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가상화폐에 대해서 착각하는 점

[하스타 군]

착각 1. 가상화폐의 가치는 가상화폐 개발자가 결정한다.

 => 가상화폐의 가치는 실제 부가 가치 제공자인 채굴자가 결정한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더라도 양질의 채굴자를 구하지 못한다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

착각 2. 내가 가진 가상화폐가 제공하는 부가 기능이 기업에 필요해지면 기업이 구매할 것이다.

=> 기업 입장에선 가상화폐를 구매하는 것보다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만든 뒤 자신의 자본으로 채굴하는 것이 시장 지배력과 서비스 안정성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다.

착각 3. 가상화폐 거래소는 블록체인 산업의 핵심이다.

=> 얘네는 그냥 상품이 가상화폐일 뿐인 중고나라다. 사람 간의 현금 거래를 중매하는 것 말고는 전혀 가치가 없다. 블록체인 기술 측면에서 보면 가상화폐 거래소보다 채굴자가 훨씬 더 중요한 위치에 있다.

[붉은용기병]

2번은 공감이 갑니다.
기업들이 기업간이나 자기 비지니스에 퍼블릭 블록체인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유게이-1379882082]

모든 코인이 POW는 아닌거에 이미 글렀네요..

기업들이 바보라서 현존 가상화폐에 투자하는게 아니에요..

[하스타 군]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인지 가상화폐 개발자에게 투자한건지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해당 개발자만 있으면 비슷한 계통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새로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잡탕밥수육]

채굴방식 아닌 코인도 엄청많음 예로써 리플이 대표적이고 ICO 거친 코인들은 거의 대부분 채굴식이아니라 처음부터 숫자가 정해져서 나옴

[하스타 군]

리플은 채굴자 역할을 개발사인 리플사에서 하죠.
그리고 가상화폐가 존속하기 위해서는 추가 발행 여부와 별개로 누군가는 채굴자 역할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채굴자 역할을 맡기기 위해선 채굴자에게 수수료를 줘야할 것이구요.
그런데 그 수수료의 대부분을 거래소가 날치기(내부 장부 거래)로 먹고 있군요. 과연 코인들이 충분한 채굴자를 확보하고 있을까요?

[잡탕밥수육]

실제로 발행 기업이 직접 가상화폐 사들이는 곳도 이미 존재함 ICONOMI 라고 자기가 ICO로 자금 끌어모은 토큰을 사들여서 소각해가지고 자산운용 자금으로 사용 머 자기가 자기설사 치우는 느낌은 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