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이 보기엔 존버란 조금 미련해보이고, 아무생각없이 있는 것 처럼 보였는데
직접 해보니
거래 시점에서 오르느냐 내리느냐 5:5 확율게임인데,
문제는 거래 시점에서 보게되는 차트가 자신의 원칙이나 주요 거래철칙 보다는
순간적인 감정이나, 단기적인 흐름에 쓸려 거래를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이네요.
제가 감정적 이성적이라고 생각한 차이점은 거래 방식이
자신이 정한 가격에 사고 판다 <--- 이성적
떨어지면 더 떨어지는거 아니야? 판다. 오르면 더 오르는거 아니야? 산다. <---- 감정적
그리고 감정적인 경우 거래횟수를 거듭할 수록 벌던 잃던 감정이 더 격화되어. 최악의 경우도 쉽지 않게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성적인 사람이 좋고, 감정적인 사람이 나쁘다고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사람의 성격은 어느정도 유전적이며, 개개인적인 특성이 있는 것이니까요.
결국 고수와 초보를 결정짓는 것은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이 세운 거래 원칙을 얼마나 지키느냐에 있는것 같습니다.
매우 이성적인 사람일 수록 단타에서도 이길확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대신 작게 벌고, 작게 잃는다는 한계가 있습니다만.
성격이 감정적인 경우 되도록 차트를 보지 않고 장기투자만 노리는게 좋을 것 같고,
적어도 15분봉 이하는 안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존버도 어쨌든 결국 거래 시기를 결정해야 함은 피할 수 없는데
그건 저보다 많은 고수분들이 더 잘 아실 것 같고, 대체로 제가 느낀건
빨리 돈을 벌어야 한다면 그만큼 저점 고점을 좁게 설정하고, 늦게 벌어도 된다면 그만큼 저점 고점도 넓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은,
모르던 시기의 존버라는 단어의 대한 이미지는 매우 부정적이었는데,
알고보니 존버는 거래의 가장큰 교훈이라는 점과 역시 이런 단어가 가장 유행하는건 역시 한국사람은 똑똑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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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차트 자주 보지 말란 건 투자자들이 예로부터 늘 해오던 말입니다. 차트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에 휩쓸리기 쉬워지고 그러면 망하기도 쉽다구요. 항상 투자로 돈 버는 사람들은 과욕 안 부리고, 동시에 겁을 집어먹지도 않는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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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차트 자주 보지 말란 건 투자자들이 예로부터 늘 해오던 말입니다. 차트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에 휩쓸리기 쉬워지고 그러면 망하기도 쉽다구요. 항상 투자로 돈 버는 사람들은 과욕 안 부리고, 동시에 겁을 집어먹지도 않는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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