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포세이돈 픽업들어간 세인트세이야 각성.
근데 운영상태가 영 말이 아니라 공카엔 욕 밖에 안달림.
주된 문제는 게임 데이터를 중국, 싱가폴 서버 거쳐서 받아오다보니 번역에 심한 문제가 있고
날짜 계산도 틀려서 이벤트 기한이랑 그걸 다 챙길 수 있는 실상황이 잘 안맞는 상황이 종종 펼쳐짐.
어찌 애쓰는건 보이는데 그리 절실하게 힘내는거 같지도 않아서 유저수는 줄고 고정유저 1700여명만 꾸준히 하는 중.
일단 퍼블리셔 회사 자체는 상당한 자본의 큰 회사인듯한데, 한국지사는 발 뻗은지 얼마안되서 인력도 쪼달리는거 같다.
게임 자체가 재밌냐고 하면,
'캐릭터 특성을 잘 살린 수집겜이자 전략듀얼겜'
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음. 메인컨텐츠가 PVP듀얼인데, 왜 '듀얼'이라는 단어를 썼냐면
애들 특수능력으로 전투 흐름과 시너지를 조합하고 전략을 짜는게 중심이기 때문.
세인트들로 덱을 짜서 듀얼한다는 느낌임.
아무튼 세인트세이야를 좋아하고, 이런 PVP장르를 둘 다 좋아해야 꽂히는 겜이라
이래저래 호불호가 갈린다. PVE 및 육성은 자동사냥 85%라 혼자 캐릭수집해서 즐기기엔 영 그닥이고.
아무튼 개인적으론 늘 세인트세이야의 RPG게임화를 원해서 이번에 나온게 제법 맘에 들기도 하고
오래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애들 운영하는 꼬라지랑 유저수를 보니
그리 오래가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듦...
뭣보다 홍보를 오프라인 부착물로만 하니 이게 뭐 유저가 늘어날 일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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