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 갈 카드가 있는가"하면 좀 갸우뚱해지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약간 뭐라 해야하지 크샤티아라 분기 이후의 인플레가 너무 많이 되었다고 해야하나.
막말로 게임 설계 공부했던 제가 봤을 때 지금 현재의 파워 레벨에서 금지 보낼 정도로 범위가 지나치게 높고 안정적으로 터뜨릴 수 있는 카드가 있는가하면 음.
사실 제한 라인업에서 그냥 확 금지 보냈으면 하는 애들 몇 개 있긴 한데, "아 이거 바로 죽여야 한다"하는 카드 수를 세어본다면 전 요즘 한 20장 도 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카이저 콜로세움 같은 차단기류, 리틀나이트/제우스처럼 지나치게 범용적인 고파워 견제 카드, 범용 어드 잔뜩 찍어내는 몇몇 링크 2 정도?
그 중에서 메인 덱 카드는 죽였으면 하긴 하는데, 제한 선에서 냅둘 가능성이 높다고 해야하나?
사실 예전부터 원작사 선에서 금지보내는 걸 썩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어지간히 날뛰는 덱 아니면 금지를 사실 잘 안한단 말이죠.
거꾸로 말하자면 지금 금지가 없다는 소리는 그래도 지금 현재의 매출 + 환경 구조가 코나미의 상정내라는 뜻이 됩니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올해 안에 "금지"까지 갈 가능성이 높은 카드는 지금 잘해봐야 리틀 나이트랑 제우스 정도라고 생각해요. 잘하면 카이저 콜로세움 같은 차단기 한두개?
근데 그것도 차단기 전부 제한시키고 나서야 시작할거 같고.
펜듈럼 어드가 폭주하기 시작하면 일렉트럼이 죽을 가능성이 있긴 한데 그러려면 좀 액셀을 쎄게 밟아야 하고.
그와 별개로 원칙적으로 죽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카드들은 몇 개 있긴 한데 걔네 죽이려면 일단 환경 깽판을 좀 쳐줘야 명분이 생기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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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락 류의 듀얼 불쾌감 관련 요소를 짜르고 있는 듯 한데 정작 날먹류 대명사인 분낙,롤백등은 절대 안 건드는 괴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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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이 최근 일본 대회에서의 성적이... | 24.03.24 2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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