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무리 종교적 신념이라도 이해 안됨.txt

[티키G]

이건 종교가 아니야. 사람 목숨 가지고 자기들 체면이나 세우려는 광기의 집단이 하는 개짓거리지.

[로리섹돌왕국]

그럴려고.

[구식이1]

의사가되서 인공피만들겠다느니 뭐니 하는헛소리하지않았떤가? ㅋ

[BABO9C]

자기처럼 수혈 안 받고 싶은 이들을 위해 병원 차리려고 했다는 댓글을 본적있음. 사실여분 모름

[쿠미로미]

그거 맞아
수혈을 교리로 금지되어있는 이상 그러면 사망률이 높아짐
그러니까 직접 자신들이 의사가 되어 그러한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되자. 가 주 논리라는데

중요한건 신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는거

[하이칼]

나 이거 군대에서 읽었었어 그때도 기가막혔는데..

[로지텍쿠파]

슈발 그럼 의사를 하질 말던가

[-에피쿠로스]

이거 앞부분이 짤렸는데 대충 말하자면

산에서 맷돼지로 오인받아서 산탄총맞은 사람 대학병원으로 옮기고 있는 긴박한 상황임

[뭐 임마?]

ㅡㅡ?...........

여호와증인이 수혈받는걸 거부하는건 아는데

의사로서 남에게 수혈하는것도 거부하는거냐??

자기 피 주는것도 아니면서??...

[변태황제]

ㄴㄴ 그정도가 아니라 신도도 아닌 다른 사람이 수혈 받는것도 막으려함

혈액팩을 식염수로 바꿔치기한다거나 하면서

[티키G]

저놈들이 말하길, 그 사람을 지옥으로 떨어트리는 짓이라서 못한대

수혈 안하면 진짜 저세상 가게 생겼는데 말야

[4077]

개 시@ㄸ$@부@#랄 염병을 떠네 미@#$친것들 진짜;; 저런게 의사라고?? 헐 시@벌;;

[gyrdl]

?성서에 "너희들은 살인하지 말지어다"라고 적혀있는걸 당당하게 쌩까네....미친것들...

[토마토]

대신 대체제를 애용함 그리고 대체할 액체개발에 투자도하고 연구도하고 어찌보면 과학발전에 기여하고있음

성서를 철저히 맹신하며 수혈말고도 살릴방법이 있다고 굳세게 믿고있는 애들임

뭔 말을해도 안통함 ; 종교란게 다 그렇지만...

[뭐 임마?]

나도 종교인이지만

광신과 맹신은 무섭더라;;

[쿠미로미]

증혈제나 혈액대체제에 대한 연구는 이뤄진다고는 하지
저런 애들만 없다면 저쪽도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긴 할텐데 말야

[로리섹돌왕국]

ㅇㅇ.

[솔레이스]

저럴거면 왜 인턴하는거야? 응급 상황 환자면 수혈할 가능성이 높은데 자기 종교 떄문에 다른 사람들이 죽어도 된다는 신념?

[모카니아]

ㅁㄱ들은 왠지 저런 여자인턴도 여자라고 쉴드쳐줄거 같다 ㅋㅋ

[강한드루]

수혈받는 환자가 여자여도?

[모카니아]

걔들은 항상 모순적이잖아 그경우에는 입싹닫겠지

[레인포드]

신앙이 법보다 우선일수는 없는법

[모노갓타리]

종교인:신이 내린 율법을 앞에 두고 어찌 일개 인간들이 만든 세속의 법을 논하는가? 케헴 에헴.
신의 법은 절대적이고 인간들의 법은 물거품처럼 반짝이다 사라지기 마련이다

[-순백의 영혼-]

내가 신이다. 하늘의 뜻이 니가 가랭이를 벌리메 내가 그걸 걷어찰 시간이라 하노라.

[야자와 니코니코]

볼 때마다 어이가 없음.
대체 왜 수혈이 기본적으로 되어있고 되어야 하는 현대 병원시스템에 들어온 건데?
저러고서는 자기가 저 상황에 정신 잃고 일어나서 알고보니 수혈이었다! 이런 식이면 자살이라도 할 건가

[모노갓타리]

그 수혈을 기본으로 해야 되는 현대 병원시스템이 마음에 안 들어서 개혁하려고 들어왔다잖아.
여증 입장에서는 하루에도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이 영혼이 오염되어 지옥에 빠지는 걸 두고 볼 수 없으니 내가 직접 나서겠다! 이 지랄인거지

[야자와 니코니코]

그게 더 웃긴게 조금만 생각하면 수혈하면 살 수 있지만 여러분의 영혼을 위해 식염수나 맞고 죽으세요. 소리하면 보호자에게 맞아죽을텐데 개혁이나 될까 싶을 정도의 무모함인데.
진짜 그거 걸리고 얻어맞고 다시는 의료업계에 발도 못들이밀 정도로 해야 하는거 아닌가. 저러고 다른 병원가서 깽판치면 환자들만 죽어나는 건데.
저건 정말 다행히 글쓴이가 발견해서 그런 거지 만일 그대로 갔으면 사람 하나 죽인건데. 그러도고 자기는 잘못한 거 없다고 하겠지

[모노갓타리]

종교인과 일반인은 사고방식이나 가치 측정 방식이 달라.
일반 사람한테는 목숨이 가장 소중하고 귀한 거지만, 어떤 신념을 가진 사람, 특히 종교적 신념을 가진 사람한텐 영혼이나 내세에서의 구원이 가장 중요한 거지.
영혼>목숨이라고

[모노갓타리]

식염수팩 관련은, 여증은 현 의료 시스템이 무분별하게 수혈을 남발해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빠트린다고 주장해.
실제로 여증인 내 삼촌은 테블릿 PC로 무수혈 수술의 의학적 우월성에 관한 동영상을 보여주며 수혈이 필요없다고 말하셨지.

[야자와 니코니코]

종교를 믿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뭐 자기 마음이라고 보는데 문제는 언제나 종교는 자신의 종교에 대한 신념을 남에게 종교가 아닌 다른 것으로 주입하려 한다는 점이라고 봄. 그런 의료시스템이 문제라 생각하면 시스템 속에서 억지로 자기가 밀고나가는게 아니라 자기랑 동조하는 사람들을 늘리는게 보통인데 항상 자기 신념만 억지로 들이대고 있음. 그러면 오히려 반감을 가지는게 정상인데 거기까지는 생각이 닿지를 않는 건가.
진짜 매번 빡치는게 그런 인간들은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있는데 구원이나 진리를 내세워서 시대를 거스르는 짓을 하면서 막상 진짜 구원이나 진리에 어긋나는 다른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항상 언급을 안함.
특히 아브라함계열 종교에서 가장 큰 죄는 유일신을 믿지 않는 거지 그 외의 것은 그 다음에 부수적인 문제란걸 잊고 그 이야기는 안하고 다른 죄 이야기들만 갔다가 말하고 앉아있음.
수혈받고 안받고가 죄가 아니라 일단 개신교는 하나님 안믿으면 어차피 구원 안받는 걸 왜 그러는 건지

[근데]

여증놈들이랑 개신교랑 같은취급하지 말아줘

[-순백의 영혼-]

이야기 들어보니까 그냥 타입이 다른 뿅신들이네. 똑같은 뿅신이 아니라 종류가 다른 뿅신

[아틀리에™]

이해가 안가는데.. 인턴이 여호아의 증인이라 환자에게 혈액 대신 식염수..ㄷㄷㄷ
난 처음에 환자가 여호아의 증인이라 거부했다는걸로 봤는데 미틴..

[psp.#!]

사이비가 이래서 무섭습니다

[방사능잉간]

사이비는아닌데 사이비만큼 역겨운애들임

[방사능잉간]

자기 친인이 감염이나 부상으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데 치료를하면 낫을수있지만 그런거 다조까는넘들임

[긔엽긔저글링]

사이비가 아니긴
종교가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 시작하면
예수가 부활해도 사이비야

[Full Frontal]

난 사이비라고 배웠는데 음

[모노갓타리]

내가 삼촌이나 신도들에게 직접 들은 바로는 핏속엔 영혼이 들어있기 때문에 피를 뒤섞으면 영혼이 오염되고 파멸에 이른다더라.
지옥에 떨어진다? 좀 애매하지만 얼추 맞는 말임. 그 편이 보통 사람이 이해하기도 더 편하고.

[별거아닌것같은데이기분은뭐지?]

흠 나는 헌혈 자주했는데, 유게이의 영혼을 자주 퍼트린 죄를 짓는건가?

[모노갓타리]

잘한 거 맞아 ㅇㅇ

[바람의매]

시바 그럼 헌혈 열심히한 사람은 무슨 씨뿌리는 사람인가
유게이는 뿅뿅못하니까 헌혈이라도 자주해야되나 ㅋㅋㅋ

[서부던전탐색자]

종교는 논리로 이해할 수 없음
그냥 무조건 믿고보는게 종교니까

[Dario]

저건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종교괴물이라 걍 줘패도 됬겠다;

[Jaguar PPK-S]

이 새끼들 종교적이유로 군대 안가는 새끼들 맞지?

[Sitadam]

저게 여자였으니 싸대기로 끝냈지 남자인턴이었으면 조온나 쳐맞고 병원에서 쫒겨났겠지

[밀덕이]

이런 것도 그렇고 그 산부인과도 그렇고 무슨 부모님 병문안 안했다는 것도 그렇고 시벌 종교적 신념이 사람 생명 보다 위에 있는 것들은 다 사이비고 악마숭배자들이다

[마시쩡우유]

그런 식으로 일하다가 누가 죽으면 그땐 어떻게 책임지려고 저러는지 몰라.......

[outsidaz]

여증은 그냥 기독교(가톨릭+개신교+정교회)에서 갈라져나온 다른 종교라고 보는게 편함.
삼위일체를 부정하기 때문에 예수의 신성 역시 부정하는 쪽이라 기독교 입장에선 잘봐줘야 타 종교로 대우하고 대부분은 걍 이단 취급임.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야 그놈이 그놈 아니냐 하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꽤나 억울한 소리고 여증들도 자기들을 개신교라고 지칭하지 않음.
글고 남의 수혈도 막겠다는 작자들이 왜 의사가 되는지 궁금할 텐데 여증쪽 입장으로는 수혈 없이 치료하는 방법을 찾기위해선 의사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임.
교단 차원에서도 수혈 없이 치료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계속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함.
사실 열성적인 신자가 아니라면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긴급 상황에서는 의사가 대충 거짓말을 해주면 넘어가주는 경우가 있음.
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미리 자기 피 빼뒀다가 필요할 때 그걸 쓰는 식으로 해결하기도 하는데 극렬 신자들은 이걸 다 거부하고 부정한다는 게 문제.

[UMcorosicas]

아, 한 명 한 명 답글 달려고 했다가 나도 정확히 아는 편 아니라 잘못된 정보 있을까봐 겁나서 다 포기했는데 이렇게 딱 적어주는 사람이 있네. 속이 후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