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좀 느낀 건데,
PS2시대 게임들의 인물보다 오히려 PS3세대 게임들의 인물 그래픽이 더 어색하거나 은근 불쾌한 골짜기 같은 게 떠오를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미묘하게 덜 깎인 얼굴 디테일도 있지만
특히 사람 피부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지나치게 맨들맨들하고 광택이 심하고, 잡티 하나 없이 너무 깔끔한 질감 때문에.
(특히 메탈기어 솔리드 4의 오셀롯이나 철권 태그 2의 모든 캐릭터들, 그리고 진삼국무쌍 6의 캐릭터들 얼굴이 유달리 이런 게 심함)
폴리곤은 PS2시절에 비하면 훨씬 더 실제 사람에 가까운데 오히려 텍스처 및 광택질감 문제로 밀랍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더라구요.
사람이 거의 될 뻔 한 마네킹이 억지로 사람 흉내내는 느낌?
PS2시절은 폴리곤은 더 각지더라도 저 정도로 피부 광택이 심하진 않고 색감이나 광원이 적당히 칙칙해서 그렇게 보기 힘들진 않았는데.
캐릭터들의 얼굴이나 몸에서도 각진 폴리곤 자국이 아직은 대놓고 티가 났기에,
최소한 이게 가짜라는 걸 뇌에서 인지해서, 사람 닮은 무언가가 억지로 사람흉내 내려는 것 같다는 느낌도 상대적으로 덜했던 걸로 기억해요.
(IP보기클릭)211.254.***.***
오히려 반대로 보여지네요. 플2와 플3는 넘사벽이라 거기에 HDTV의 영향. 인물이며 뭐든 참 좋았죠. 시각적인 감흥이 매우 큰 시절.
(IP보기클릭)182.218.***.***
플삼, 삼돌이 시절땐 우와 했는데 이질감? 그딴거 느낀 분들이 없었을건데요 그때 당시 플2, 엑박보다 글픽 훨씬 좋다고들 했는데
(IP보기클릭)222.111.***.***
전 플3 메기솔 4 첫 공개때 스네이크 얼굴, 질감에 차세대스러움? 을 느꼈습니다. 정작 본편에선 황사느낌을 너무 강조해서 그래픽이 덜 좋아보였어요.
(IP보기클릭)222.111.***.***
전 플3 메기솔 4 첫 공개때 스네이크 얼굴, 질감에 차세대스러움? 을 느꼈습니다. 정작 본편에선 황사느낌을 너무 강조해서 그래픽이 덜 좋아보였어요.
(IP보기클릭)211.254.***.***
오히려 반대로 보여지네요. 플2와 플3는 넘사벽이라 거기에 HDTV의 영향. 인물이며 뭐든 참 좋았죠. 시각적인 감흥이 매우 큰 시절.
(IP보기클릭)182.218.***.***
플삼, 삼돌이 시절땐 우와 했는데 이질감? 그딴거 느낀 분들이 없었을건데요 그때 당시 플2, 엑박보다 글픽 훨씬 좋다고들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