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후기 노스포) 제다이 폴른 오더는 "미완성" 입니다.

[Cool진]

최근 며칠 동안 달리면서 오늘 엔딩을 봤는데요 ㅎㅎ 

게임을 해보면서 느낀 장점은 진짜 영화 같은 스토리, 그에 버금가는 웅장한 음악, 아름다운 맵 디자인, 지리는 광선검 뽕...크

반면에 단점으로는 다양하지 못한 캐릭터, 순간이동 없는 짜증, 크고 작은 버그들, 

아무런 백그라운드 설명도 없는 적 부활 시스템, 간헐적인 프레임 드랍, 어색한 모션, 등

제목에서 얘기 했듯이 이 게임은 미완성입니다...제 생각엔 게임을 좀 더 다듬어서 출시했어야

했는데 급하게 나온게 좀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좀만 더 다듬었으면 괜찮은 게임일텐데...

결과적으로 현재로서는 저 같은 스타워즈 팬 입장에선 이만한 게임이 없네요 ㅎㅎ 

하지만 스타워즈 모르는 일반 유저 분들은 신중하게 고민해 보고 구매하시길...

[FlyingAce]

뭔가 디즈니랑 ea가 영화 개봉일이랑 맞추려고 리스폰 독촉한것같네요 배필4때 고스트보다 일찍 출시하려고 다이스 독촉했던것처럼

[Cool진]

게임을 좀 더 다듬었으면 80대 중반 점수도 가능했을텐데 참..아쉽네요

[둔덥]

미완성 맞아요

[Liaison84]

누가 아니래요?

[둔덥]

원가주고 구매하셨나요? 왜그렇게 흥분하세요? 그냥 지나가면 되지?

[둔덥]

이 덧글은 지금봐도 웃기네 ㅋㅋㅋ 왜 흥분하고 그래요?

[호제아]

미완성이라고 말하려면 팬텀페인처럼 만들다 만 게임이거나 단점들이 게임플레이를 해칠정도로 크게 다가와야하는데

단점들은 하나같이 지엽적인거고 게임의 핵심적인부분은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적하신것처럼 스토리나 전투 사운드디자인 맵디자인 등은 정말 훌륭하게 만들어져잇죠

근데 단점으로 지적하신 다양하지 못한 커스터마이징 사실 우리가 스타워즈 게임에 기대하는 거지만 게임으로 봤을때 커스터마이징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딱히 그만인 요소라는거죠

부활은 소울시리즈 벤치마킹한건데 사실 부활시스템은 이제 너무 우리에게 익숙한 시스템중 하나죠

[호제아]

아 제가 다양하지 못한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으로 잘못 읽엇내요.
캐릭터는 지금도 평타라보는데 굳이 더 다양하게 넣을 필요는 없엇던걸로 보입니다 제다이 마스터 괜찮앗고 bd1 좋앗고

[Cool진]

팬텀페인은 누가 만들다 말았다고 했나요? 제가 게임 플레이 했을때는 전혀 지엽적이지 않던데요? 제 기준엔 크게 느껴진 단점들 입니다. ㅎ

[호제아]

왜 미완성인지는 팬텀페인 챕터2를 직접 해보시면 이해하실듯 하네요.

[Cool진]

팬텀페인이 님 입장에선 미완성 이듯이 스타워즈도 제 입장에선 미완성이네요ㅎ

[호제아]

제 입장에서 미완성이 아니고 당장 팬텀페인 스토리 구글링만 해봐도 왜 미완성인지에 대해서 설명이 잘 나와있으니 직접 찾아보세요.

[Cool진]

그렇게 따지면 폴른 오더도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요? 궁금하면 꺼무위키 보세요 ㅎ 쉴드 한답시고 다른 게임 들고와서 비교하는 거 자체가..ㅋ

[Cool진]

님이 한 폴른 오더 리뷰도 보니 본문에 "미완성"이라고 언급하셨네요..ㅎ 내로남불 아니신지...

[호제아]

저는 게임 자체를 미완성이라고 치부하지는 않았습니다.

[호제아]

꺼무위키가 어느 부분에서 미완성인 부분을 지적했나요 인용부탁드립니다

[Cool진]

제 말은 꺼무위키 보시면 단점들 나열되있구요~단점이 한두가지도 아니고 플레이 방해하는 문제도 있는데 그럼 충분히 미완성이라고 표현 할 수도 있죠. 다른 게임에서 미완성이라고 했다고 그걸 들이미셔 봤자..그게 기준이 되는게 아닙니다..어디까지나 그 게임에서 미완성인거구요. 스타워즈는 다른 게임이죠. ㅎ

[호제아]

제가 미완성 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표적으로 팬텀페인이 일단 가장 먼저 떠올라서 팬텀페인과 비교하게 되었네요 팬텀페인은 실제로 스토리가 코지마가 챕터5까지 만들다가 잘렸다고 하죠 실제로 풀려지지 않는 떡밥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엔딩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빌드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엔딩이 나와버리구요 게임 구조적인 문제에 가깝죠 아무리 패치를 하고 개선을 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죠 게임 그 자체가 미완성으로 만들어졌으니까요

반면에 님이 꼽은 단점은 구조적인 문제가 딱히 없어보여요 다양하지 못한 캐릭터, 부활 시스템은 딱히 단점이 아니라는것을 제가 위에서 설명했죠 그리고 간헐적인 프레임 드랍이나 크고 작은 버그들은 있는데 게임을 한번 클리어하면서 한두번 정도 프리징을 경험하는 정도죠 게임의 진행 자체를 막을 만큼 치명적이지는 않아요 거의 다 패치로 해결이 가능한 문제들 이고 버그나 프레임 드랍은 어느 정도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에요 누구는 자주 겪고 누구는 생각보다 자주 겪지 않는다는 거죠 그걸 가지고 미완성 게임이라고 부를 수는 없죠. 순간이동 없는 짜증은 맵 자체가 우리가 이렇게 유기적인 맵을 구성해 놨으니 숏컷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귀환을 하라는 의도로 보입니다 물론 그 의도가 생각보다 잘 먹혀들어가진 않은 것 같다는 데는 어느 정도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저는 이렇게 불완전하게 설계된 게임이라도 팬텀페인과 스타워즈는 그 불완전한 정도차가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팬텀페인 정도는 되어야 미완성이라고 얘기했고 님은 팬텀페인이 딱히 미완성인 거 같지 않다고 했죠. 그래서 제가 이렇게 장문의 설명을 써놨어요. 님이 제 논리를 반박하려면 팬텀페인이나 스타워즈나 별 차이 없다는걸 설명해주면되요 그냥 아 모르겠고 내가 플레이했을 때는 난 미완성이라고 느꼈어 라는 태도는 별로 좋지 않아요

[엔드맨]

요즘 완성해서 나오는 게임이 더 드물지 않나요? 그냥 6개월정도 패치기간이라 생각하고 세일기다리는게 좋더군요.

[조페시]

어제도 하는데 몇몇 보스전에서 끊기더군요
pro에 ssd 달고도 이정도면 진짜 시간에 쫓겨서 낸게 아닌거 싶네요

[Cool진]

눈에 보이는 단점이 많아서 미완성이라고 했는데 문제라도? 당장 유튜브 검색하면 버그 영상 수두룩 합니다 ㅎ 저조차도 플레이 하면서 플레이 방해하는 버그 많았는데요? 다른 게임에서 미완성이라고 했다고 하면 그럼 그게 미완성의 기준이 됩니까? ㅋㅋㅋ 당신이야 말로 딱하네요...

[자왕]

저도 플레이하면서 느낀건데 알뜰살뜰하게 핵심만 딱 만들어서 내놓았다는 느낌?
다회차 요소라던가, 보너스 요소, 숨겨진 콘텐츠, 파고들만한 요소... 그런건 확실히 없었습니다.
버그도 여기저기 좀 있고 프레입드랍도 있는 편이구요.
하지만 핵심 게임플레이 자체는 정말 잘 만들어서 내놓은 게임.
시작부터 엔딩까지 재밌게 즐기는데는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미완성이라는 단어는 좀 그렇고, 너무 핵심만 뚝딱 만들어놨다고 하면 적당하겠네요.