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5, 엑시엑, 스팀으로 30번 정도 했습니다..ㅋ
매번 가나도 마을에서 전투 상황이 달라 져서 반복해도 재밌네요.
오리지널이 절묘한 레벨 디자인으로 찬사를 받았었죠.
당시엔 제한된 조작 방식과 인공지능..스테이지 기믹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건데...
이걸 현대적으로 어떻게 해석을 할까 기대반 걱정반이었어요.
데모를 해본 결론은 걱정은 기우였다 싶습니다.ㅋ
초반 가나도 마을 전투 시퀀스는 원작 이상의 쫄깃함을 주더군요.
저한테는 그랬습니다..^^
바하4는 레벨 디자인이 한 곳에 짱 박히기 힘들게 만들어졌죠.(이블위딘도 그렇고 '미카미'씨가 이런 건 참 잘하죠.)
총 쏘면서 뒷걸음 치기 보다는 그로기 만들고 육탄전을 해야 총알 부족에 시달리지 않고 더 쉽습니다.
(5도 비슷했고 6는 그게 좀 더 과해져서 육탄전으로 쌩쇼를 했고...그게 재밌다는 분들도 많았지만ㅋ)
그걸 리메이크에서도 아주 잘 살려낸 것 같습니다.
조작감이 바하2,3보다는 무거워서 적 타겟팅이 쉽진 않은데,
적들은 훨씬 공격적으로 다가오니 체감상 더 어렵게 느껴지긴 하는데,
적응되니 정말 2,3와 비교도 안되게 쫄깃하네요.
사실 2,3는 추격자가 주는 긴장감 외엔 퍼즐 풀고 열쇠 찾는게 주 목적이었죠.ㅋ
바하4는 애초에 방향성이 액션이고, 그런 공방의 짜릿함을 잘 그려낸 것 같습니다.
데모 기준으론 플5 버젼이 좀 아쉽긴 합니다.
같은 조건으로 보여지는 화면빨이 플5 쪽이 가장 열화 되어 있고...
저도 몇 번 봤는데, 책상 텍스쳐 뭉게져 있다가 순간 로드가 된다던지 하는 버그도 있어요.
프레임도 RT를 켜거나 화질모드에선 버벅이는 걸 이해 하겠는데,
프레임+ RT오프 조건에서도 일부 장소에서 프레임 드랍이 느껴지고 고정 60프레임이 안 나오네요.
그래픽이 2,3 보다 안 좋다는 의견에 저는 반대합니다.
바하4RE는 상대적으로 표현하기 힘든 자연물이 많은 배경에 스케일도 크고~
한 화면에 등장하는 적들의 객체수도 비교가 안돼요.
또한 시간 배경도 낮부터 밤... 비나 폭풍우 같은 기후 변화도 있죠.
굳이 비교를 하자면 '빌리지'와 비교를 해야 하는 게 맞고, 빌리지보다는 더 좋아 보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데모에서 좀 불안한 모습이 본편에선 개선되었거나..
데이원 패치 혹은 이후 업데이트로 해결이 되면 좋겠습니다.
캡콤이 비 내리는 장면을 유져 피드백 수용해서 재빨리 대체하는 것 보면~
희망적이겠죠...^^
발매일이 기다려집니다.
(IP보기클릭)211.224.***.***
(IP보기클릭)121.177.***.***
어캐든 헤드샷 날려서 경직 걸고 발차기로 통로를 뚫지 않으면 유다희..ㅋ 아님 잡혀서 엎어치기로 순간 공간 열고 튀거나... 운빨이 필요하겠네요. 퇴로 없는 통로에 갇히지 않도록 플레이 하는 것도 필요하단 말이겠죠. | 23.03.11 09:57 | |
(IP보기클릭)211.246.***.***
(IP보기클릭)121.177.***.***
반복 플레이도 재미난 게임이라 정말 기대가 됩니다...^^ 바하시리즈는 전부 최소 50시간 이상은 플레이 한 것 같습니다..ㅎ | 23.03.11 09: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