담되는거 아니라서 갈수 있다면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겁나게 실력쌓고 직접 발로 뛰어야 할거에요

[`MOR`]

뭐 확실히 여기서 물어보지말고 진로담당해주는 선생님이나 부모님이랑 계속 이야기 해보세요

아니면 갔을때랑 안갔을때 비교하는 표라도 만들어서 비교해보세요
장점 단점 따져서

[엑스박카스]

난 뭘 해야겠다 진로가 확실히 정해져있지 않은 이상 졸업증은 필요함 그게 현실임

[빼액크리]

나도 뭘하고 싶지는 않고 미래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그래도 대학은 갔어 아무리 대학교를 갈필요가 없다고 해도 나중에 사회나가면 고졸과 대졸을 바라보는 눈빛은 다를꺼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