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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평생 공부만 했던 학자가 암 선고 받고 쓴 글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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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56869 | 댓글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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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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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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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사람은 유서도 여러사람의 명언을 들어서 고풍스럽게 쓰는구나 나는 끽해야 ㅅㅂ ㅈ같네라고 적을거 같은데 ㅋㅋ
18.11.19 13:52

(IP보기클릭)220.85.***.***

BEST
하드디스크를 같이 묻어주시오
18.11.19 13:54

(IP보기클릭)183.99.***.***

BEST
죽기싫다
18.11.19 13:54

(IP보기클릭)211.36.***.***

BEST
저 분 말고 공격적인 철학자들이었으면 욕 내리 적었을 듯 아 ㅆ1발 세상만물은 오고 가고 또 온다 이번에 가는 건 왜 ㅆ1바 나일까 ㅈ같은 세상 뜨면 다시 올 수 있을까
18.11.19 13:59

(IP보기클릭)112.216.***.***

BEST
카프카의 저 말도 사실 ㅅㅂ ㅈ같네를 점잖게 표현한걸거야 ㅋㅋㅋㅋ
18.11.19 14:25

(IP보기클릭)121.142.***.***

18.11.19 13:52

(IP보기클릭)121.183.***.***

18.11.19 13:52

(IP보기클릭)121.150.***.***

BEST
배운사람은 유서도 여러사람의 명언을 들어서 고풍스럽게 쓰는구나 나는 끽해야 ㅅㅂ ㅈ같네라고 적을거 같은데 ㅋㅋ
18.11.19 13:52

(IP보기클릭)211.36.***.***

BEST
와!해골
저 분 말고 공격적인 철학자들이었으면 욕 내리 적었을 듯 아 ㅆ1발 세상만물은 오고 가고 또 온다 이번에 가는 건 왜 ㅆ1바 나일까 ㅈ같은 세상 뜨면 다시 올 수 있을까 | 18.11.19 13:59 | | |

(IP보기클릭)175.113.***.***

와!해골
아이씨 보닥 ㅏ뿜었잖앜 | 18.11.19 14:05 | | |

(IP보기클릭)121.136.***.***

와!해골
돌아가면 내 방의... 하드 디스크를 포맷해 주게... | 18.11.19 14:09 | | |

(IP보기클릭)126.161.***.***

와!해골
ㅈ같네가 가장 함축적이지 않을까요? 구구절절 보다 ㅎㅎ | 18.11.19 14:10 | | |

(IP보기클릭)1.247.***.***

와!해골
ㅎㅎ | 18.11.19 14:10 | | |

(IP보기클릭)211.211.***.***

와!해골
그게 현실이죠. | 18.11.19 14:17 | | |

(IP보기클릭)221.164.***.***

Roger That
마즘 ㄹㅇ 나도 저상황오면 와 씨바꺼 ㅈ같네 이거지 ㅋㅋㅋ | 18.11.19 14:18 | | |

(IP보기클릭)175.215.***.***

와!해골
나쁘지 않은뎅 ㅋㅋㅋㅋㅋㅋ | 18.11.19 14:22 | | |

(IP보기클릭)112.216.***.***

BEST
와!해골
카프카의 저 말도 사실 ㅅㅂ ㅈ같네를 점잖게 표현한걸거야 ㅋㅋㅋㅋ | 18.11.19 14:25 | | |

(IP보기클릭)175.223.***.***

와!해골
영국 극작가 버나드 쇼 : 우물쭈물하다 내 이리 될 줄 알았다(실제로 한 말) | 18.11.19 14:28 | | |

(IP보기클릭)124.146.***.***

질풍대무의 시기
위키보니까 진짜 마지막 유언은 이거래더라. "당신은 아주 낡고 오래된 골동품처럼 내 생명을 보전시키려고 하지만 나는 이제 글렀어. 마지막이오. 나는 죽습니다" | 18.11.19 14:42 | | |

(IP보기클릭)110.70.***.***

멀고어 1번지
디지털 포렌식: ㅎㅇ | 18.11.19 14:54 | | |

(IP보기클릭)118.3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스펀지밥
'ㅅㅂ ㅈ같네'는 죽어서 땅에 묻히고, 故 김진영의 글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묻히지. | 18.11.19 15:47 | | |

(IP보기클릭)218.54.***.***

멀고어 1번지
잘 가게...보리스... | 18.11.19 16:29 | | |

(IP보기클릭)119.192.***.***

18.11.19 13:53

(IP보기클릭)220.85.***.***

BEST
하드디스크를 같이 묻어주시오
18.11.19 13:54

(IP보기클릭)1.221.***.***

루리웹-80978386
USB도 같이.. | 18.11.19 13:55 | | |

(IP보기클릭)119.206.***.***

루리웹-80978386
물에 넣고 전류를 흘려야... | 18.11.19 13:55 | | |

(IP보기클릭)117.111.***.***

루리웹-80978386
정답이다, 연금술사 | 18.11.19 13:56 | | |

(IP보기클릭)211.219.***.***

루리웹-80978386
이제 인생걸고 저거 복구하는 기술자 되겠습니다! | 18.11.19 13:57 | | |

(IP보기클릭)222.102.***.***

루리웹-80978386
일단 컴퓨터에 연결해보고 | 18.11.19 14:27 | | |

(IP보기클릭)218.237.***.***

B727-200
백업한 다음에 포멧하고 묻어두기로 하죠.... | 18.11.19 14:41 | | |

(IP보기클릭)122.46.***.***

루리웹-80978386
하드디스크와 이슬람식 장례를 치르면 천국에서 하드디스크의 미녀들과.. | 18.11.19 14:44 | | |

(IP보기클릭)211.36.***.***

루리웹-80978386
묻지 않을 거라면, 디가우징해주시오... | 18.11.19 14:56 | | |

(IP보기클릭)211.186.***.***

루리웹-80978386
500년후 뉴으스: 21세기 초기의 문화를 잘확인할수 있는 하드디스크를 발견하여 슈퍼복원기술로 무사히 복원을 마쳤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 일본어로 이루어져있어... | 18.11.19 20:00 | | |

(IP보기클릭)183.99.***.***

BEST
죽기싫다
18.11.19 13:54

(IP보기클릭)110.70.***.***

근데 저 글에서 카프카의 일기장 마지막에 쓴말.... 진짜 있는거 맞냐? 구글에서 ㅈㄴ 찾았는데 저거 원문을 모르겠드라?????
18.11.19 13:56

(IP보기클릭)118.37.***.***

깜장구룸
그냥 찰떡같이 알아들어.. | 18.11.19 15:49 | | |

(IP보기클릭)112.175.***.***

젊었을 때 ㅅㅅ 많이 하고 여행 많이 가고 좋은 기억 많이 만들어야지 남에게 칭송받는 업적, 명예 죽을 땐 다 부질없을 거 같음
18.11.19 13:58

(IP보기클릭)118.37.***.***

스타라이트
세상의 한 줌 흙이냐, 세상의 많은 이들에게 읽혀지는 한 방울의 잉크냐의 차이. | 18.11.19 15:51 | | |

(IP보기클릭)222.120.***.***

스타라이트
좋은 기억도 쨋든 죽으면 다 사라지는것을, 칭송받는 업적과 명예도 얻을 당시엔 좋은 기억이지 않나? 이름 남기고 가는 성인들은 개인의 행복보다 세상에 공헌하는, 뭔가 그런 큰 그릇을 가지고 있는 듯 | 18.11.19 16:17 | | |

(IP보기클릭)112.175.***.***

사람되용
내가 죽은 뒤 누가 나를 칭송한들 그게 정말 나는 아니잖아, 그저 내 이름이라는 관념일뿐 어차피 죽은 사람이 가지고 갈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지 그렇다면 죽기 직전이라도 내가 한 일을 생각하기보다는 환상적이었던 기억을 떠올리는게 낫지 않으려나 | 18.11.19 16:31 | | |

(IP보기클릭)117.111.***.***

스타라이트
그렇게 살아봤자 죽는 날에는 내 생명의 가치는 뭔가? 라고 할 수 밖에, 인간은 무리짓는 동물이라 자신의 효용성을 증며암으로서 행복을 느끼는 존재거든 | 18.11.20 02:28 | | |

(IP보기클릭)119.204.***.***

나는 내 직업에 대하여 자부심과 자존감이 개쩌는 편.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만든 작품 위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웃음소리가 들리고, 노부부의 산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젊은 커플이 사랑을 속삭이는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 내 직업은 조경가이다. 그리고 냐가 만든 작품 위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젊은 커플에 나는 속하지 못한다 ㅂㄷㅂㄷ
18.11.19 13:59

(IP보기클릭)211.36.***.***

루리웹-7448647357-뉴비
중이 제 머리 못 깤는 법이지 ㅠㅠ | 18.11.19 14:06 | | |

(IP보기클릭)121.183.***.***

루리웹-7448647357-뉴비
오오 조경사님 갓갓갓갓 | 18.11.19 14:17 | | |

(IP보기클릭)119.204.***.***

500rpm
아아악 내 명치에 죽창꽂기 전에 예고라도 좀 하고 꽂아주소 | 18.11.19 16:55 | | |

(IP보기클릭)119.204.***.***

청산에살으리랏다
하지만 현실은 헬조경입니다. 후배들이 조경시공 어때요? 라고 저에게 물어보면 다리몽댕이를 분지르기 전에 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헬조센을 푸욱 고아 액기스만 방울방울 찌인하게 모아놓은 바닥이에요. | 18.11.19 16:57 | | |

(IP보기클릭)121.183.***.***

루리웹-7448647357-뉴비
와! 하청의 하청! 단가 후려치기! 고객 갑질! | 18.11.19 18:35 | | |

(IP보기클릭)221.158.***.***

청산에살으리랏다
...어떻게 알았지?!?! 는 뭐 핼조센 엔간한 산업분야는 다들그러하니... 참고로 저의 고객은 공무원일 경우가 참 많습니다. | 18.11.19 20:28 | | |

(IP보기클릭)121.183.***.***

루리웹-7448647357-뉴비
그딴거 없는 크-린한 농사 지으러 오실? | 18.11.19 20:32 | | |

(IP보기클릭)221.158.***.***

청산에살으리랏다
제 인생 꿈 중 하나가 홍천이나 양평에 땅사서 2층집 지어 1층은 조경자재상하고 뒷산에는 나무 기르는겁니다. 농약과 비료는 나름 자신있지요. | 18.11.19 20:34 | | |

(IP보기클릭)163.152.***.***

유게이 : 큿.. 번식도 못해보고 이렇게 가다니.
18.11.19 14:01

(IP보기클릭)182.225.***.***

내가 암걸리면,..맨정신 유지 못 할 듯
18.11.19 14:01

(IP보기클릭)125.129.***.***

죽기 전엔.. 제 소유의 모든 저장매체를 파기해야 편히 눈감을 수 있겠네요..
18.11.19 14:05

(IP보기클릭)211.33.***.***

죽을 때가 되면 전역할 때랑 느낌이 비슷할 거 같은데. 내가 죽은 다음 날에도 살아있을 사람들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뺑이쳐라 난 먼저 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말하고 쿨하게 가는거지.
18.11.19 14:05

(IP보기클릭)1.225.***.***

원자력공학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도 피폭 때문에 암으로 죽었는데, 죽기 직전에도 링겔의 떨어지는 물방울을 보면서 유속을 계산하고 있었다고 함.
18.11.19 14:06

(IP보기클릭)118.37.***.***

HMS뱅가드
크흑 유속은 간호사가 조절해 줄 수 있는 것인데 ㅠㅜ | 18.11.19 15:54 | | |

(IP보기클릭)119.195.***.***

에반게리온 완결은 보고 죽어야 되는데 아쉽다..
18.11.19 14:12

(IP보기클릭)118.37.***.***

I.Kant
FSS겠죠. | 18.11.19 15:54 | | |

(IP보기클릭)175.214.***.***

태어났다 죽고 또 태어나고 시간은 원래 그렇게 지나가는거지 세상에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다른 사람들이 하늘에 보이는 별 만큼이나 드글드글 많고 다들 언젠가 죽을지 알지만 생각하려 하지 않고 어제같은 오늘같은 내일이 올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지 더이상 기대할 희망이 있는 미래가 없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살아갈 의미를 찾아야 하는 의무가 있는건지 모르겠다
18.11.19 14:13

(IP보기클릭)116.46.***.***


18.11.19 14:18

(IP보기클릭)221.164.***.***

난 전형적인 이과라그런가 삶이 무슨의미지? 왜 죽는걸 두려워하지? 이런걸 고찰해본적 없음. 걍 ㅅㅂ 살아있으니까 사는거고 죽는게 무서우니까 싫은거지 거기에 원천적인 이유가어디있어
18.11.19 14:21

(IP보기클릭)211.180.***.***

나랏소
원래 건강할땐 삶에 그렇게 쿨할수 있습니다. 다만 죽음을 보거나 겪어보고 그리고 죽을때가 갑자기 다가오면 그게 얼마나 고통스럽고 허망한지 알거임.. 이과 문과가 아니라 .. | 18.11.19 14:29 | | |

(IP보기클릭)221.164.***.***

아이즈원
근데 그건 님도모르잖아요 난 아직 닥치지도않은 죽음 생각하기시름 | 18.11.19 14:33 | | |

(IP보기클릭)39.7.***.***

나랏소
깊게들어가면 복잡한데 하다못해 간단하게 내일 발매될 게임을 기대한다면 그 사람에게 그순간은 게임이 삶을 의미가 될수있겠지.. 삶과 죽음에 관해서 처음부터 깊게 들어가면 너무 무겁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고 싫어하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같은것도 다 삶에 대한 고찰이야.. 여기서 더 깊게 들어가면 왜 죽는걸 무서워하는가 이런것도 생각하게되는거지.. 사실 평범한 사람들은 그냥 내가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 정도만 생각해도 살아가는데 별문제없지만 큰 단위에서 규칙 법등을 제정할때는 저런 고찰과 논의는 필수적임.. 가깝게는 복지 안락사같은 논의들은 저런 철학적 접근이 없으면 성립이 안되거든.. | 18.11.19 14:37 | | |

(IP보기클릭)110.70.***.***

나랏소
하지만 결국 닥칠 문제잖아요. 그게 아직일 뿐. | 18.11.19 14:37 | | |

(IP보기클릭)221.164.***.***

Raysinzi
내가 이래서 문과를 안갔어 | 18.11.19 14:40 | | |

(IP보기클릭)121.13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밀크셰이크한잔
와 정말 무식한 댓글이에요! | 18.11.19 14:56 | | |

(IP보기클릭)221.164.***.***

멀고어 1번지
철학생각안한다고 무식으로몰고가는 유게애들도 똑같어 먼.. | 18.11.19 15:29 | | |

(IP보기클릭)121.136.***.***

나랏소
"생각을 안 하는 거"랑 "할 짓 없어서 그런다고 폄하하는 거"랑 구분 안 됨? | 18.11.19 15:34 | | |

(IP보기클릭)121.13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밀크셰이크한잔
몇 살이신데? | 18.11.19 15:38 | | |

(IP보기클릭)59.10.***.***

멀고어 1번지
반대가 많네요. 지워야지머. | 18.11.19 15:45 | | |

(IP보기클릭)211.209.***.***

나같으면 이렇게 쓸 듯 내 언젠가 이 꼴 날줄 알았지
18.11.19 14:21

(IP보기클릭)123.140.***.***

죽는건 상관없지만 암걸리면 아프니까 그게 문제지.
18.11.19 14:23

(IP보기클릭)223.38.***.***

사람은 죽어. 말기암으로 죽기도 하고 아침에 지극히 평범하게 출근하다 사고로 죽기도 한다. 삶이 소중하고 죽음이 두려운거야 생명체가 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본능이지만 생각해 보면 당장 시한부 선고를 받더라 해도 더 오래 못사는걸 억울해 하며 사방에 분노와 증오, 후회를 남기며 죽을 필요는 없다. 지금 닥친 병마도 어찌보면 길을 가다 덮쳐온 음주운전자의 차 같은것일지도 모르겠다. 수없이 많은 사람이 살았고 죽어왔고 죽어가고 있다. 나 자신의 죽음도 그 수많은 사람들중 하나일 뿐이다.
18.11.19 14:23

(IP보기클릭)39.7.***.***

예전에 자기 말기암걸렸다고 드립처달라는 분 기억난다... 다들 숙연해하는데 마지막인데 우울해지지 말자며 드립처달라고... 나도 막상 그렇게 죽음을 앞 두게되면 드립처달라고 할 수 있을까
18.11.19 14:27

(IP보기클릭)223.32.***.***

하드는 둘째치고 성기까지 노출된 성인용 미소녀 피규어 100개 넘게있는데 어떡하지...
18.11.19 14:29

(IP보기클릭)59.10.***.***

마법신사
사진 좀 올려주고 가 | 18.11.19 14:39 | | |

(IP보기클릭)223.38.***.***

마법신사
남에게 기부 | 18.11.19 14:42 | | |

(IP보기클릭)118.37.***.***

마법신사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미소녀피규어는 사진을 남기죠.. | 18.11.19 15:58 | | |

(IP보기클릭)117.111.***.***

미국의 어떤 화학교수님은 암선고 받으시고 ㅁㅇ사업을 시작하셨지...
18.11.19 14:39

(IP보기클릭)58.229.***.***

그냥 자기 삶에 만족하고 살다 가면 그게 진짜 잘살다가는거라 생각함..구지 동경스럽진 않음.
18.11.19 14:41

(IP보기클릭)175.223.***.***

이래서 죽는게 존나 억울한거임. 죽기전에 범죄만 아니면 다 해보고 죽어야됨 마찬가지로 늙는것도 존나 억울하니깐 조금이라도 젊음의 자취가 남았을 나이에 젊어서 누릴수 있는 것들을 다 해볼 필요도 있음
18.11.19 15:37

(IP보기클릭)118.37.***.***

적어도 암기말 환자는 어느날 아침에 횡단보도 걷다가 음주운전 뺑소니에 비명도 못지르고 개죽음 당한 사람보다는 '고찰'이란 것을 할 수 있어 행복할 수 있다.
18.11.19 16:01

(IP보기클릭)218.152.***.***

삶에 성실한 책무가 있다는 말이 되게 맘에든다 맞는말이네
18.11.19 20:01

(IP보기클릭)119.193.***.***

나는 이미 죽음을 대비해놨다. 나의 50여개 하드디스크를 모두 비트락커로 암호화 시켰다....
18.11.19 20:04

(IP보기클릭)121.183.***.***

시발 안그래도 동생 지금 고2인데 당뇨 걸려서 이게 남의 얘기 같지가 않다.
18.11.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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