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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퇘지 자궁 오우야 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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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뭐냐 소가 다른거같은데 저건 뭐 선지 넣음? | 18.12.18 01: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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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니 선지넣는다네 | 18.12.18 01: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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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나오는 순대는 걍 저건 돼지 막창에 돼지 선지 넣은 옛날 순대인 거고, 보면 여자가 처음 먹는 하얀 게 암뽕임. 암퇘지 새끼보. 그걸 국밥에다가 넣어서 나오면 암뽕국밥. | 18.12.18 01: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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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혹시 갈 일 생기면 꼭 맛집 찾아가서 한번 쯤 먹어보길 추천함. 순댓국 좋아하고 돼지내장부위들 좋아하는 입맛이면 무조건 맛있다고 느낄 거임. | 18.12.18 01: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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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막창에 선지라니 미쳤다 새벽 위꼴 오진다 | 18.12.18 01: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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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요새는 암뽕순대라고 하면서 그냥 막창에 선지 넣은 옛날식 순대를 '암뽕순대'라고 파는 경우도 있다. 원래 암뽕이 좁고 잘 안늘어나서 순대로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그래서 그냥 암뽕순대 하면 암뽕수육 + (옛날식)순대 라는 느낌으로 영상에서 처럼 파는 건데(암뽕만 나오는 수육은 암뽕수육이나 새끼보수육 식으로 적어놓고.) 그걸 또 이상하게 속여서 암뽕은 거의 넣지도 않고 그냥 옛날식 순대 위주로 넣어놓고 암뽕국밥이라고 파는 집도 간혹 있음. 근데 애초에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암뽕순대를 그냥 저 옛날식 막창 순대라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도 간혹 있어서... 좀 이상하게 꼬여버린 느낌. 보통 식당 들어갔는데 '새끼보국밥'이랑 '암뽕국밥'이 따로 있으면, 전자는 순수하게 암뽕수육만 들어간 국밥, 후자는 암뽕 및 옛날 순대가 들어간 국밥 정도로 생각하면 편함. 실은 암뽕국밥이라 하면 순수하게 암뽕(새끼보)만 들어간 국밥이어야 하는데 이게 전라도 현지에서도 좀 이상하게 꼬여버린 느낌임. 그래서 잘 알아보고 가고, 가서도 시키기 전에 잘 물어봐야 함. 개인적으론 암뽕을 참 좋아해서 암뽕만 들어간 국밥을 최고로 치는데, 아무래도 부위가 부위인 만큼 향이나 식감에서 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고 봄. | 18.12.18 02:0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