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장르소설들 보면 너무 사이다 지향적임

[비모범시민]

요즘 장르소설들 보면 걍 초반부터 만랩 스타트로 치트전생으로 막히는거없이 모조리 양학해버리는게 트랜드더라.

조금이라도 고구마스러운게 있으면 대번에 댓글창 난리남.

에초에 독자들 부터 사이다 아니면 안보겠다고 참피마냥 생때를 쓰다보니 자까도 독자들 입맛에 맞춰주느라고 그렇게 간거 아닌가 싶음.

그래서 그런지 옛날 스타일의 왕도적 전개(시작-모험-고난과 역경-이겨내고 해피앤딩)를 따르는 소설을 찾기 힘든거 같음.

[루리웹-8920682860]

장르소설 특이 아니라 웹소설 특이네

[아디아]

근데 웹연재 아니면 다른 시장은 말라가고 있어서

[HelicalBrainer]

그래서 귀멸이 망할 뻔 했대야

애니화가 신의 한 수라 카대

[빅-고름맨]

일본에서 뇌정지하고 보는 이세계물 유행하는 것처럼 여기도 뇌정지하고 보는 장르가 유행하는거지

[E과]

단행본이랑 연재보는거+ 매체가 스마트폰
때문에 개판났음

[E과]

스마트폰이라 가독성 개판: 문체가 단순해짐
권단위가 아니라 화단위로 봄: 글의 호흡이 짧아짐
결과-화단위로 볼 땐 괜찮아도 권단위로 한번에 보면 ㅄ같은 소설의 완성

[칼댕]

직접 웹소설 보니까 12시간 or 하루에 한편 보면 생각이 또 달라짐.
그렇다고 사이다패스들 별로 안좋아하지만..

[루리웹-8717206684]

난 그런거 내 취향이 아니라서 거르고 거르는데

그러다보면 결국 읽을게 몇개 안되더라 시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