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교실은 끝나지만 유희왕은 끝나지 않습니다.
4월 30일, 유희왕 게시판이 생성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문뜩 떠오른 생각
'초보자를 위한 글이 하나쯤은 있어도 좋지 않을까?'
그래서 혹여나 싶어서 한번 찔러본 글이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서 얼떨결에 시작한 이 시리즈도 어느덧 끝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10화 내외로 끝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쓰다보니 30화를 넘는 분량이 되버리고 말았네요.
글을 쓰면서 저도 제대로 몰랐던것도 있었고 힘들긴 했어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 별일이 다 있었습니다.
중간에 순서가 꼬이는 바람에 보시는 분들이나 관리자님께 민폐 끼쳤던 때라던지, 손가락이 맛이가서 임시 중단했던 적도 있었고 키보드가 맛이가서 잠시 멈췄던 적도 있었죠.
사실 그것 말고도 글쓰면서 괴로웠던 적도 있긴 했습니다. 내가 왜 이걸 쓰고 있을까 하고 말이죠.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 이 시리즈를 쓰기 시작한 이유는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초보자들을 위해서 쓰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사람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고 그러다보니까 제가 사람들의 반응을 보기위해 글을 쓰는건지 아님 정말로 초보자를 위해서 쓰는건지 햇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괴감도 많이 들었습니다. 허울좋은 명분만 세우고 결국 나도 남의 관심이나 사겠다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죠. 내심 아닌척 하면서도 덧글이나 조회수를 보면서 별로 없었을때는 침울해 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니가 왜 침울해 하냐고 이게 무슨 남에게 칭찬받을려고 쓰는거냐 하며 스스로 죄책감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좋지 않은 의도가 섞었음에는 부정못하지만 그래도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일 것이다 라고 믿으면서 나름 열심히 써왔습니다.
자괴감이 들고 쓰지 말까 하고 생각이 들때마다 그래도 누군가 초보분들중 이 글이 필요하신 분들이 반드시 있을것이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참고 써보자 하는 마음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만약 여러분중에 이 글이 필요하시다 싶은 분이 있다면 마음껏 퍼가셔도 상관없습니다. 이 글은 초보자분들을 위한 글이지 다른 용도로 만들어진 글이 아니니까요.
오히려 이 글을 보시고 누군가가 유희왕OCG가 재미있구나 하고 느껴주신다면 그거야 말로 정말 보람을 느낄것 같습니다.
이때까지 길고 두서없는 글들을 읽어주시느라 다들 정말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젠가 재미있는 기획이 떠오른다면 또다시 이런 글을 쓸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그런날이 온다면 그때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듀얼은 언제나 즐겁게 웃으면서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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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룰과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듀엣 \(`д´)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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