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야. 정말 황당하네요 ㅜㅜ
사건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제가 뒤늦게 ps5를 사서 (2023년 10월) 즐겁게 게임생활한게 약 1년 4개월이 됐네요.
(슬림ps5나오면서 뚱땡이 마지막 세대를 약간 세일하길래 그 때 샀었죠.)
고전 명작 호라이즌 포비든웨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신나게 고지대에서 활강하고 있는데 갑자기 화면이 껌뻑? 하면서 꺼졌다가 돌아오더라고요.
제가 미국에 사는데 미국에서는 정전도 자주 되고 전압이 좀 불안정할 때가 많습니다. 전기 인프라가 너무 낡아서 그렇다네요.
여튼.. 그래서 또 정전이 되려고 하나? 라는 느낌으로 한 10초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ps5가 꺼지더라고요.
그 다음부터는 파워버튼을 눌러도 beep소리도 하나도 안들리는 한마디로 그냥 사망해버렸습니다.
미국 내 sony한테 연락을 해보니 구매후 1년이 넘어서 보증은 없고요 ㅜㅜ 플스 보내고 $230 내면 리퍼로 바꿔준다고 하네요.
아니 근데 그럼 내가 지금까지 했던 게임들 세이브 파일은? 라고 했더니 'psn+ 안쓰고 있었니? 그럼 니잘못이네' 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아놔 ㅁㅊㄴ들아!!! 리퍼를 주더라도 세이브파일은 살려주는 방법을 찾아봐야 할거아냐!!! ㅜㅜㅜ
여튼 그리하여 그때부터 reddit (미국판 dc라고 해야하나 지식인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개판이긴 한데 정보가 많습니다) 뒤져서 알아본 결과,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서 어디가 고장났는지 알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ps5를 뜯어서 파워 서플라이부터 체크를 했습니다. 제발 파워 고장이길 바랬는데 멀쩡하게 12v 잘 뱉고있더라고요.
그 다음으로 12V rail 쇼트검사도 통과.. 5V 레일 쇼트 검사도 통과... 아놔 ㅜㅜ 이러면 안되는데...
그 이후로 이거저거 쇼트검사 해보니 south bridge 가 타버린걸로 판명됐네요.
이거 BGA납땜이라 자가수리는 불가능하고... ps5 터진 ic들 교체하는걸로 유명한 업체 하나 네브라스카에 있다고 하길래 거길로 소포 보냈습니다.
수리비가 거의 ps5가격이네요. 결국 돈은 없는데 시간은 있는 젊은 친구들은 새 ps5 사거나 소니한테 $230 내고 리퍼 받는 것 같고요.
세이브파일 살려야되는 저같은 아저씨들은 전문 업체 통해서 말도 안되는 돈 내고 고쳐야하네요. ㅜㅜㅋㅋㅋ
세이브파일만 USB로 옮길 수도 있나요? 이게 가능하다면 앞으로는 psn+를 쓰거나 적어도 한 주에 한 번은 백업해야겠네요.
여러분도 기계만 믿지 마시고 가끔 백업 하시길.. ㅜㅜ
제 ps4가 거의 뭐 10년 가까이 아무문제 없이 잘 굴러가고 있어서 너무 믿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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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정도는 무료로 해줘도 될텐데 아니면 적어도 usb 꽂아 놓으면 세이브 자동으로 백업 하는 기능 금방 만들 수 있을텐데 안해주는 꼼수 좀 너무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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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정도는 무료로 해줘도 될텐데 아니면 적어도 usb 꽂아 놓으면 세이브 자동으로 백업 하는 기능 금방 만들 수 있을텐데 안해주는 꼼수 좀 너무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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