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누구나 만들수있는 미역국 레시피의 맹점.jpg

[Brit Marling]

[고장난전축]

솥단지에서 점점 본래모습을 갖추는 미역괴물

[鐵犬無蹟]

미역을 먼저 불려놨다가 써야... 아 불린다는 걸 모르는...

[2]

아니 거기서 크툰을?

[misterbin]

한주먹 콱 때려넣었으면 30/30 크툰 쯤 나오겠는데?

[cocostic]

분명 한냄비였는데 들통을 꺼내게된다

[사기사와후미카]

한숨 한번 푹 쉬고 싱크대 가장 깊은 곳 뒤적거리게 됨

[상어d]

어느정도 불려놓으면 딱 그정도양이던데

[톈곰]

너무 많이넣으면 미역국이 아니라 미역이 됨

설마 그렇게 부피가 늘어날줄은몰랐다고

[V_solves_everything]

한봉지를 넣은자의 말로가 전설처럼 전해짐

[모에한 마미상]

국그릇에서 벌어지는 빅뱅 시뮬레이션

[인생시발진짜]

원펀맨에 나온 미역괴인이 설마...

[Arle]

먹을께 없어서 마른미역 먹었다가, 뱃속에서 불어서 응급실 실려갔다는 썰 생각나네..

[세피넬리아]

응급실쪽 말로는 그런 환자 생각보다 자주있대...

[DaN。]

엄마한테 미역 한사바리 들고 이거 다 넣으면 되냐고 물어보면 등짝을 때리면서 맛있는 미역국을 끓여주신다

[베ㄹr모드]

예전 아버지께서 내 미역국 끓여주신다고 내가 전날 사온 자른 미역 20인분을 한큐에 불리신 적이 있었지...

[코드피자스]

아마 니 생일을 남들보다 20배는 축하하고 싶으셨던 걸거야. 그렇게 생각해.

[NutXcracker]

20살 생일이었나보내.

[리즈샤르테]

입 심심하다고 마른미역을 과자처럼 오독오독 씹어먹다가

119 실려간사람 있지 않았던가

[리리스오브]

그거 스펀지에도 나왔잖아

그것도 실험맨 가지고 인체 실험까지 해서 병원 보내고

나도 짭쪼름해서 몇 조각 먹어봤다가 그 날 밤에 배탈남

한줌도 안 주워먹은거 같은데

[세피넬리아]

한줌?

[thevictim]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면 보면 건더기스프에 미역 쬐끔들어있는것처럼 보이는데 그거 뿔면 라면 한그릇 먹는 내내 미역이 계속 딸려나오고도 남더라

[루리웹-2453228458]

참고로 미역한봉지 파는게 25~100인분정도 된다..

[OODOODOOD]

예전에 자취생썰 생각난다. 간식 찾다가 없어서 마른 미역 꺼내서 아무 생각없이 오도독 씹어먹다가 간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미역을 토했다던 썰

[안습의 샤아]

호기심 천국인지 이승탈출 남바원인지에서 실험했다가 실험맨이 진짜 미역을 토해냈지.

[카나그라드]

그 덕택에 상당히 신뢰성 있는 썰로 남게됨. 아니 뭐 실제로 토한다고 하니까;

[어둠섹시코만]

썰이 아니고 진짜 배속에서 불어나는거 보여줌... 화장실에서 토하고 나온뒤에 다시 들어가서 토하고...

[카나그라드]

아니 원래 자취생이 썰을 풀었던 얘기가 신뢰성있게 되었다고 ㅡㅡ; 자취생 썰에서 배속에서 부는걸 보여준게 아니잖아. 자취생이 썰을 풀었다 - 이거 긴가민가 했다 - TV에서 실험해서 보여줬다 - 오 자취생이 주작썰을 한게 아니구나

이 수순

[테티s]

그거 생각난다 미역 씹어먹었다가 119 실려갔다는 사람
입에서 미역이 꾸역꾸역 튀어나왓다는 그....

[LoVEMeDo]

미역 계량 잘못한 자의 말로

[엥?....]

영화잘못고른자가 아니고?

[상어d]

이게 뭔데?

[simpsons012]

강철의 연금술사 실사판

[알봇]

강철의 연금술사 실사..

[바위돌곰]

굳이 미역이나 고기 안볶아도됨

[soup]

뽀얀 국물 내려고 볶는거지.

[열한시십분]

미역국 좋아해서 자주먹는데 바쁘다고 안볶고한거보단 확실히 들기름억 고기랑 미역볶은게 국물이 진하던데영.

[뒤로돌기]

ㄹㅇ.... 10프로만 잘라 넣으면 되겠지 하다가 70프로를 버림..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미역국을 하려 했는데, 절인 미역이 완성되었다!

[사라다이]

그거 별거 안해도 맛있어서 가끔 해벅게 되더라.

[인생 내리막]

그램 단위였어?

[별빛에의맹세]

시중에서 파는 마른 미역 한봉투가 몇십 그램 단위임. 부피에 비해 존나 가벼움.

[헤엄치는용]

위 댓글 짤에 50그램이 20인분으로 적혀있는걸 보니 진따 1인분이 2.5그램이네 ㄷㄷ

[memories2]

이런 미역글 올라오면 미역 생으로 쳐묵쳐묵하다가 뱃속에서 불어서 존나 토했던 글이 생각남 ㅋㅋ

[wjdehdaud]

나는 처음 할 때 저런 일 안 겪었는데... 미역국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긴 해도 딱히 저런 생각 안 하고도 문제 없었음. 근데 문제는 미역국은 너무 간단해서 맛의 모든 게 간에서 오는데 이걸 못 맞추겠음. 정확한 계량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지금도 가끔씩 안 맞아서 맛 없게 나올 때가 있는데.

[aksiz]

일단 심심하게 하고, 나중에 소금이나 간장 추가로 간을 해도 충분하지 않음?
오래 끓이는 국 대부분은 이런식으로 간 맞춰도 문제 없던데.

[오렌지레몬애플]

미역국은 어떤 부재료를 넣든 쇠고기다시다가 들어가는냐 안들어가는냐로 나뉨 다시다 한숟가락이면 성공은 둘째치고 미역국 사다먹을일이 없어짐

[치요야]

미역을 계속 토하고 있어요

[길리어스 오스본]

미역을 오도독 과자처럼 먹고 물을 벌컥벌컥

[헤퍼스]

ㅋㅋㅋㅋㅋㅋ

[다윈 워터슨]

보통 불려서 씻어넣지않나?

[안이랑]

요즘 나오는 손질된 자른 미역은 뭐 다 세척돼서 나오는 거긴 함.

[마루밑냐옹이]

ㅋㅋㅋㅋ

[세디엘레]

나 옛날 때 웨이터할 때 미역국 대량으로 맨날 끓였는데....

손님들이 다 맛있다고 했었음.. 후훗

[궁상킹전군]

웨이터~~ 여기도 하나 추가

[공포의지옥군주]

사실 다시다 한술이면 앵간하면 먹을만 함

[rudin]

그냥 미역만 넣고 끓이면 밍밍할 텐데

[silpheed]

라면 끊일때 가끔 넣어 먹는데 처음에는 양을 몰라 자른 미역을 한주먹(가볍게) 넣었다가 적은거 같아서 한주먹 더 넣었다가 미역이 주가 되고 라면이 덤이 되는 사태가 되더군요. 미역을 물에 불리면 크기가 변하는 걸 모르는 것의 폐해는 크죠. (라면 끓일때 불린 미역 말고 마른 미역을 물과 같이 바로 넣어 끓여도 라면 끓이는 동안 불어나서 괜찮더군요.)

[볼륨최대로]

그래서 미역은 대접말고 밥 공기에 불려야함.. ㅎㅎ

[사라다이]

미역은 정말 불려서 하던지. 양을 잘 보고 넣어야 함.

나도 처음에 '이거면 되겟지'하고 넣었다가 외계 생물채 보는줄 알았음.

[유니언스]

미역국라면 얼마전에 먹어봤는데
일반 라면 건더기 스프 정도 양을 물 끓이기 전부터 넣는데
라면 다 끓이고 나면 부피가 후덜덜하게 늘어나더라.

[el triste]

미역 너무 많이 불렸다 싶으면 남는건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다음에 끓여먹음 돼~

[여니니]

미역국 맛없는집 보면.....
간을 간장으로함!!!

간장 조금만 넣고 소금으로 간해야함!!!

[krung]

맛없게 하는 집 특징이 국간장이 아닌 진간장으로 한다는거.. 생각보다 진간장이 소스나 비빔용 간장이라는걸 잘 모름

[カオナシ]

소환술 ㅋ

[아라스라무스]

미역국에 마늘안넣으면 개노맛임 아무리 대충끓여도 마늘은 있어야된다 진짜;

[스캘]

글을 제대루 안 읽은듯 미역을 물에 불리고 볶으면 어느정도 인지 대충 감이 올텐데
마른게 어느정도 인지 파악이 안되지 불린거는 많이 않너으믄 되고

[064_2nd]

'미역 불리고' 라고 돼있으니 끓이다 난리날 일은 없을 듯. 불려서 많으면 다음날 또 해먹으면 되고.

[퓨어펠]

끓이다 난리는 안나지..
불리다 난리가 날뿐

[피날레 바드]

우리 어머니는 미역국을 끓이시면 미역이 너무 많아서 이게 미생이 국인지 미역국인지 했갈려...

[너이길]

심지어 레시피 보면서 하는데도 어? 미역 이거 가지고 양이 되나? 싶어서 더 넣고 마는데......

[앍혀]

미역국라면에 미역 별로 안들었네? 했는데

끓이면서 미역이 점점 폭풍성장하더라...

[신비의 이프리타]

나는 그냥 자른 미역 나오는거 물 끓여서 바로 넣고 다시다 조금 넣고 해먹는데...

[공대지원자]

군대에서 식수 550정도 취사병이였는데 이등병때 미역 반봉지보고
이걸로 550명이먹어야한다고? 그거도 가루단위로 잘개 쪼개서넣어야한다고?
했다가 배식통에 국퍼주는데 미역괴수보고 놀란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