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몬스터 전개 수:
일반 소환: +1
살롱: +1
푸팅세스루: +2
엔젤리: +1
홋케이크: +1
아라모드: +2
냐카롱: +1
티켓: +1
총 +10(일반 소환 2, 특수 소환8)
필드 몬스터 소비 수:
글래스플레: -1
아라모드: -1(4엑 경유 소환시 4엑에서 소비됨)
엔젤리: -1
냐카롱: -2
시스타르트: -1
티아라프레스: -1(티아라미스 경유시 티아라미스에서 소비됨)
총 -7
따라서 마돌체만으로 필드 구성을 다 했을 때 최종적으로 필드에 남는 몬스터는 3장입니다.
결과물로써 가치가 있는 마돌체 카드는 시스타르트/티아라프레스/글래스플레 셋이므로 외부 지원이 없을 경우 마돌체의 모든 전개 효과를 활용했을 때 풀필드 전개가 이론상 가능함을 알 수 있으며, 반대로 전개에 관여하는 카드가 더욱 많이 잡혔다 하더라도 저 셋 이상의 필드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모든 전개 효과' 에는 푸팅세스루의 1번 효과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 효과를 사용하지 않는 엔젤리 일소 스타트의 경우 외부 도움이 없다면 반드시 결과물들 중 하나 이상을 포기해야 합니다. 또한 아라모드에 뵐포가 박힐 경우 필드 몬스터 수가 +8-7=1이 되어 여전히 외부 도움 없이는 필드 구성이 불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요인 때문에 전개 수가 줄거나 늘 경우 이 내용을 통해 증감을 따져 최종 필드를 계산하면 됩니다.
또한 위의 전개 카드들 중 메인 몬스터는 푸팅세스루/엔젤리/홋케이크가 있으며, 아라모드 사용을 위한 푸딩세스까지 포함하면 반드시 전개해야 할 카드는 4장이 되어 6번의 여유분이 남습니다. 또한 풀필드에 필요한 마함은 샤토/살롱/티켓/프롬나드/데셀의 5장이며 이 중 살롱으로 1장 서치가 가능함을 고려하면 요구되는 메신젤라또 소환 횟수는 4번입니다. 따라서 필수 소환을 제외한 소환 여유분은 2번입니다. 다만 필수 메인 몬스터들인 푸팅세스루/푸딩세스/엔젤리/홋케이크가 전부 특소로 나오는 만큼 나머지 모든 특소는 전부 메신젤라또에 몰아야 합니다.
마돌체에게 있어 소환 횟수만큼 중요한 것은 되돌리는 효과의 횟수입니다. 되돌리는 효과(이하 방아쇠)와 되돌리는 효과로 발동되는 효과(이하 발사)의 수는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방아쇠 수: 샤토 1/아라모드 1/냐카롱 1/글래스플레 1 총 4번
발사 수: 아라모드 2/티켓 1/살롱 1 총 4번
으로, 한 방아쇠로 동시에 여러 효과를 발사하지 않는 한 매 방아쇠마다 한 번의 발사가 있어야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방아쇠 수와 발사 수가 동일함은 아라모드의 존재 때문에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데, 아라모드는 명칭제약이 없어 여러 번 사용 가능하나 방아쇠는 1번 충당하는데 반해 발사는 2번을 해야 하므로 2번 이상 사용시 방아쇠 수가 부족하게 됩니다. 따라서 푸딩세스 추가등의 수단을 통한 2번째 아라모드 사용은 매력적이지 않은 선택지입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마돌체는 단독으로 총 10개의 몬스터 소환 기회와 7개의 필드 몬스터 소비를 거쳐 최종 3개의 몬스터로 구성된 필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중 메신젤라또 특수 소환은 4번이 필요하며, 그 외 필수 파츠 4장까지 고려하면 총 2번의 여유분이 남습니다. 메신젤라또 외의 필수 파츠들도 특수 소환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 여유분은 일반소환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전개 과정에서 총 4번의 방아쇠 기회가 있고 이로 발사시켜야 하는 효과 또한 4개 있으므로 매 방아쇠마다 효과를 발사시키는 것이 이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