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아악.
크듀가 망하고 마듀가 창렬화, 듀링 인플레화 되었다는 이야기는 이전부터 해온 것 같지만.
코나미 이색희들, 사일런트 힐도 ↗망했다더니,
애꿎은 과금회수를 여기서 하고있나 이 생각마저 드네요.
여튼, 러듀링, 듀링에서 벌이가 시원찮으면 마듀의 모든 신카가 UR떡칠이 될 것이다.
이런 제 뇌피셜에 따라, 마나둠, 낙인, S포스 등은 UR떡칠 책정이 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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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러시 이야기 좀 해보려고 왔습니다.
러듀링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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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듀링은 어떤가?
->완전 ↗망했다.
러듀 신팩 2개가 나왔고, 이에 따라 고하컵 대회가 열렸는데,
덕분에 유저들이 러듀에 얼마만큼 돈을 썼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대회가 되었다.
과정만 보자면.
대회 때인데, 포인트 제도라는 알쏭달쏭한 제도를 사용함.
PVP,PVE 통틀어서 100pt를 어기면 1스테이지를 달성함.
여기서 PVE까지 포함되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하루에 6명씩 PVE npc를 배급함.
PVE용 npc를 잡으면 1~2포인트 정도는 준다.
덕분에 과금 안한 유저들은 저랩 구간에서 npc잡거나, 패작하면서 기어다니는 중.
이게 대부분의 유저들이 레조넌스 드래곤(1팩)만 지른 상태거나, 패작덱으로 1스테이지를 통과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사실상 듀링 유저들이 러시에 대비를 1도 안했다는 것만 증명된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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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기아스 메타 여전한가?
->여전하다. 함정이 추가되면 뭐하나? 루크는 어차피 드래고닉 슬레이어를 사용한다.
문제가 있다면, 루크(드래곤족)는 티어덱 2개가 있는데, 전부 마함 케어가 가능한데,
다른 캐릭터의 테마덱들은 고스트 싸이크론을 빼면, 자체적인 무브 안에서 마함 케어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타점이나 돌파력이 드래곤족에 비해 높은 편도 아니라, 메타는 그냥 루크 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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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이야기를 좀 해볼까?
->심각하다.
->농담 아니고, 러듀링 망한 여파 커버칠려고, 마스터듀얼은 1월달까지 신규 테마들은 모두 UR떡칠을 할 것 같고, 듀얼링크스 스피드듀얼 쪽도 만만치 않게 인플레를 당길 것 같다.
오죽하면 러시듀얼 신팩 나오고나서, 매출순위 500위권 밖으로 밀려나니까,
바로 이펙트뵐러, 이블트윈, 얼터,백룡, 유벨네오스 등 치트키를 마구 쏟아내겠는가?
그런데 러듀링 신팩 2번째 것에도 놀랍게도, 신팩을 깐 유저가 없다.
왜? 신팩 안까도 구팩으로 레조넌스 드래곤 덱 굴려도, 티어권 입성 가능하다.
심지어는 0보석 챌린지로 대회 참가하는 유저도 있다.
매출이 나오겠는가?
얼마나 쫄렸는지, 할인을 두번이나 했는데도 매출이 안 오른다.
다음 신팩?
하루 우라라, 삼전의 재, 사이버 드래곤 패키지가 나올지도 모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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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희왕 유저들은 러시듀얼을 원하지 않고있다.
->뭐, 현재의 유희왕이 너무 복잡해져서 어쩔 수 없이 러시듀얼이 만들어졌다.
러시듀얼 DM,GX 할당제로 유저들을 끌어들여야 한다.
러시듀얼로 새로운 시작을 해야한다, 이 모든 것이 그저 유저들의 탁상공론에 불과했던 게 아닌가.
러듀링이 그것을 적나라하게 증명해낸 것 같습니다.
지금 러듀링 부진의 이유를 카드풀 부족으로 이야기하는데, 카드풀이 급격히 늘어난다고 변할 게 없을 것 같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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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듀얼은 정말로 유희왕OCG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가?
-> 현재 러듀링을 하면서 느끼는 의문입니다.
프로듀서가, 러시듀얼 따로 앱 만들면 망할 것 같아서, 듀링에 기생시켰다는 발언을 한 것이 결코, 우려만은 아니었다는 것이 증명된 상황에서
안 그래도 러시 듀얼이 서양에서의 지지도 못 받고 - OCG유저들도 흡수 못하고.
(DM팔이가 장기적인 관심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심지어는 뱅가드,디지몬,원피스 등에 바짝 추적 당하는 상황에서 러시는 발매 후 3년차나 되었음에도 이렇다 할 지지를 얻지 못하고,
러시듀얼 애니는 ↗망했는데, 코나미는 정신도 못차리고 브릿지가 세븐즈2하게 내버려두고, (진짜 1년 뒤에 디딱,원딱 등에 순위 뺏기고, OCG 매출순위 4위 밖으로 따잇 당해야 정신 차리지)
최후의 수단으로 러듀링을 통해 듀링을 이식시켰지만, 결과적으로 매출 손해만 보게 하고, 이로인해, 듀링은 인플레로 매출을 당겨야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다보니, 러시듀얼에 대한 의문이 더욱 커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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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듀얼에 대한 할말
->할 말이 없는 이유에 대한 추측
그 뭐냐, 러시듀얼에 대해 할말이 없는 이유는 저는 이렇게 추측합니다.
->
DM,GX팔이. - 솔직히 OCG에 적응하지 못해, 러시로 갈만한 사람들은 이미 진작에 러시로 떠났고, 남은 틀딱층은 "블매,흑룡이 설령 1티어라한들 러시 는 안 한다."의 강경파라서, 이후부터 DM,GX팔이는 별다른 의미가 없어진 게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백룡이 티어를 먹어도, 흑룡이 지원 받아도, '오 그렇군.(놀람) 러시냐?(시큰둥)'으로 끝나고, 그 외에 추가적인 관심을 못 받기에
이 부분은 코나미가 눈치를 채야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
세븐즈 팔이 - 솔직히 세븐즈 팬덤은 유희왕 커뮤가 아니라, 세븐즈, 러시 듀얼 칼럼으로 이미 옮겨졌습니다.
유희왕 팬덤계의 한줌단인 세븐즈 팬덤은 유희왕 팬덤과 동떨어져있어서, 설령 세븐즈로드 매지션, 마장 등이 티어권 가도 그쪽만 반응하고 이쪽에는 반응이 없어요. 지금 마장이 티어권인 것은 다들 아시나요?
->
고러시 팔이 - 가장 관심이 처참한 시리즈입니다.
지금 최종결전이 코앞인데, 놀라우리만치 다들 관심을 주지 않았다.
블루투스 드래곤이 티어인 것만 알아도 러시 관심도 최상위권인 수준인데 뭘 바라나요.
고러시 신규 지원이 나와봐야 아무도 관심을 안 줍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3명의 해룡녀들이 맥시멈 지원인 것은 다들 아시나요?
->
러시 듀얼에 듀터, 세괴, 낙인처럼 스토리적으로 이어지는 시리즈, 테마가 있는가?
없습니다. 없어요.
제가 보기에는 코나미 관계자들이나 러시 관계자들이 러시의 저조한 관심을 부담스러워해, 그냥 기존 시리즈에 대한 강화만 하고있지.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지 않는게, 악순환이 되어, 더더욱 관심이 저조해진 게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러시/코나미 관계자라면 어찌 할 것인가?
욕 먹든말든, 새로운 신규 기믹을 추가할 것 같다.
고러시의 신규 기믹은 장착, 이게 뭐 새롭고 참신한가요? (후우)
그나마 셀레브로즈는 장착,융합이라는 컨셉이 있지만, 어라? 그거 흑룡(퍽)
결과적으로 러시, OCG 전부 신규 기믹이 필요하지 않나?
링크 소환에서 신규 기믹의 추가가 멈춰있는 시스템이 '새로운 자극이나 변화를 줄 수 있는가?'에 대해 계속 의문 제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다못해 옆집의 포켓몬도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신규 기믹 추가하고, (욕을 먹든 아니든)
디지몬조차 새로운 시리즈마다 신규 진화법을 추가하는데,
코나미 얘네는 고러시 분기에는 너무 안일하게 움직였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 대가로 러시의 저조한 관심을 받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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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러듀링 유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는 것을 알려야 했고,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 유희왕 팬덤에게 돌아갈지 모르겠다. 착잡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듀링 유저인데, 최근의 코나미 OCG,마스터듀얼 가격 책정 밑 과금 제도에 실망해서, 러시듀얼에 기대를 걸었는데 이조차도 망한 것 때문에 당분간 접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러시듀얼이 규칙 자체에는 가능성이 있는데, 인기를 못끈다는 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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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서 왜 젬을 퍼주나 싶더니 이유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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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서 왜 젬을 퍼주나 싶더니 이유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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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보니 줮같은겜 맞음 | 23.12.07 0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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