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포) 오버로드 13권 스토리 총 정리.jpg

[안즈쨩 엉치살]

메완 책은 읽지도 사지도 말자는 의미에서 어제 출간된 오버로드 13권 원서 읽고 정리한 총 스토리 정리

미리 알고 싶지 않으면 뒤로가기ㄱㄱ

오버로드 13권 목차

003--Chapter 4: Siege Battle(공성전)

161--Chapter 5: The Death of Ainz(아인즈의 죽음)
319--Chapter 6: LANCER and Archer(사수와 궁수)
437--Chapter 7: Savior of the Nation(국가의 구세주)
525--Epilogue(에필로그)
553-Character Introduction(캐릭터 소개) 

-12권에서 뒤이은 아인 군단의 대침공으로 지난 등장인물 준조연 대다수 사망

-네이아도 아인과의 전투에서 한번 죽지만 아인즈가 다시 소생시킴
 그리고 이때 아인즈에 대한 신앙심이 MAX 상태가 됨
 

-네이아는 클래스 체인지하여 신흥종교 교주처럼 성왕국 국민들에게 아인즈의 위대함을 세뇌함. 그후 아인즈에게 받은 활의 힘을 빌려 해방군의 영웅이 됨

-안대는 아인즈가 준것. 세뇌효과도 있지만 다른 것보다 눈매가 무서워 눈가리개 용으로 줌

-네이아를 죽였다가 살림으로서 신앙도MAX를 찍게 한 아인즈의 지모(는 물론 착각병)에 이는 데미우르고스에게  

 다시금 아인즈님에 대한 열등감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됨

-얄다바오트와 격돌 직전 아인즈는 자신이 패했을 경우에 할 지침을 네아이에게 전해주며 미리 사망 플래그를 뿌림

 

-그후 마황과의 결전에서 아인즈는 죽은척 하기전에 마황에게서 메이드 악마 시즈를 해방했다는 설정으로 함

-아인즈와 얄다바오트의 대결 후 아인즈는 실종, 얄다바오트는 부상을 입고 일시 후퇴함

-아인즈가 사라진 뒤 네이아와 시즈는 친구먹고 아인즈 수색대를 만듬

-아인즈 탐색 및 포로 수용소 구출을 하며 두관의 악마 등과 목숨걸고 싸워서 폭렙한 덕분에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안대의 세뇌 패시브 스킬을 발동시키고 있으며 선동과 세뇌로 성왕국 신도를 늘려나감 

-아인즈는 마장과의 전투 중 죽은 척을 하면서 나자릭 수호자 측에 아무 지시없이 잠시 사라짐

-이는 아인즈의 부재시 데미우르고스와 알베도 사이의 의견차이가 발생할 때 폭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

-실제로 이번 성왕국 계획에서 아인즈가 직접 위험을 무릅쓰고 계획의 중심에서 움직인다는 지침에 둘의 의견이 격돌하여 크게 부딪힐 뻔한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

-결과적으로 아인즈가 의도한건 아니나 알베도에게서 지고의 41인에 대한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데미우르고스와 내적 갈등 구조가 심화됨

-막간은 탈모황제(지르크니프)랑 리유로(쿠아구아)가 아인즈 피해자 동맹을 맺고 뒤꿍꿍이를 꾸밈
-둘다 아인즈의 사망소식을 접하지만 티끌만큼도 믿지 않고 먼땅 타국에서 일어나는 비극에 애도를 표할뿐

-망나니 변방 귀족 필립은 아인즈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알베도를 와이프로 하겠다는 뇌내망상에 빠짐
 알베도 납치계획을 짜는 그를 지켜보는 힐마는 속터져서 죽을거 같다고 하면서 뒷목잡음

-도플갱어의 정체는 왕녀소드의 오라버니 카스폰도

-이는 마도국의 지배라는 측면에서 도플갱어를 차기 성왕국 성왕으로 앉히기 위함

-추후 성왕국 남북간의 불화를 부추긴 뒤 카스폰도의 암살 자작극을 꾸미고 이를 계기로 내전을 일으킬 예정
-이때 네이아와 그 신봉자들이 마도국에 구원요청을 하여 나라를 흡수시킨다는 계획

-이후 성왕국 진영에 최후의 얄다바오트 대군 침공으로 성왕국은 대위기

-사냥하는 자는 항상 사냥한 것에 낭비 없이 모든걸 최대한 활용할 책무가 있는 법이라는 아인즈님의 인자한 말씀에 따라 
 분노의 마장의 왕녀 소드 재등장(결국 쓰임새를 다하고 산화함)
-케랄트(레메디오스 여동생)의 머리는 두관의 악마의 머리장식으로 쓰여짐

-그 장소에 휘말려들었던 루푸쓰레기나는 나자릭의 촌극에 놀아 죽어나가는 인간을 보며 (혼자 웃음을 참느라) 고생

-위기의 순간 마도국이 압도적인 언데드 대군으로 아인 군을 학살하며 얄다바오트를 주살함

-성왕국의 새로운 카스폰도 성왕(도플갱어) 취임과 마도국과 우호국 공식 선포

-막간 리그리트의 전 칠흑성전의 시체로 언데드화 부활 언급

-작가 후기에서 다음 14권 출간은 2020년을 예상. 이유는 오버로드 애니 3기 기념으로 인기 짱 많은 if)모몬가와 이블아이의 여행 장편 외전을 집필 중이기 때문

[ConDa24]

오버로드 작가가 뭔 짓 했음?

[Minchearster]

아니. 번역가가 메완

[nos]

정발판 번역가가 메갈지지 했다 카더라

[ConDa24]

ㅇㅎ... 이번에 사려했는데 어째야하지 ㅠ

[아베 신조]

정식번역나오기전에 디씨같은데서 핫산할지도 모르니까 잘 찾아봥

[아베 신조]

사는건 원서로 사서 소장하는 걸로 하자

[여긴 패러렐월드]

그래서 쟤 여자냐?

[므롸롸롸]

활쏘는애?

쟤 12권에서 성왕국에 최강 레인저라 불리던 놈 딸내미라고 나옴

[1600일넘은닉네임]

왕녀소드 재등장이 제일 궁금하네

[카리스마 대빵큰오리]

2019년도 아니고 2020년? 미친...
그 외전 절대 안쓸거라면서요!

[안즈쨩 엉치살]

거절하기엔 돈이 너무 많았다 짤

[무니눔]

죽일거라서 외전이라도... 하는 마음이겠ㅈ;

[Runez]

ㄴㄴ 저건 나자릭 지하대분묘 없이 주인공 혼자 전이했을 때 어떻게 되었나 하는 if라
본편에서는 왠만해서는 죽을거임.

[내박자는강약약강약]

아직은 안죽일것 같기도 한데 끝내기전에는 엔토마한테 넘겨줄것 같음

[nerdman]

13권이 나왔는데 번역가가 메갈이라고?
참을수없군 일어판으로 사서 읽느다

시바 다읽으면 다음권 나오겠굼

[소밀면]

+++네이아가 살수 있었던 이유는 대침공 직전에 아인즈와에 대화에서 "어려운 사람은 도와주는게 당연하다"발언으로 아인즈에게 간만에 터치미를 생각나게 해줘서 급 호갑도 맥스를 찍어서임.

[Runez]

요즘 책이 너무 쌓여서 원서를 한동안 관심 끊었더니 나온 줄도 몰랐음...
오버로드답게 겁나 많이도 죽네.
공주는 부활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결국 죽는 건가. 레벨 그럭저럭 있어서 부활 자체는 가능할텐데. 책 소화좀 하면 사봐야겠다.

[루리웹-1234139538]

글 쓰신거 보고 찾아봤는데 흔한 먼치킨 이세계물이넹

[클럭워크]

귀찬으면 애니라도 한번 봐라.
지금까지 나온것과는 차원이다름..

근데 도마뱀편은 좀 짜증

[루리웹-665774045]

왜 오버로드가 흔한 먼치킨 이세계물과는 차원이 다르다는건지 이해가 안감;;
책 사서 읽어봐도 그냥 흔한 이세계 전이물이던데..... 묘하게 팬층이 두텁단말이여 흠

[쳇젠장할]

차원은 다르지 않은데 주인공이 거의 대놓고 악당짓을 하면서 그거에대한 묘사가 있는게 차이점이지

[베르티에]

설사민 봐 온 애들이 그냥 똥을 보고 이 똥은 설사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실드치는거임
그럭저럭 재밌게 보긴 했지만 본질은 특별할 거 없는 이세계 깽판물임

[Ji7]

흔하지는 않음. 주인공이 정의병에 걸려서 세계를 구한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전쟁을 일으켜 학살극을 벌이거나 일으키거나 하면서 세계정복으로 흐르는 전개라서... 정말 선량한 사람도 전개에 따라선 가차없이 죽어나가거나 비참한 꼴에 처하게 되기도. 반대로 선과는 거리가 있는 인물이 어쩌다 주인공 일행에게 띄어서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정복자가 타인의 생사를 결정하는데 있어 그 사람의 선과 악은 아무 고려가치가 없다는게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게 포인트.

주인공이 자기 힘을 과신하면서 막 무쌍을 찍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 스스로가 게임에서의 기술이 이세계에서 어디까지 통할지, 어떤 차이를 가지는지 등을 전혀 알 수 없어서 항상 조심하고 있고 생존을 위해서라도 허세를 부리며 마법이나 기술들을 실험하고 이세계의 정보를 얻으려 하는 등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상황.

그것이 그냥 우연히 게임에서의 기술들이 그대로 먹히면서 주위에서 놀라거나 존경하거나 하는 등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일이 전개되어가고 그렇기에 더더욱 조심하는 중. 윗 글에도 나오지만 자기 부하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고 기특해 하면서도 한편으론 그것이야말로 가족처러뮤여기던 부하들이 서로 싸우거나 자신에게 반항하는 계기가 되진 않을까 하면서 불안해 함.

정복자 입장으로의 이세계 전이라는 점과 먼치킨이라는 요소에 대한 딜레마를 다루는 점(갑자기 얻게 된 힘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그 힘이 어디까지 통할지에 대한 불안을 가진다는 점) 등에서 나름 참신한 재미는 있음.

[랑이비]

20년?? 너무 길다..

[무명군]

그나저나 발암 성기사단장 레메뭐시기는 죽은건지 산건지...?

[루리웹-1576403690]

저 활쟁이 소녀 얼마나 폭렙업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