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진짜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력은 지리는구나...
특히 맨처음 폴을 도끼로 찍을때 보여줬던 그 광기란 ;;;
근데 마지막 독백때문에 좀 헷갈리는데 내가본 자막이 오역이라그러더라;
결국 제대로 번역된게
"넘어야할 더이상의 경계는 없다.
이제, 통제가 불가능한 자들과, 미친 자, 부도덕한 자, 타락한 자들과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공통점, 내가 유발한 모든 상해들,
그것들을 향한 나의 철저한 무관심들을
나는 이제 모두 뛰어넘었다.
나의 고통은 지속적이고 날카로우며,
난 누구를 위해서도 이세상이 더 좋아지길 바라지 않는다.
사실, 난 나의 고통이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
난 누구도 (고통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길 바란다.
그러나 이걸 인정한 후마저도, 카타르시스는 없다.
나의 처벌은 계속해서 날 피해가며,
난 나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된것도 아니다.
이 고백에서도 얻어질 새로운 사실은 없다.
이 고백이 의미하는건..............................없다.
이거라는데
결국 사람들의 무관심속에서 그런 살인들이 잊혀졌다는거지..
여튼 여러모로 대작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베일의 연기력을 뛰어넘어서 현대사회에 대한 메시지가 잘 나타나 있다고 생각함
거기다 그 섬세한 묘사들.. 알고보니 감독이 여자였더구만.
요즘 영화들은 너무 시각적인것에 의존하는것 같아서
오랜만에 시스터 액트나 죽은시인의 사회 등등 고전영화들 돌려보고있는데.
진짜 90년대~ 2000년 초반까지는 영화의 과도기 였던것같다.
영화들이 전부 대단해..
80년대는 내가 본작품이 없으니 논외..
그후에는 점점 기술적인 면으로 많이 치중하는것같아 조금 아쉬움.
시각효과라던지 하는것들?
여튼
혹시 괜찮은 고전영화 -(흑백은 그닥...)
있으면 추천좀 해주면 정말 고맙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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