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면 운좋게 예구해둔 콜렉터즈 에디션 수령할텐데
3와 사일런트 라인 이후 거의 20년만에 즐기는 신작이 너무 기대됩니다.
얼마나 매니악하게 나올지, 평가는 어떨지 궁금하긴 하지만 돈 꼬라박은(?) 만큼 메타점수에는 큰 신경 안쓰려고 합니다..ㅋ
메카겜에 대한 갈증이 어릴때만큼은 아니라도 언제나 조금씩은 있어왔는데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발더스 게이트를 1,2 모두 뒤늦게 접한지라 얼마 진행하지 못하고 중도하차 했었는데
이번 3는 도저히 그냥 넘길 수준의 게임은 아닌거 같습니다.
어릴때 영어사전끼고 스타워즈 구공기 1,2를 클리어하던 시절만큼 게임을 할 열정이나 시간은 없는 현실이지만
이정도 갓겜이면 기계번역에 의존할바에야 영문판 도전해볼까 싶다가도 정통성을 강조하는 판타지 게임 특유의 고어 남발,
그리고 D&D룰에 문외한 수준인(사실 구공기 시리즈도 d&d룰이 적용되어있었습니다만 그건 거의 무시하다시피하고 클리어했었습니다)
저에게는 룰 관련 단어들까지 폭격을 맞아야할 상황을 생각하니 아찔하더라구요.
훨씬 능력자분들의 은혜를 기다리고있는 실정입니다.
사실상 이건 디비니티때처럼 유저한글화가 공식한글화로 바뀌지 않는 이상 스팀판으로 해야겠지만요.
아무튼 다음주가 기다려지네요. 고통받다보면 완성된 손번역 한글패치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다른 비한글화 게임들을 번역하시는 분들도 물론 대단한 분들이지만 이런 장대한 서사를 담은 RPG게임을 그냥 유저한글화로 번역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는 말 외엔 달리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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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있는데 아직까지는 초반부정도만 손번역이고 나머지는 기계번역인걸로 알고있어요. 플레이하는 분들에따라서는 기계번역도 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곤하지만 아무래도 텍스트가 중요한 게임이다보니 기계번역으론 의미전달이 제대로 되진 않을거같아서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떻게보면 좀 뻔뻔한거같기도하네요..ㅋ | 23.08.16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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