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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저지르지 말라고해서 안 저질렀으면 범죄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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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다 잘못한거니 그냥 현관문 다 열고 외출하고 그러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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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읽는 방향에 따라서 완전히 논조 자체가 달라진다고 봄. 가령 피해자 원죄론에 입각해서 읽는다면 저건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문구로 보일 수도 있겠는데, 나같은 경우엔 그런 원죄론에 입각한 건 아니고 다만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마라. 넌 잘못한 거 없다. 그러니 맞서 싸워라.'라는 의식을 담고 있다고 보면 또 그런 문구로도 보이는지라. 일단 방송상에 나온 문구로는 '맞서지 않으면 네 책임이다'라고 말한 건 또 아니잖애? 아닌 말로,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만 있을래? 손모가지 하나 정도는 꺾어분질러버려라!'라는 식으로 더 이상 무기력하게 당하고만 있지 말고 자신감있게 주체적으로 맞서 싸우라는 말로 받아들여진다면 내 지나친 생각인건가? 결국 읽는 사람이 평소 어떤 생각, 사고를 하며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리 읽힌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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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단련해서 장미란급 되면 실제로 막을 수도 있을거 아냐 애초에 치마 짧다고 한 것도 아니고 뭐 저런걸 사과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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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정통신문이 잘못된 건 맞지. 체력단련으로 성폭행을 어떻게 막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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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정통신문이 잘못된 건 맞지. 체력단련으로 성폭행을 어떻게 막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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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저지르지 말라고해서 안 저질렀으면 범죄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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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단련해서 장미란급 되면 실제로 막을 수도 있을거 아냐 애초에 치마 짧다고 한 것도 아니고 뭐 저런걸 사과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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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호신용 최루액을 가져가면 어떨가 생각함. 그리고 외진데 가지 말고. | 18.10.13 15: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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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체력이 있으면 최소한의 반격 여지가 있지 | 18.10.13 15: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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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까지 나가면 범죄자보고 나쁜짓을 하면 안되요! 라고 가르치거나 피해 위험자에게 중기관총을 소지하고 특전사 기술을 배우라는 극단적인 대처밖에 안남잖아. | 18.10.13 15: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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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 | 18.10.13 15: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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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랑 씨워서 이겨라는게 아니라 스스로의 몸을 지킬 기본적인 건강은 챙기라는거지. | 18.10.13 15: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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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다 잘못한거니 그냥 현관문 다 열고 외출하고 그러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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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읽는 방향에 따라서 완전히 논조 자체가 달라진다고 봄. 가령 피해자 원죄론에 입각해서 읽는다면 저건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문구로 보일 수도 있겠는데, 나같은 경우엔 그런 원죄론에 입각한 건 아니고 다만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마라. 넌 잘못한 거 없다. 그러니 맞서 싸워라.'라는 의식을 담고 있다고 보면 또 그런 문구로도 보이는지라. 일단 방송상에 나온 문구로는 '맞서지 않으면 네 책임이다'라고 말한 건 또 아니잖애? 아닌 말로,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만 있을래? 손모가지 하나 정도는 꺾어분질러버려라!'라는 식으로 더 이상 무기력하게 당하고만 있지 말고 자신감있게 주체적으로 맞서 싸우라는 말로 받아들여진다면 내 지나친 생각인건가? 결국 읽는 사람이 평소 어떤 생각, 사고를 하며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리 읽힌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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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단련해도 7배의 힘앞에서는 소용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